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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북에서 도망친 돼지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작성자
원학수
작성일
2016-09-03 10:35
조회
1098
돼지들도 생명이 있기에 살기위해서 김정은의 소굴에서 벗어나 산으로 도먕쳤다. 돼지들은 한 두마리가 아니라 꽤나 많은것같다. 그런데 이 돼지 무리들 중에 유난이 힘있고 지혜있다는 돼지가 그 무리들을 지배하기시작 하였다. 그리고는 거기서도 독재가 기작된 것이다. 어디서 음식물이나 소득이 있으면 힘센놈이 독차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돼지들은 불공평한 독재자의 횡포에 불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일부 층에서는 아첨하는 놈들이 있어서 모른척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중에 한 녀석은 유난히도 바른말 잘하고 성격이 급해서 불평을 드러내었다. 그래서 그는 그 돼지 무리의 독재자의 비위를 글로써서 돼지들의 인터넷에 올리고 신문에 내었으며 방송까지 하였다. 그러자 이에 아첨하는 무리들과 몰지각한 돼지들이 단합하여 오히려 그를 성토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다급한 돼지는 모든 뉴스와 선전물들을 취소하고 조용하게 은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허사였다. 여기 저기서 떠드는 여론은 독재자에 대한 규탄이 아니라 항의자에게 쏠리고 있었다. 공개사과하고 잘못을 빌지 않으면 돼지들 무리중에서 추방하고 사멸시키겠다는 것이다. 항의자는 고민하였다. 이것은 김정은이나 돼지 무리들이 다 같이 정의도 없고 도덕도 없으며 양심도 없는 처사라고 생각하게 이르렀다. 무조건 찬성하고 무조건 아첨해야만 살게되는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사건을 더 크게 만들려고도 생각했으나 조용하게 참고 보려는 것으로 마음을 굳히기에 이러렀다. 같은 돼지의 무리에서 같은 입장의 동물들인데 유난히 김정은의 치하에서 벗어난 돼자들이 이모양일까? 좀더 달리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는 없을까? 혼자 곰곰하게 생각했으나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음식물을 혼자만 독차지하고 혼자서 자기 취향대로 하는 독재자의 횡포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다른 돼지들도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는 것인데 혼자만 먹고 이름을 알리고 오히려 다른 돼지들은 무시해 버리는 횡포를 더이상 묵과 할 수 없으니 차라리 혼자 살면서 그 꼴을 안보는게 나을 것 같았다. 그러자 어느 돼지가 "이는 우리 돼지들의 공동체의 망신이니 다른 동물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있어서는 안되고 조용하게 끝내자" 그리고는 "이 충고를 받아들이라"고 하였다. 항의자 돼지는 그 말을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같이 대항하여 싸우는 것보다는 참고 횡포자의 하는 꼴을 두고 보기로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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