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감리교 신학자들의 서울 신학선언에 대해

작성자
현종서
작성일
2016-06-25 22:44
조회
1044
오랫만에 신학자들의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신학선언으로 국내외에 울림을 준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다만 옥에 티같은 부분들이 있지만 더 넓고 깊은 이해를 통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 하면서 앞으로 더 정밀한 표현으로 신학선언을 함으로써 세계속의 한국교회, 세계속의 한국 신학의 모습이 세계교회와 세계신학속에서 리더쉽이 나타나기를 소망해 본다.

모두 7항에 거친 선언인데, 본인은 다른 부분들은 별로 문제 삼고 싶지 않으나 4,5,6항은 선언이나 해설부분에 수정, 보완 또는 더 넓은 또는 세밀한 이해가 아쉬운 부분이 발견되어 느낌들을 표현해 본다.

<제 4항>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서 핵 위기에 처한 한반도를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완전하게 하심을 믿는다.

(한반도를 거듭나게 하시고- 한반도는 지리적 한반도를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을 말할 것인데 그 사람들을 거듭나게 한다는 것은 무슨 뚯일까? 거듭난다는 뜻이 사회적인 언어라면 새로와 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신학적인 용어일 때는 예수의 복음을 듣고 믿고 회개하고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성령의 의 감화와 인도속에 살아가는 자의 삶을 말하는 데, 그렇게 볼 때, 한반도를 거듭나게 하시고는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믿는 자들이 되게 해달라는 기원으로 그렇게 되는 것을 믿는 다는 뜻일 것이다. )

“어찌하여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행 4:25) 성령은 한반도에 핵 위기를 가져오는 이방 민족과 핵 우상의 헛된 일을 꾀하는 백성들로 인하여 탄식하시면서 가슴 아파하신다. 그러나 생명의 영이신 성령은 우리의 눈물과 고난을 함께 하시며 지금도 말할 수 없는 간절함으로 이 땅의 백성을 위해 기도하신다.(롬 8:26) 그리고 성령은 이 땅의 가난한 자, 억압당하는 자, 버림받은 자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신다.

( 성령은 이땅의 성도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실 것이다. 그 성도속에는 부자와 명예와 권세가진자도 물론 포함된다. 가진자가 영적으로는 더 가련한 자이고 불쌍한 자인고로)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완전하게” 하신다. 성령은 한반도에 핵 위기를 몰고 오는 악한 세력들을 거듭나게 하시고, 한반도의 생명과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생명/평화지기들을 거룩하게 하시며 한반도를 완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하신 성령의 날인”(엡 1:13)을 요구하신다.

(악한세력들을 거듭나게 하시고- 그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문학적 표현이 아니라면 악한세력이 거듭난다(성서적, 신학적 의미의)는 것은 먼저 복음을 듣고 회개하기전엔 불가능한 일이다.그들도 전도받고 예수믿어야 한다는 숨은 뜻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까?
생명 /평화지기란 일단 성도를 지칭하는 말로 그들을 거룩하게 해달라는 표현으로 이해한다. )

성령은 우리의 분단의 상처를 싸매시며 갈등과 다툼에 빠진 우리를 화해하게 하신다. 평화의 영이신 성령은 분단체제와 핵 위기를 통하여 권력을 유지하려는 일체의 세력들의 소멸을 선언하신다. 성령 하나님의 심정 안에서 한반도의 분단은 이미 치유되어 “평화의 띠로 묶여서”(엡 4:3) 하나로 존재한다.

(한반도의 의인화 표현인데, 문학적인 표현으론 가능하나,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도와 주시고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하시고 또 그리 기도 할 때 응답으로 더 빨리 허락하시리라 믿는 다. 그리고 성령은 회개없는 겉꾸밈(위선) 의 화해와 평화를 원하시는 분이 아니다. )

(성령 하나님의 심정속에 분단은 이미 해결되었다? 그 사실을 어찌 아는 가? 우리의 소원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러한 믿음이 주어져도 그것이 현실적으로 실현되려면 우리의 믿음의 응답과 응답의 활동이 요청될 것이다.)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롬8:6) 우리는 핵 우상에 빠져 한반도를 핵 위기로 몰고 가는 사람들은 어둠과 죽임의 세력들로서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롬 3:17)고 선언한다.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살전 5:19) 우리는 성령께서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눅1:79)임을 믿으며,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롬 14:17)임을 믿는다.

