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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연합(聯合)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9-03 18:03
조회
860
평화를 위한 연합정신

국내 교회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16일 예수 탄생을 통해 소외받고 힘없는 사람들이 위로받기를 기원하는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니.

NCCK는 메시지에서 “아기 예수는 평화의 구주로 이 땅에 오셨다”면서 “이는 힘 있는 자, 무력을 동원한 자가 아닌 낮고 희생이 넘치는 자의 평화”라고 규정했다. 또 하나님께서는 아기 예수를 통해 부유한 사람을 빈손으로 떠나보내고, 비천한 사람들을 높이신다며 예수는 소외된 자들의 벗임을 강조했다니.

이어 “아기 예수는 고통과 슬픔, 절망과 눈물이 넘치는 이 땅 한가운데 와서 아픔을 싸안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며 올해 슬픔과 절망에 빠진 이들을 격려했다니.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과 자식들을 잃은 사람들,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극심한 경제 양극화로 삶의 한계상황으로 내몰린 사람들, 인권 사각지대에서 짓밟힌 사람들, 군대에 보낸 자식의 주검 앞에 선 부모들을 거론하며 이들의 슬픔과 분노와 절망을 잊지 말기를 당부했다니.

NCCK는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이 큰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이 땅에 진정한 화해가 이뤄지고 모든 슬픔과 눈물이 마르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니.

한교연은 예수가 태어나 가르쳐준 비움을 기억하라고 촉구했다. 한교연은 “낮은 데로 임하신 하나님은 자기의 모든 것을 비워가며 나를 선택했다”며 “우리는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권력을 누리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자기를 비워 가난하게 되며 겸손하게 ...

지난 11월 정기총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로 취임한 김영주 목사는 임기 4년 동안 과제로 ‘한국교회의 질적 성숙’을 강조했다니. 5일 오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김영주 총무는 NCCK 가맹교단은 물론 비가맹교단과 함께하는 가칭 ‘교회발전연구원’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니. 김 총무는 ‘교회발전연구원’에 대해 한국교회의 예배에서부터 직제, 영성훈련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교파를 뛰어 넘어 토의하고 토론하는 기관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니.

김영주 총무는 NCCK 비가맹교단까지 참여하는 이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다고 밝혔다. 김 총무는 “취임 후 중진급 목사들과 만남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을 때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NCCK 각 위원회가 구성되고, 신년 사업을 위한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교회발전연구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니.

김영주 총무는 지난 총회에서 다루기로 한 한국찬송가공회 문제에 대해서도 “공공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김 총무는 “한국찬송가공회가 한국교회의 공적 기관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점이 있다”며 “총회에서 이 문제를 저에게 위임한 만큼 검토하고 정리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니.

김 총무는 최근 불교계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가는 데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총무는 “선배들이 NCCK를 세운 이유에는 개체 교회가 할 수 없는 일들, 개 교회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라는 것도 있다”며 “그런 면에서 타 종교와의 대화는 마땅히 NCCK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타 종교와의 대화는 내 신앙이 어떠냐의 문제가 아니라,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종교의 목적을 나누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하니.

주 하나님 아버지! 지구촌에는현재적으로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고, 같은 종교 안에서도 다양한 교파가 존재하고 ,같은 교파 안에서도 다양한 계열이 존재하는 속에서, 정치사상을 달리 하는 한반도 안에 한 국가 아닌 두 국가가 실재하며 전쟁도 불사한다는 강요로 다투고 있으니 이 땅에 평화를 말하기가 어느 누구나 어떤 단체도 자유롭지 못하는 상황을 주는 알고 계시지요?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는 주의 말씀에 따라 교회 만이라도 연합정신을 가꾸어가게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2

  • 2016-09-03 18:06

    감리회 전국장로회 실행부의 조급한 탈퇴운동 결정을 주님께서는 과연 원하실까요?


  • 2016-09-03 21:32

    한반도 안에 한 국가 아닌 두 국가가 실재하며 전쟁도 불사한다는 강요로 다투고 있으니 이 땅에 평화를 말하기가 어느 누구나 어떤 단체도 자유롭지 못하는 상황을 주는 알고 계시지요? 월남전에서 평화를 웨치던 신부 승려들, 간첩인 대통령 비서, 썪은 국회의원들, 형은 월남군, 동생은 베트콩, 날마다 데모하던 대학생들 , 하나님은 저들이 패망할 줄 아셨겠지요...? 빈약한 베트콩, 월맹군 앞에...안보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웨친 목사님도 계시니................KNCC는 왜 북의 핵과 미사일에 대해서는 또 북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가 너무 편향적이지 않는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최근 중국에서의 외화벌이 실적이 부진하자 일부 북한군 장성들이 이를 중국 탓으로 돌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중국에도 쏠수 있다고 협박 발언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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