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교회 교우님들께...

작성자
박영락
작성일
2020-06-25 02:27
조회
1344
상도교회를 섬기는 박영락 권사입니다.
그동안 올리신 글들과 댓글들을 보면서 죄인 중에 죄인...제가 감히 권면의 글을 드리고자 합니다.

1.기도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상도교회는 기도보다는 시기하고, 미워하고, 탐욕이 많아 망가진 교회입니다. 성령이 함께하지 않았기에 오늘날 상도교회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2.주님만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망해가는 교회의 원인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담임목사 부도덕성, 탐욕, 목회폭거에서 시작되지만 이 또한, 성도들이 만든 결과입니다. 우리 모두에겐 양면이 있습니다. 목사도 사람이기에 양면성이 있겠지요...온화한 모습과 달리 어두운 면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기에 실망합니다. 그래서...사람보지 마시고 오직 주님만 보고 신앙생활해야 함에도 다른 모습을 보니 실망, 배신이 큰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3.담대하시길 바랍니다.
담임목사와 불화는 아주 어려운 영적 전쟁이자 육신과 정신 고통이 큽니다. 올바른 정신을 갖은 목회자라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 당연하겠으나 그들도 사람이기에 결정을 못하는 것입니다. 내려 놓지를 못하기에 문제는 점차 커지고 목사를 옹호하는 교인들과 수십년 함께 신앙생활 했지만 등을 져버리는...세상 사람만도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립니다. 그럴때 일수록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그들의 눈을 보시고 눈으로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문제 있는 목사편에 서서 여러분들을 폄하하여도 눈을 바라 본다면 그들의 시선은 다른 곳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공의를 세우는 눈동자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4.길을 열고 먼곳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상도교회는 오랜기간 분란이 지속되었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사분오열 되었지요..돌이켜 가장 아쉬운 것은 화합이나 은혜로운 분리의 길을 제시한 목회자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 주변 목사, 장로들은 화합, 분리보다는 파멸, 악화일로를 조장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이 비집고 들어올 공간이 있었겠지요...지금, 로고스도 그러 할 것입니다.
담임목사를 옹호하는 교인들도 로고스요, 반대하는 분들도 로고스입니다. 목회자 한사람 때문에 서로의 생각과 사랑이 다르다 하여 파멸과 절망을 볼 수는 없습니다. 서로에게 길을 열어주고 분리하는 것도 해결의 방법입니다.

5.사회법, 교회법 그리고 결심..
사회법 종국은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법에서 범과를 물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받았지요...당시 상도교회와 함께 서울남연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었기에 잘압니다. 심사위원들에게 천만원씩 주었다는 소문도 있었으니까요...다른 범과로 고소하였으나, 큰 기대는 삼가야 할 것입니다. 당시, 심사위원들이 교단 중책을 맡고 있으니까요..허탈하시고 절망적이시죠?...그것이 서울남연회 심사위 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보지 않으셨는지요.. 총회 성직윤리위원회 원성웅위원장 인터뷰를 보니..감리교회에도 이러한 분이 계시다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그렇습니다...아직까지 감리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좋으신 목사님...정의와 공의를 위해 일하시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모두에게 유익하려면 문제 중심에 있는 담임목사 결정으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4항 처럼 길을 열어 주셔야 담임목사가 결정하고 내려 놓는데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6.교회 문제를 대하는 마음..
사람의 범과가 한번이면 용서가 이뤄지겠지만 반복되는 범과는 죄지음의 연속과 더불어 병입니다. 병은 쉽게 낳지를 못하듯이 처방이 필요합니다. 서로에게 상처되지 않는 약을 처방할지, 사약을 처방할지는 전적으로 로고스 교인들에게 달렸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사약을 처방 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도 체험하고 있습니다. 상도교회를 통해 주님은 살아 역사하고 계심을... 과정 과정마다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았기에 그러합니다. 이 순간도 주님은 상도교회와 로고스교회를 위해 분주하실 겁니다. 그래서 감사와 두려운 마음으로 교회 문제 중심에 서시길 바랍니다.

7.목사에게 받은 상처는 목사가 치유합니다.
청장년선교회 서울남연회 연합회장 인준 때 저는 인준을 받지 못했습니다. 담임자의 횡포로 인준이 불발되고, 당시 감독께 발언권을 얻어 연회에서 발언을 하였습니다. "회장직을 내려 놓겠습니다. 담임목사가 40년 된 시무장로를 제명하고 교인을 제명한 것에 반대한다고 회장 인준을 안해주겠다면 내려놓겠다"고 큰소리로 외쳤지요...그러면서 반대하던 장로들을 눈을 보았습니다. 모두 시선을 외면하더군요... 10, 20만원짜리 돈봉투에 오락가락하는 그들은 주님의 회초리가 기다릴 것이기에 차치하고...결국 회장 인준이 통과 되지 않은 당시 연회는 정족수 미달로 감독회장 선거 무효 원인이 되었습니다. 다시말해 당시 연회 결의사항은 모두 불법인 것이지만 문제 제기하지 않았으니 물 흐르듯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
연회를 개최한 임마누엘 교회에서 서울남연회 청장년들이 결성한 합창단 예배 특송이 있었습니다.
특송이 끝나고 김정국 담임목사께서 설교 도중에 저를 가리키며 저런 사람이 좋다고 말씀하며 임마누엘 교회로 출석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저에게 돌을 던지고 멀리하던 시절이기에 메마른 감정이 복받쳐 올라 가슴이 뜨거워 졌습니다. 대형교회 담임목사께서 목회자를 반대하던 젊은 제게 위로의 손길을 내민다는 것에 목회자에게 상처 받은 것은 목회자가 치유해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마, 로고스 교우분들도 치유받고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8.이성적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교회 문제는 백마디 말보다 서류가 답합니다. 전준구목사를 옹호하는 글이 있더라도 다른 의견이니 질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소식을 전하는 곳이지 의견이 다르다 하여 공방하는 곳이 아니기에 그러합니다.
즉, 건전한 의견교환과 대립은 좋은 결과를 생산하지만 불필요한 말싸움은 문제를 희석해 버립니다.