(이 선언문은 인간 심령속에 일어나는 일을 표현하는 성구들을 현실 정치 사회속에 일어나는 일로 표현하고 있다. 정작 성구(롬8:6, 롬 3:17,늑1:79, 롬14:17) 는 심령속의 일로 평안(eirene)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이 선언문엔 정치 사회적인 의미가 더 비중이 높은 평화(salom)의 의미로 쓰고 있다. 영어는 모두 peace 이다. 신학적으로 그런 평안은 사회적으로 화해하고 평화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먼저 하나님과 화해를 한 이들이 가질 수 있는 것으로서 다른 체제의 사람들도 하나님을 알도록 이끌어 그들도 우리처 럼 주안에 거할 수 있도록 한다면(탈북자들에게서 우선 기대)그 다음 단계로 하나님이 주시는 화해와 사랑으로써 평화적 통일을 또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제 5항>
우리는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만물과의 화해를 이루신 하나님이 화해와 평화의 사역을 위해 부르신 공동체임을 고백한다.교회는 평화를 만드는 공동체이다. 하나님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신다.(마 5:9)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과 자기를 화해하게 하시며, 우리에게 화해하게 하시는 사역을 맡기셨느니라.”(고후5:19) 그분은 십자가의 피로 평화를 이루셔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다 자기와 기꺼이 화해시켰다. (골1:20) 교회는 전쟁에 대한 평화의 대안을 찾을 필요가 없는데, 왜냐하면 교회 자체가 그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땅의 교회가 참 교회가 될 때, 이 땅의 폭력과 전쟁이 종식될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eirene)을 누리며 그 평안을 상대도 느끼도록 인도하다보면 (먼저 하나님과 화해 하도록 인도하고 그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체험하도록 인도한다면, 우리민족은 한성령을 통해 화해와 평화 공동체를 이루기 쉽게 될 것이다. 평화를 만드는 자( peacemaker)는 따지고 보면 내가 아니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순종함으로 이루는 것이다.하나님께서 만물, 세상을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와 화해를 이루셨다는 것인데 그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한 우리와 그들과 그런 화해를 경험할래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세상"이란 지리적인 땅이나 세상의 조직이 아니라 "사람들"이다. 다른 만물(피조물)들은 하나님과 원수된 적이 없고 따라서 화해도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세상과 화해를 이루었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회생제사 때문에 죄인된 인간에게 화해의 문을 열어놓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화해가 필요할 만큼 원수관계가 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범죄함으로 저주를 받은인간들인 것이다. 만물들(다른 피조물들)은 그들을 다스리는 이가 인간인 까닭에 범죄한 인간과 더불어 저주받게 된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과 화해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소원하고 있는 것이다.(롬 8:19-23))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세상과 화해하셨다 했는 데 그 세상은 사람들을 지칭한다.(요3;16의 " 세상"처럼) 범죄한 인간들의 대속의 길을 그리스도께서 십자위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시므로 열어놓으신 것이고, 그 은혜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는 구원을 받으나 불신하고 안받아들이는 자는 저주를 못벗어나고 구원받지 못한다. )

참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국가를 하나님 나라의 모습으로 변화시킬 사명을 가진다.(롬12:2) 참 교회는 무정부주의나 독재를 반대하며, 언제나 국가의 공정한 법질서를 지지하고, 약자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며, 권력의 자리에 있는 자들의 책임 있는 의무 수행을 감시하고 비판하고 견제해야 한다.(요19:11) 참 교회는 비밀외교나 언론의 억압을 반대하며, 공적이고 정의로운 의사소통과 국제관계를 존중한다.참 교회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강제력을 통한 갈등 해소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가능한 한 폭력적인 수단을 삼가면서 평화적 해결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근대 민족국가 형성에 기여한 전통을 계승하여 평화적으로 통일 될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아야 할 사명이 있다.

