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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감리사의 만행에 의해서 말입니다.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07-06 07:08
조회
2047

노재신 목사입니다.
한참을 떠나 있었고 글도 오랜만에 쓰게 됩니다.
반가와 하실 분도 있겠고 어떤분은 '이 피곤한 놈 또 글쓰네' 하실 분도 계실 줄 압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넓고도 넓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용서하여 주십시요.

저는 지난 2016년 4월 18일 저녁 9시쯤 호남선교연회 본회의(의장 전용재 감독회장)를 통해 2013년 아니 그 이전 부터 있었던
원 OO 전관리자와의 갈등을 뒤로 하고(?) 연회 자격심사와 본회의를 통해 복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2016년 6월호)엔 저도 모르는 면공고가 나있었습니다. (첨부그림화일 및 기세 2016년 6월호 참조)

4월에 복권이 되었는데 6월에 면공고가 나게 되다니....

어떤 의미에선 복권 또한 100% 자의적인 제 뜻(재판비를 제가 전액 부담하지 않았음)에 의해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4월 18일 복권될 연회가 시작되기 전,
저도 모르게 100% 제 의지와는 무관한 이임구역회(4월17일-이 날짜도 어제 알았습니다.)가 있었습니다.
지방 감리사의 만행에 의해서 말입니다.

현재 저는 교회의 주택(6월 3일)을 나와 월세방(40만)을 얻어 저와 제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하는 것만으로만 말한다면 더 좋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낡은 주택보단 월세방이 더 나으니깐)
그러나 저는 감리사의 만행으로 쫓겨진 교회에 6월 한 달동안 다른 목사에 의해 인도되어지는 예배에 가족들(10명)과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면 저는 목사이지만 목사가 아닌 모습으로 15년 담임자로 섬겼던 교회의 예배에 일반 성도들과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철부지 제 아이는 제게 말합니다.
"아빠 오늘도 저 목사님이 하셔? 왜 아빠는 안해? 이제 저 목사님이 계속하시는거야! 아빤 이제 목사님이 아니야?"
지방 감리사의 만행에 의해서 말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에 대한 글을 써야 할 듯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용서하여 주십시요. 꾸뻑



전체 4

  • 2016-07-06 18:01

    죽을죄가 아니라면 전임자의 목회적 고려를 먼저 생각하고 행정조치나 인사 처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허물없고 격의 없는 대화가 가능하지 않고 조직과 행정적 처리만 앞세우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2016-07-06 20:25

      죽을 죄를 지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옳은 일이 되겠지요.^^ 감사를 드립니다. 늘 힘없고 약한 자의 편이 되어주시니 말입니다.

      더불어 장정 [360] 제40조(구역인사위원회의 소집) 5항엔 \"인사이동에 대한 해당 교역자의 합의가 없는 경우 교역자의 도덕적 과실이나 목회에 실패한 뚜렷한 증거가 없는 한 교역자의 이동은 억제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임구역회라 할지라도 당사자와의 합의가 없었다면 그것은 명백한 불법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조직과 행정적 처리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개인의 사적 감정에 의해 조직과 행정을 죽이고 제 멋대로 행하는 폭정이며 인면수심일뿐 입니다.


  • 2016-07-08 16:57

    죽울죄를 지었는데 죽을죄인줄 모르고 잘못을 잘못으로 알지 못하는것이 현제 우리들의 편견일게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거룩한체하면서 그리스도의 심장하고 거리가 멀게 사는모습 이모든것이 우리들 신앙의 현주소인지 모르겠다.
    사연의 내용으로보아선 그럴싸한데 애당초 동문들이 그냥계셨어야 하는데 안돼보였다 0쌍하다 거들어 준것이 오늘날
    이런사단을 만들어낸것 같아 안타깝다.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가는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자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갈수 있다는 주님의
    경고는 어제도 오늘도 우리들은 받아드리지 않는것이 문제인 것이다
    차라리 이유를 모르면 밥값을 내지 말아야지 아무런 이유도 모르면서 밥값을 내는 사람을 우리들은 그를 바보라 하지않던가 말이다.
    일고의 가치도없는 말에 댓글을 달고 있는 필자도 한심한 놈인것은 어쩔수 없는 존재인가보다.


    • 2016-07-08 19:17

      장로님 알긴 아시는군요.... \'한심한 O\'인 것을....
      진정 아신다면 회개를 하십시요.
      그리 회개하라 회개하라 해도 회개를 안하시니...
      장로님이 함께 하시는 그 쪽분들의 아주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ㅎㅎ

      누가 밥값을 내었을까요?
      밥값을 내어달라 간청을 했던가요?
      불쌍해서 내 줬다구요? ㅎㅎ
      날아가던 참새도 그 소리에 썩소를 짓겠습니다.

      밥값을 내어주지 않으면 더 큰일이 있을 것 같으니 울며 겨자를 먹는다 했던가요?
      아마도 밥값을 내주고 눈물 많이 흘렸을 겁니다.
      자린고비에다 자비심을 잃은 분들이 말이죠....

      그러면 장로님 때문에 밥값얘기를 좀 해야겠네요....
      밥값을 내어야만 했던 그 사정을 아실텐데요.....
      장로님께서 이렇게 덧글을 달아야만 하는 그 사정을 주께서 아실 겁니다.
      주님은 심은대로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장로님, 아주 좋은 것을 심고 계시다 여기시나요?
      알곡을 심으셔야 알곡을 거둘 것인데...
      쭉정인 싹도 잘 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자라도 좋은 열매는 맺지 못합니다.
      이제 그만 쭉정일 심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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