상도교회도 로고스교회도 모두 감리교회의 공교회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늘 주님과 동행하시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문제 중심에 있는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외롭지 않으실 겁니다...

끝으로...
이번일로 상처받으신 피해 교인들에게 감리교회 권사된 자로 위로와 용서를 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치유되길 기도합니다.

전체 21

  • 2020-06-27 10:16
    박 권사님 감사합니다

  • 2020-06-25 02:53
    전준구목사님께 글드립니다...
    목사님도 기도하실겁니다..반대하는 교인들을 훼방자로 단정해 치워달라 기도치 마시고, 가장 좋은 해결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그리고,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조속한 결단만이 로고스와 교인들을 살리고 목사님도 목회여정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겁니다.
    주님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 2020-06-25 07:00
    박영락권사님 감사합니다
    권사님의 충언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잘새기겠습니다
    이렇게 살아계신 권사님이 계시다는게 우리 감리교회가 희망이 보입니다

  • 2020-06-25 08:41
    박영락 권사님 권면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감리교회가 회생 불가능하다고 보았는데 한 가닥 희망을 보게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심을 깨닫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2020-06-25 08:49
    박영락권사님 감사합니다.

  • 2020-06-25 09:13
    박영락권사님 그동안 힘든일을 격으신것 같아 작지만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또한 먼저 격으신 경험을 로고스 교우들에게 전해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고 기도하며 행하겠습니다

  • 2020-06-25 09:34
    박영락 권사님과
    상도교회 교우님들도
    힘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2020-06-29 15:30
    박 권사님,
    뒤늦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담대하게 과정에서 본부의, 남 연회의 움직임이 실망을 주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무엇인지를 깨달으려고 노력하면서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2020-06-25 09:40
    힘내세요~~~~~~*!!!!!!!

  • 2020-06-25 09:42
    박영락 권사님, 말씀 고맙습니다.
    깊이 새기겠습니다.
    담대하게...이성적으로...기도로...

    이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권사님, 집사님들이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로고스 교회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다시 세우기 위한
    저희의 뜻이 절대로 폄하되어선 안됩니다.

    감리교회 곳곳에서
    수많은 현안들이 있는 줄로 압니다.
    그 와중에 저희 교회를 위해 맘 쓰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박 권사님,
    상도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 2020-06-25 09:47
    남서울 붉은 해

    시인/ 함창석 장로

    예술의 전당에는 인공폭포가 있는데
    위로부터 아래로 흘러내리지
    아마도 물을 퍼 올리어
    아래로 떨어뜨리는 어떤 장치가 있을까

    코엑스 스크린에 큰 파도가 넘쳐
    거리를 지나는 이들에게 넘치는 듯하니
    삼성 IT 기술이 세계를 놀라게 하지

    태초에 궁창에 물을 두시었으니
    이 땅에 눈비 내리고
    다시 물안개 오르며
    바람 따라 흐르는 구름이 되었다가
    빙산얼음에 강 바닷물 수증기로 변화해

    창조하신 당신의 크신 능력으로
    저 하늘에 두신 해가
    가까이 다가와 줄다리기 하는 날이기에
    나도 덩달아 정신 줄을 잡고 있다

  • 2020-06-25 11:21
    귀하신 말씀 듣습니다.
    민영기 집사는 안년한가요?

  • 2020-06-25 11:23
    박영락권사님
    감사합니다.

  • 2020-06-25 11:25
    박영락권사님의 귀한 말씀에 공감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시(詩)로
    영감을 얻게 하시고
    일깨워 주시는
    함창석 장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2020-06-25 11:54
    박권사님 감사합니다^^ 상도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 우린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동역자둘입니다^^로고스 문제는 목회자들에 변질로 성도가 하나 하나 떨어져 나가면서 교회를 붕괴시키는 사탄에 계략이라 생각됩니다

  • 2020-06-25 12:16
    박영락 권사님 ~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 2020-06-25 12:24
    박권사님 하늘에서 보내주신 희망의 메시지 입니다.감사합니다.
    열심을 다해 기도하며 하나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 ~^♡^

  • 2020-06-25 15:12
    박권사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 2020-06-25 16:33
    박권사님
    감사드립니다 권사님 말씀 깊히 공감합니다
    기도로 승리하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2020-06-25 18:26
    오주님!박영략권사님을통해.위로와.감사함을주시는군요.

  • 2020-06-26 21:05
    살아계신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옵소서
    주님의 자녀들이
    주님 붙잡고
    업드려 울부짖습니다.
    오~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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