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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정당하지 않다면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0-11-06 10:52
조회
1010
“오직 한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며, 그는 십자가에서 죽었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한다' 레닌의 말이다. 이 틀린 말을 금과옥조로 믿고 일으킨 공산주의 혁명이 인류를 얼마나 불행으로 몰아갔는지는 역사가 증언한다.
감독회장이나 감독되겠다는 자들이 '공교회의 정체성회복을 위하여 나섰다' ,'써번트 리더쉽으로 공교회를 섬기겠다'
립 써비스가 풍성하면 무엇 하나,
경쟁자는 공교회의 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성직자로서 부끄러움이 없이 선거에 임했는데, 상대는 유권자들을 찾아 다니며 향응을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현금봉투를 돌리는 선거를 했다면, 그렇게 당선된 자가 과연 공교회 정체성회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돈으로 교권을 사고, 훔친 자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그는 공정하게 경쟁한 상대로 부터 교권을 훔친 것이다.
감독 중에는 마땅히 감독이 될만한 이가 감독이 된 이들도 있다. 공교회 공동체는 이들을 존중하고,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공교회의 중요한 지위에 오른자가 있다면 그를 철저히 가려 내야만,
공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돈 쓰는 선거가 발을 붙일 수 없게 되고, 교회는 사회로 부터 거룩성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굳이 전도하지 않아도 제 발로 교회로 몰려들 것이다. 따라서 선교의 최우선 과제는
공교회의 거룩성 회복이다.



전체 14

  • 2020-11-06 11:01

    정치권력은 세금을 거둔다. 강제성이 있다. 다만 어떤 경우에는 자진신고나 기부금 성격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종교권력은 헌금을 바친다. 자발성이 있다. 다만 어떤 경우는 일정할당식으로 거두어 목표를 달성하기도 한다.
    ......................
    재정권을 위임 받은 권력들은 공평과 효율을 염두에 두고 집행을 하여야하나 사욕을 위해 변칙을 하기도 한다.


  • 2020-11-06 19:04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한다고 말한 레닌의 후계자로 스탈린이 등극할때 레닌이 스탈린의 무자비함을 걱정했습니다.
    레닌이 걱정한대로 스탈린의 무자비하고 잔인함은 공산주의 역사에 낱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무자비한 스탈린이 절은 시절 독실한 신학도였다면 믿어지십니까?,
    독일의 히틀러도 당시 기독교 목사 신부들의 묵인, 방조가 있었기에 철권 통치가 가능했습니다.

    감독회장 선거?
    감리교회 중대형교회를 독차지하고,
    그 열매를 향유하는 목사, 장로들의 동의 투표가 있었기에 분명히 부정 선거임에도 당선자가 된 것입니다.
    이는 잔인한 스탈린, 히틀러보다도 더 무자비한 폭력 선거입니다.
    절반의 목사들이 생계를 걱정하며 목회하는 감리교회 감독회장이 향응을 제공하고 당선된 건,
    감리교회의 수치요,
    모욕입니다.
    이 수치스런 부정선거도 감리교회 역사에 낱낱히 기록될 것입니다.


  • 2020-11-06 20:47

    이런 생각은 안 해보십니까?
    If 부정선거로 55.9% 득표했다면, 감리교회는 망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설사, 부정선거라 할지라도 사회법으로 가서 대법원 판결 나려면, 4년 거의 다 갑니다..
    그래야 할 정도로, 아주 그렇게 많이 잘못되었나요?
    법원이 가처분 결정이 아주 그렇게 많이 잘못되었나요?

    제가 보기에 그 정도는 아닙니다. 법원 판결도 그것이 아니었고요..
    내 맘에 안 든다고, 다 천하의 나쁜 놈 만들면, 남아 날 사람이 없습니다.


  • 2020-11-06 21:03

    궤변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가지 경우를 매치시키는 것이지요..
    그렇게 많이 잘못된 것이라면, 많이 잘못된 증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트럼프도 그런 이유로 앵커들에게 까이는 중입니다.

    ps. 글을 삭제하시니 제 글이 이상하군요.


