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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해몽(解夢)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9-21 08:55
조회
863
해몽(解夢)

해몽(解夢)은 꿈에 나타난 일을 풀어서 좋고 나쁨을 판단함이다. 解는 牛(우 소)와 角(각 뿔 여기서는 물건(物件)을 나누는 일)과 刀(도 칼)의 합자(合字)이며 소의 살과 뼈를 따로 바르는 데서 물건(物件)을 풀어 헤치다→가르다의 뜻이다. 夢은 뜻을 나타내는 저녁석(夕 저녁)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몽이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본뜻은 저녁이 되어 視界(시계)가 침침하여 뚜렷이 보이지 않는 일→밤이 어둡다, 꿈의 뜻으로 쓰인다.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련의 시각적 심상이다. 때로는 청각·미각·후각·운동감각에 관여하는 것도 있다.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수면 중에 꿈꾼 체험이 깨어난 후에도 회상되는 회상몽(回想夢)을 말한다. 수면상태에 들어가면 뇌수의 활동상태가 깨어있을 때와 달라지는데, 이때 일어나는 표상(表象)의 과정을 '꿈의식'이라 하며, 깨어난 후에 회상되는 것을 '꿈의 내용'이라 한다.

그날 경험한 일이 꿈에 나타나는 것을 타게스레스트(Tagesrest)라 한다. 꿈의 자료로부터 회상몽이 구성되려면 극화(劇化) 또는 소설화(小說化) 같은 것이 시도되며, 꿈의 내용을 변개(變改)하는 것은 개인의 관심 및 깨어 있을 때의 심적 메커니즘과 원칙적으로 같은 방위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은 꿈도 사실은 미래의 운세나 여러 가지 정보가 감추어져 있으며,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힌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꿈 해몽'을 바르게 해야 한다. 꿈을 해석할 때 중요한 점은, 좋은 꿈이라면 그 꿈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행운의 꿈은 항상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다. 반대로 나쁜 꿈일지라도 필요 이상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어디까지나 인생에 대한 충고로 인식하고 일상생활 가운데서 나쁜 면을 개선해 나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심몽(心夢)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 비추어지는 꿈으로, 반복해서 꾸는 꿈이 이것에 해당된다. 정몽(正夢)은 이것은 본 일도 없고, 느낀 적도 없으며, 마음먹은 바도, 생각한 바도 없는데 갑자기 꿈에 뚜렸하게 나타나고, 깨어나서도 꿈의 전후 현상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경우이다. 또한 어떤 목적 및 사정을 위하여 극히 심려하고 있을 때 그것이 실현되거나, 그에 대한 독특한 결과가 이루어지려는 경우에 나타난다. 허몽(虛夢)은 심신이 쇠퇴할 때 꾸는 기분 나쁜 꿈으로서, 우울한 꿈이 많다. 잡몽(雜夢)은 욕망에 관한 꿈으로서, 꿈 판단에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경우이다. 영몽(靈夢)은 신화적, 영적인 꿈, 선조가 나타나 경고하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 꿈으로, 일생에서 한 번 꿀까말까 하는 꿈이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주 하나님 아버지! 지난 시간 잠을 잘 때 우리가 꾼 꿈이 좋은 꿈이라면 그 꿈을 소중히 하고 나쁜 꿈이라면 어디까지나 인생에 대한 충고로 인식하고 일상생활 가운데서 나쁜 면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보헤사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1

  • 2016-09-21 08:58

    꿈으로 요셉과 마리아는 광기의 헤롯왕을 피하여 아기예수를 안고 애굽으로 피신을 하였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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