(국가조직은 선한자 상주고 악한자 징벌코자하는 하나님의 다른 종의 역활이다. 교회와 정부의 역할은 분명 다르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예수 다시 오실 때가지 전도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에 소명을 받은 기관이고 국가는 이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선하신 뜻의 수행기관으로 물리적인 통치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분단체제 이후 북한에서 월남한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한국교회는 부흥하였고 값비싼 순교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이 표현도 너무 치우친 표현이다. 순교신앙의 대표격인 주기철과 손양원은 남쪽 사람이다. 1907년도 평양 대부흥이전에 하디의 강원도부흥 서울 부흥(경기의 현순)이 있었고 한국 최초 수도원이라는 철원수도원 기도의 동산은 김천사람 박경룡과 대구사람 이성해 충청인 전진 등이 합력해서 만들었다. 조신일은 강원사람이다.( 북쪽인들의 신앙적 열심과 헌신을 결코 좌시한 말은 아니다.-이용도,이강산 신현균,이성봉,박재봉 ,김성남 등등))

그러나 반면 한국교회는 분단체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분단 프레임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와 부활에 의해 이루신 화해와 평화를 통해 분단체제를 극복해야한다. 우리에게 화해 사역을 맡기셨다는 것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는 것이다. 분단체제와 핵 위기 하에서 교회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평화의 메시지를 증언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고백한다.

(회개없는 화해는 없다.먼저 개인들이 하나님앞에 자신이 탐욕의 덩어리임을 회개하고 그 후에 인간들 간의 화해를 논해야 한다.회개를 제대로 않고 회개의 열매가 없는 교인들 (지도자들의 본이 약함)때문에, 예수전도사업이 아니라 종교 문화사업하는 까닭에 남북은 고사하고 남쪽 교회안에서도 예수이름하에 탐욕을 이루려 다툼들이다.-거듭나기전에 예수님 제자들도 그랬는 데 그들을 비난하자는 게 아니다. 참 성령 받고 참된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제 6항>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위에서 선포되는 화해와 평화의 복음을 통하여 시작됨을 믿는다.

(이 단어속에는 회개와 믿음을 통한 하나님과의 화해가 들어있고 그러한 자들의 이웃사랑으로 말미암은 평화(salom)가 들어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화해와 평화의 개념은 인간간의 관계이전에 하나님과 인간간과 바른 관계 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노역의 때가 끝났으니, 주의 길을 예비하라. 예루살렘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 하나님이 다스리신다.”(사40:1-2,9-10)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때와 시기는 너희의 알 바 아니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는 내 증인이 되리라.(행1:7-8)
우리의 소원으로서의 통일은 복음의 약속이 아니다. 통일에 대한 생각이 이념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서 가변적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 한다. 먼저 평화를 구하면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의의 실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알고 그 뜻에 실천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불의한 자와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는 말씀도 있다. 예를 들어 북한 통치자가 속이고 무력적화통일을 포기않고 자기 정체를 사이비 종교화 ,백성들을 비인격적 허수아비화 하고, 기독교인들을 죽이는, 하나님의 원수된 북한당국자와 친밀한 친교의 악수를 나눌 수는 없다. 또 남한 내부의 부패, 교회의 부패(하나님의 선하신 뜻보다 인간 탐욕추구, 황금만능주의, 빈부격차), 사회 부패는 교회의 부패와 무관치 않으며 교회의 부패란 성경적 가치관대신에 세속의 가치관을 가진 것, 세상과 같으니 세상을 새로운 가치세계로 인도할 수 없게된다.교회의 세속화를 추방해야 한다.)

