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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야소(耶蘇)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12-25 08:09
조회
916
만왕의 왕, 예수그리스도

군주[君主]는 특정국가의 세습적인 지배자로서, 왕 · 황제 · 천자 · 원수 등의 총칭으로 그 권한이나 지위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고대의 국가 형성기에는 씨족의 족장 중 강력한 자나 씨족의 제사를 지내는 족장이 군주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고대 이집트나 잉카 제국 등에서는 군주를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여 태양신에 대한 제주(祭主)로서 그의 행동은 신비화되었다. 군주제에서는 혈통이 중시되고 세습제를 취하였으며, 선거군주제(選擧君主制)라 하더라도 혈통을 이어받은 자 가운데서 선출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절대주의하의 군주는 봉건영주 중 강력한 자가 차례로 주위의 영주를 복종시켜 주권 있는 통일국가를 형성함으로써 출현하였다. 그 후 자본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시민계급의 발언권이 커지고 시민혁명을 계기로 군주의 지배권을 부정(공화제)하거나 제한(입헌군주제)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오늘날에는 군주제가 거의 없어지고, 영국·일본과 같은 극히 소수의 국가에서 국가의 상징으로서의 명목적인 존재로서 군림하고 있을 뿐이다.

왕[王]은 국가의 최고 통치자로 역사적으로는 부족국가의 성립과 함께 나타난다. 고대의 왕은 입법 · 사법 · 행정 등의 모든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군사상 통수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종교적으로 신격화되었다. 고대 동양의 경우가 이에 해당하여 이집트 왕국의 파라오는 그 전형적 존재이다. 그러나 그리스나 공화정치 이전의 로마 도시국가에서는 고대 동양의 경우와 달리 동등자 중의 제1인자였고 정치는 민족의 장로회(長老會)와 상의하여 이루어졌으며 선거왕(選擧王)의 제도가 채택되었으나 점차 세습제로 나가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독일처럼 토착 제후(諸侯)의 세력이 강한 곳에서는 선거제도가 16세기까지 계속되었다.

또한 고대 로마가 대정복국가를 수립하고,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는 초대 원수가 카이사르가(家)에 속하여 그렇게 붙여졌는데, 카이사르가 이외에서 나오는 경우에도 카이사르의 칭호는 황제를 의미하게 되었다. 독일어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어의 차르(tsar)는 이 말에서 연유한다. 임페라토르는 최고군사령관의 칭호였으나 로마 황제가 황제칭호로 사용했기 때문에 황제를 뜻하게 되고, 영어의 엠퍼러(emperor), 프랑스어 앙프뢰르(empereur)는 여기에서 유래한다.

王(임금 왕)은 하늘(☞一)과 땅(☞一)과 사람(☞一)을 두루 꿰뚫어(뚫을곤(丨☞뚫음)部) 다스리는 지배자를 일러'왕'을 뜻하고 王(왕)의 옛 음은 光(광)ㆍ廣(광)과 비슷하고 크게 퍼진다는 뜻에서 공통점을 가짐. 또 王(왕)과 皇(황)은 본디 같다.

後(임금 후)는 발걸음(두인변(彳☞걷다, 자축거리다)部)을 조금씩(문자의 오른쪽 윗부분) 내딛으며 뒤처져(뒤져올치(夂☞머뭇거림, 뒤져 옴)部) 오니'뒤'를 뜻한다.

主(임금 주)는 등잔 접시 위에 불이 타고 있는 모양을 본뜸이고 문자의 윗부분(-部分) 丶(주)는 등불이 타는 모양, 王(왕)은 촛대의 모양이며 임금이란 王(왕)과는 관계(關係)가 없음이며 主(주)는 처음에 丶(주)로만 쓴 것을 더욱 자세하게 쓴 자형(字形)이고 나중에 그 뜻으로는 炷(주)를 쓰고 主(주)는 등불의 중심(中心)→주인ㆍ군주(君主)의 뜻이다.

君(임금 군) 뜻을 나타내는 입구(口☞입, 먹다,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尹(윤→군)이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음(音)을 나타내는 尹(윤→군)은 손에 무엇인가를 갖는 모양→천하(天下)를 다스리다, 口(구)는 입→말→기도하다(祈禱--), 君(군)은 하늘에 기도(祈禱)하여 하늘의 뜻을 이어받아 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이다.

帝(임금 제)는 하늘에 제사지낼 때 제수를 올려놓는 제상의 모양을 본뜸이고 전(轉)하여 천신, 또 황제의 뜻으로 쓰인다.

皇(임금 황)은 王(왕)의 象徵(상징)인 커다란 冠(관)이 받침 위에 놓여 있는 모양, 最古(최고)의 왕의 뜻이다.

御(임금 어)는彳(척☞가다)와 卸(사☞멍에를 풀다)의 합자(合字)로 마차에서 말을 풀어놓는다는 뜻으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주 하나님 아버지!

군주 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우두머리인 임금도 백성을 위하여 경국제민 하는 것처럼 만왕의 왕이신 주께서 성도들을 살피시어 천국을 이루도록 복을 내려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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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5 08:11

    만왕의 왕, 아기 예수 오심을 축하 경배 찬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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