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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3-04 15:39
조회
1677
회당의 환경을 보셨습니다. 사람들이 한쪽 손이 불편한 사람을 놓고는 예수를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예수께 묻습니다. 옳다 하면 안식일 규칙을 범하는 것이니 고발하고 아니라고 하면 그들이 원하는 바대로 예수가 별수 없이 자기 살자고 남을 외면한다고 여겨지게 될 것입니다. 회당의 의미가 심판하고 정죄하는 자리이며 거기에 모여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니 사람이라면 안식일이라도 자기 양이 구덩이에 빠졌다면 그대로 두겠느냐. 거기서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십니다. 남의 불편함을 외면하는 안식이 있을 수 있는지 그렇게는 안식이 안 된다는 것이지요. 남의 불편함을 이용하고 안식일 규칙을 고소하는 방편으로 삼는 회당 분위기지요.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세요. 이는 사람을 귀히 여기는 일입니다. 이를 쉼으로 삼으세요.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 하시고 그가 손을 내밀매 사용하니 다른 손과 같이 성하다 하십니다. 안식일 규정에 매여서 마른 손이 되지말고 선한 일을 함으로써 성한 손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어떻하면 회복하지 못하게 하도록 할까 의논하며 예수를 죽이려 합니다. 예수께서는 거기를 떠나시고 자기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의 병을 다 고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손 마른 사람을 고치지 못하도록 예수를 아주 죽이면 된다고 여깁니다. 예수께서는 죽음의 장소에서 떠나셨으니 살아서 선을 행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따랐고 그들을 성하다 하십니다. 또한 선을 행하더라도 자기를 드러내지 말라고 경고하셨으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신 바 보라 내가 사랑하고 마음에 기뻐하여 내가 택한 종 내 영을 그에게 주리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소란을 피우며 경쟁하거나 하지 않으니 누구도 길거리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 위세를 부리고 위협하여서 심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가치 없다 치부하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회복하여 일어서기를 택하였으니 이로써 심판하고 이길 때까지 합니다. 또한 이방에서 그의 이름을 바라기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마태복음 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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