  • 2020-11-06 21:20

    증거는 법정에 제출 했다고 하시니, 소송을 하시는 분과 목사님과 재판부만 그 증거를 알겠네요..
    나머지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러니까 목사님의 비유는 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ps. 중간에 글을 삭제하시니 제 글이 이상하군요.


  • 2020-11-06 21:34

    “오직 한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며, 그는 십자가에서 죽었다.”- 이것은 레닌이 한 말이 아닐 것입니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한다- 레닌이 한 말이 맞나요? 아마 아닐껄요.
    이런 관점은 마키아벨리의 시각이죠. 서양의 손자병법적인 시각이죠.. 왜 색깔을 넣을까요?
    저는 어려서 맑스와 레닌의 저작선을 제법 읽었습니다. 다 잊어버렸지만, 맥락은 어느 정도 남아 있죠..
    맑스와 레닌의 사상은 이런게 아닙니다. 스탈린도 그런게 아니죠.. 대화가 안되는 것은 목사님께서 그 책들을 안 읽었기 때문입니다.

    ps. 중간에 또 글을 삭제하시는군요.
    목사님께서 저에게 대화가 잘 안되다고 하시니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2020-11-07 05:57

      마키아벨리의 말을 레닌이 인용한 것 맞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 군주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술수로 정치를 해야한다 했지요
      교회정치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망령이 든 자들이 공교회를 망쳐놓았지요


      • 2020-11-07 07:56

        제가 목사님의 글에 답을 한 것은 아닙니다.
        이영구목사님과 글로 대화를 한 것인데, 이 목사님께서 글을 다 삭제하셔서, 제글이 뻘쯤해졌습니다.


  • 2020-11-06 22:04

    장목사님! 몰라서 투정이요? ㅋㅋ

    그 이유는 교리와 장정이 그러하고
    감독, 감독회장 선출 제도가 그러하니....
    방법은 교리와 장정을 개정하는 수 밖에요.

    동문들이든 연회원이든 이번 감독은 아무개가 했으면 좋겠다는 의지에서 선출하는게 아니고
    누구든 기탁금(돈) 싸들고 와서 이번에 내가 감독, 감독회장 할거야 하는데
    또 그걸 관리한다고 선관위가 존재하니....

    돈 싸들고 와서 후보등록하는거나
    돈 받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뭔 시빈들 없겠소.

    감독선출하는 방법이 달라져야지...
    감독안한다고 도망다니다 붙잡혀 감독을 하게되어야지
    넌 안된다고 하는데 난 내가 해야한다고 하는데
    버티다 안되면 돈이라도 주고 사야지 뭔 수 있겠소.


  • 2020-11-07 09:00

    암부르시우스감독이었던가,


  • 2020-11-07 15:29

    게시판에 몇년만에 들어와보니,
    수준이 말같지 않아서 댓글을 지웠더니,
    지웠다고 내 이름을 들먹이며 뭐라하니,
    어찌할까요?


  • 2020-11-07 15:38

    마키아벨리 군주론에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말이 어디에 있습디까?
    도서관의 군주론 여러번역본 거의 다 읽었지만,
    그런 구절은 내 기억에 없습니다.
    마키아벨리가 레닌이나 스탈린의 종류가 아님니다.

    나보고 안읽었다고 말하니 읽었다고 말하는 것이오.
    성경 다음으로 여러번,
    1년에 두번 이상 안읽은 해가 없을 것이오.

    본인 생각을 말하는건 누가 뭐라하겠소.
    그러나 본인 입으로 말할 권리를 행사할때는
    책임도 뒤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말을 하시오.


  • 2020-11-07 17:55

    하.하.하. 제 기준으로는 곡해가 심하시고, 목사님 기준으로는 제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겠네요.. 개의치 않습니다.
    흥미롭네요. 제가 알기로 최목사님은 진보적인 목회자로 알려져있고, 목사님은 색깔론이 있으신데,
    두분께서 법정에 제출할 증거는 공유하시는 사이라니, 조화가 오묘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장병선 목사님께서는 색깔론에 절대 동조하실 분이 아니시죠..


  • 2020-11-07 19:11

    감리교회의 부정선거를 바로 잡을수 있다면 누군들 못잡을 손이 있겠소만,
    나는 사람을 상대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오.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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