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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침몰(沈沒)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6-30 08:18
조회
1489
침몰(沈沒)

침몰(沈沒)은 물속에 가라앉음이며 세력이나 기운 따위가 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沈은 뜻을 나타내는 삼수변(氵(=水, 氺) 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깊이 아래로'늘어뜨리다'의 뜻을 가진 글자 冘(임→침)로 이루어지고 수중(水中)에 ‘가라앉다’의 뜻이다. 沒은 뜻을 나타내는 삼수변(氵(=水, 氺) 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몰( 없어지다의 뜻)이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물속에 가라앉아 ‘없어지다’의 뜻이다.

BC 7만 년경에 남태평양에 존재했다고 하는 무(Mu) 대륙은 서쪽으로는 일본의 요나구니(與那國, 타이완 동쪽) 섬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칠레의 이스터 섬, 북쪽에는 하와이 제도, 남쪽으로는 뉴질랜드 해안과 인접해 있었다고 한다. 1926년 가을, 전 세계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의 예비역 대령인 제임스 처치워드(James Churchward, 1851~1936)가 『잃어버린 무 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를 발표한 것이다.

얼핏 들으면 누군가가 꾸민 신화 같은 이야기로 생각되지만 머릿속에서 상상하여 꾸며 낸 이야기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인도의 힌두교 사원에서 입수한 두 개의 점토판(나칼, Naacal) 때문인데, 이 점토판에는 난생 처음 보는 이상한 도형과 기호 같은 것이 빽빽이 새겨져 있었다. 이것을 해석한 고승이 무에서 보내진 것이라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1만여 년이라는 세월에 부식된 다른 점토판(상형 문자)도 발견했는데, 그 점토판에도 무 대륙의 건국에 관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매우 우수하고 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무 대륙에 인류가 나타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5만 년 전이라고 한다. 그들은 우수한 학문과 문화를 가졌고, 특히 건축술과 항해술이 고도로 발달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자신들의 식민지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석조 궁전과 신전 등 호화로운 대저택들이 건설되었고, 태양을 숭배하고 세계를 지배했던 무 제국은 날로 번영했다. 하지만 무 대륙 사람들은 발밑으로 다가오는 불행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만약 거대한 무 대륙이 태평양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것이 사실이라면, 고대인들이 주장하는 태양신의 노여움 때문이 아니라 태평양을 관통하고 있는 특수한 지질층에 기인하다고 주장한다. 환태평양 화산대는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데 폭발하기 쉬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 가스실(챔버, Chamber)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챔버에 구멍이 뚫려 가스가 지상으로 빠져 나오면, 큰 공동(空洞)이 생겨 천장이 무너지면서 함몰한다는 것이다.

침몰하는 방주 [-方舟]는 환경파괴형 경제와 생활양식을 전환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열대림에 대한 과잉개발을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검토하고 있다. 저자는 ‘해마다 4만여 종의 생물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으며, 2000년까지 100만 종이 멸종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현대의 지구 생태계를 침몰하는 방주에 비한 바 있다. 풍부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천연자원을 정치경제학적으로 고찰하고, 개발도상국의 자연보호에 대한 선진국의 보상 같은 실천적 제안을 하고 있다.

경제와이드 모닝벨 짐 멜론/ 번브레그룹 회장은 ‘유럽연합은 유로화 때문에 앞으로 몇 년에 걸쳐 균열이 발생할 것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우 전형적인 부채의 덫에 빠졌다. 그로 인해 향후 3~5년 안에 이러한 국가를 피해 강세장으로 도피하는 자금이 늘어날 것이고, 이는 유럽연합의 분열을 초래할 것이다. 따라서 영국으로서는 유럽연합이라는 타이타닉호에 남아 함께 침몰하느니 구명보트에 오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주 하나님 아버지! 감리회 내외에서는 신학대학이나 감독회장, 감독선거 등 금권, 편법, 파벌로 공의롭게 바르게 하지 않으면 감리호가 침몰하려한다고 말쟁이, 목사, 신학자, 평신도단체 등 의식 있는 구성원들이 ‘아우성(아무리 우겨 봐도 성공 못 해)’입니다. 개혁의 대상인 이들이 개혁을 해야 한다고 하며 더 목소리를 높이는 측면도 보여 집니다. 서로 권한 아니 권력을 잡겠다고 사람이 사는 곳, 그 때 먹고 마시며 활동을 해야 하니 경비가 들어갑니다. 모이면 그 많은 비용을 누가, 어느 주체가 부담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기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2

  • 2016-06-30 08:21

    돈과 사람은 함께 움직일 수 밖에 없으니........


  • 2016-06-30 13:43

    감리회 침몰(沈沒)? 제목을 보니 가슴 철렁하다
    감신 총장 선출문제,
    평신도단체 교회협에 대한 성명서
    어느 하나 두렵고 가슴철렁하지 아닌것이 없으니..........
    바람잔 날 없구나........그래서 ,침몰 인가 ?
    그래도 감리회는 침몰하지 않는다고 믿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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