“내가 땅을 평화롭게 하겠다. 너희는 두 다리를 쭉 뻗고 잘 것이며, 아무도 너희를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 땅에서 사나운 짐승들을 없애고, 칼이 너희의 땅에서 설치지 못하게 하겠다”(레 26:6)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평화의 복을 내리신다.”(시 29:11) “그가 다스리는 동안, 정의가 꽃을 피우게 해주시고, 저 달이 다 닳도록 평화가 넘치게 해주십시오.”(시 72:7) “네가 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였어도, 네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 네 공의가 바다의 파도같이 넘쳤을 것이다.”(사48:18)하나님의 나라는 전쟁과 대립의 체제를 물리치고 맘몬의 우상의 자리에 진실과 사랑이 꽃피우게 하는 것이다. “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닌다.” (사 11;6) “나의 백성은 평화로운 집에서 살며, 안전한 거처, 평온히 쉴 수 있는 곳에서 살 것이다.”(사 32:18)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방해하는 모든 군사적 긴장과 군비경쟁 및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전시폭력을 배격하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안전을 온 세상에 구축하는데 힘쓴다. 우리는 죽음과 맘몬의 문화를 거부하고 차별과 배제에 익숙한 구습들을 철폐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생명과 사랑의 정신을 구현하는 운동에 힘쓸 것이다.

(차제에 우리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말은 성서적인 세계관, 가치관의 회복과 실천이 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고 가정과 교회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살리게 될 것으로 본다. 도서관이 곳곳에 많이 생겼으나 큰 도서관인데도 성경은 없고, 성경과 관련된 듯한 책은 대부분 반기독교적인 책들로 그것들이 서가들을 메우고 있다. 성경을 열심히 보급하던 기독 실업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감리교도들, 성경자체를 더 깊이 읽고 묵상하고 실천함으로, 교역자들과 성도들 사이에 켐페인이 아니라 회개의 구체적인 열매들이 나타날 때 " 가나안 교인들" 다시 예수님의 교회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읽을 대 서울 신학선언의 결론이 복음화가 통일의 길이다 라 한것이 됨으로 다른 교파 교인들까지도 반대할 이유가 없게 되어 함께 호응하게 될 것이다.)



전체 1

  • 2016-06-27 13:52

    일단 느낌을 써 놓고 보니 빠지거나 고쳐야 할 부분이 또 보인다. 선언문도 그래서 시간을 두고 더 많은 이들의 의견을 청취 수렴해야한다고 본다. 샬롬의 의미가 넓어 정치 사회 국가간에도 쓸 수는 있으나,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없이는 구약에서 말하는 샬롬이나 신약에서 말하는 에이레네를 쓸 수 없다. 대 사회적인 선언이라면 수직적인 관계를 들어내지 않은 것을 이해 할 수 있으나 이 선언을 미주 감리회 총회나 세계감리회 총회에 보내려면 반드시 수직적인 것을 강조해야 한다. 신약시대의 우리는 그리스도와 관계없이 하나님과 관계, 즉 화해를 논할 수 없는 것이다. 북한을 평화적으로 통일 하기 위해 서는 현상태에서의 이념이 다른 국가 권력자간의 대화보다는 남한 사회는 교회가 앞장 서 교회의 본질 회복에 더욱 힘쓰며 정의 구현과 인권존중, 원망없는사회(화해와 평화) 구현에 먼저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1577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9947
3524 박영규 2016.07.01 1440
3523 관리자 2016.07.01 983
3522 신승도 2016.07.01 745
3521 박근조 2016.07.01 900
3520 함창석 2016.06.30 1498
3519 김재탁 2016.06.30 1310
3518 박근조 2016.06.29 621
3517 박근조 2016.06.29 890
3516 박근조 2016.06.29 840
3515 김봉구 2016.06.29 626
3514 이한배 2016.06.29 718
3513 함창석 2016.06.29 479
3512 유삼봉 2016.06.29 467
3511 공기현 2016.06.29 1232
3510 최세창 2016.06.29 775
3509 최세창 2016.06.29 1227
3508 성모 2016.06.27 1806
3507 함창석 2016.06.27 608
3506 장병선 2016.06.26 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