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에 민관기 목사님이 제안하셨던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작성자
장운양
작성일
2021-03-30 05:21
조회
538

동성애에 관한 찬반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피력하셨던
민관기 목사님의 통찰력이 현재의 상황에서 매우 돋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서로간에 잘
알고 있지도 못하면서 오해가 육해가되고 육해가 칠해가 되고 칠해가 팔해로 접어들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양진영 모두에게도 그리고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품을 팔아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는 기감사태가 터지고나서 다양한
행사들을 주관해본 경험이 있으며 이를 잘 살릴 수 있다면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은
아니지만 서로간에 큰 불신의 벽을 깨는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1차 기획한 초안을 올려 봅니다.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자면 가장 먼저 누가 사회자로 선임되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본부의 유목사님이 맡아주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패널이 정해지면 서로 협의해서 적격자를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패널을 추천해 봅니다. 먼저 가장 많은 글과 열정으로 이동환목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유력한 필력으로 기감홈피 감리교소식을 채워주셨던 이현석님 그리고 당근 민관기
님 그리고 저 장운양전도사 그리고 반대진영이라고 확신하시는 분들 중에는
김재탁님 민돈원님 박형권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에 언급한 분들은 이 글의 댓글을 통해서 가부를 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다면
내일 3월 31일 말일까지 의사표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대부분 승낙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위 인물선정은 어디까지나 기감 홈피에서 의견을 피력하신 분들을 전제한 것입니다

공개토론회를 위한 자료는 제가 만든 자료집 파일을 이메일 주소로 발송해 드릴 것입니다.
우선 공개토론회 전에 함께 본부 교회에 모여보는 것도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 공개토론회는 기감 재판위원들의 이해와 판단을 돕는 주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방식은 유투브 생중계로 할 것이며 당연히 댓글을 통해서 질문을 주시는 시청자들에게

질의에 대한 우선권을 드릴 것입니다. 각 진영에서 1분의 발제자가 정해지고 이후 이에 대한
상대진영의 논찬이 있을 것이며 이후 6명의 참여자들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난상토론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3일 동안 품을 팔았던 자료집은 내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오프라인 인쇄가 끝날 예정입니다.
장소는 본부교회로 일단 정하고 시간은 서로 상의하는 것으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재판이
진행되는 흐름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현재의 재판흐름을 고려해서 제 입장에서
예측하자면 빠르면 4월 중순이나 늦어도 4월말까지는 결정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기감홈피에 접속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개토론회 개최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는

일산동지방 이웃교회 담임자 최척 목사
전도사 장운양

드립니다.



전체 3

  • 2021-03-30 05:25

    위사진은 필자가 주관하고 주최했던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 사진입니다.
    2010년 04월 21일 (수)에 개최되었습니다. 벌써 11~12년이 흘렀습니다. 저만 달라진 것이 없는 듯 싶어서
    서글플때도 있지만 기꺼이 품을 팔면서 준비하고자 합니다 ^^


  • 2021-03-30 07:46

    재판이 있는 문제를 두고 이런 공개 토론회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조심스러운 행동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시대의 민감한 문제를 두고 판결을 해야만 하는 재판부의 어깨를 가볍게 해 드리는 것이 감리회원들의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재판위원들이 신앙적 양심에 입각한 공정한 판결을 할 수 있도록 지켜 봄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것이 제 글Love 입니다.


  • 2021-03-30 10:36

    싯점이 거슥하지만 뭐 문제된게 있나요.
    일단 호주제. 양심적 병역거부. 종고생 교복 및 두발 자유화 등의 갈등을 해결 과정과 시간.

    남북 등의 이념에 따른 갈등과 분쟁 그리고 전쟁.
    피하기 어려웟던 그런 일들.

    이념의 노예나 종교의 노예나 장정의 노예나 다 노예인데 거기에 성의 노예 돈의 노예.
    노예제 철폐는 그 언제인지 기억도 없건만.

    벤츠탄 거지도 요사인 많더군요.
    맨날 달라고.
    달랑달랑 대롱대롱 매달려 큰교회 작은교회 큰댁 작은댁 가리지않고 마리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7561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5710
13711 홍일기 2024.01.01 322
13710 함창석 2023.12.31 235
13709 홍일기 2023.12.30 357
13708 안신범 2023.12.28 532
13707 박영규 2023.12.27 214
13706 박영규 2023.12.27 197
13705 홍일기 2023.12.26 319
13704 홍일기 2023.12.24 350
13703 함창석 2023.12.24 182
13702 장병선 2023.12.22 519
13701 박영규 2023.12.20 205
13700 박영규 2023.12.20 274
13699 최세창 2023.12.20 156
13698 홍일기 2023.12.19 381
13697 홍일기 2023.12.19 393
13696 홍일기 2023.12.19 389
13695 장병선 2023.12.19 439
13694 함창석 2023.12.17 162
13693 주활 2023.12.15 354
13692 박영규 2023.12.15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