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예수께서는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8-05 14:38
조회
771
서기관들에게 고난을 당하다가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나타내십니다. 고난과 죽임당하는 길에 올라서 살아난다는 말씀이지요. 죽었다고 하는 데까지 처하지 않고서는 살아나는 종교를 믿는다고 하지 못합니다. 고난도 피하고 죽음을 두려워 하면서는 죽음의 문턱에 걸려있는 것입니다. 고난받으며 죽음에 자신을 내놓고서 제삼일인 하늘의 시간을 기다리다 살아나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세상에 이런 일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피할 고난과 죽음을 당하다니요. 그리 마옵소서. 저라도 그 길을 피하시는 방도를 구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살아난다는 보장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고난받고 죽지 않고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 살아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를 돌아보시니 나보다 앞서 네가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일은 망각하고 앞서 사람의 일을 대신 생각하고 있구나. 사탄은 내 뒤로 물렀거라.

사람의 일이란 고난과 죽음을 어떡해서든지 회피하려고 하다 넘어서지 못하고 거기 걸려 넘어집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려는 자는 누가 되었든지 간에 자기를 부인하라. 고난 당함을 죽기까지 감당하는 주를 보고 배워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 누구에게나 있는 짊어질 몫의 고난과 죽음을 스스로 감당하는 것이지요. 나를 따름이라. 누구든지 사람이 제 목숨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자기 목숨을 포기할 정도까지 해야 주께서 그를 구원한다고 여김이 됩니다. 온 천하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목숨과 바꾸겠는지. 사람의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가치를 따지자면 다만 다시 살아남입니다. 하늘에 의해서 살아나리라는 것이지요. 사람들마다 행한 대로 받을 때가 오리니 고난과 죽음까지 감당하는 사람이 살아나는 하늘 영광을 나타냅니다. 잘 들으시요.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인자에게 왕권이 있음을 보고 주를 믿는 사람이 있다. (마태복음 16:21-28)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9811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004
3701 김정효 2016.08.08 854
3700 함창석 2016.08.08 746
3699 오재영 2016.08.08 1255
3698 박장현 2016.08.07 1945
박장현 2016.08.09 1123
3697 김흥기 2016.08.07 1624
3696 오세영 2016.08.06 2202
최항재 2016.08.10 853
3695 함창석 2016.08.06 815
3694 함창석 2016.08.05 936
3693 원학수 2016.08.05 945
3692 박영규 2016.08.05 862
3690 원학수 2016.08.05 839
3689 김정효 2016.08.05 976
3688 이근석 2016.08.05 1127
3687
선풍 (1)
강형식 2016.08.05 587
3686 김성기 2016.08.05 705
3685 김정효 2016.08.04 608
3684 황광민 2016.08.04 1278
3683 오세영 2016.08.04 1309
3682 관리자 2016.08.03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