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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모습(1)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16-09-26 15:35
조회
1157
거울에 비쳐진 일그러진 내 모습(1)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5장16절)

* 일하고 싶다!, 나는 아직 일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말하는 70대 원로장로가 있는가하면,
* 이 나이에 우리가 무엇을 해! 남은 인생 친구나 만나고 입맛 당기는 음식 먹고 정담을 나누며
즐겁게 살자는 80대 원로장로도 있습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어, 해외 여행도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조용히 지낼 것이지 뭐 잘났다고 교회 앞에
나서겠는가?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뿐이지 몸이 말을 안 들어주니 거동도 부자연스럽고 늙은 모습 들어내 보이기도 거북하다
그저 집에서 독서나 하고 화초나 가꾸며 TV나 보며 소일 한다는 90대 원로장로도 계십니다
* 모두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신앙생활,교회생활,문화생할, 등산도 하는 그 활동 범위와 정도에 따라서는
10여년이나 젊게 사시는 분도 있습니다
* 오늘 여기 참석하신 원로장로님들 지치셨습니까? 그만 쉬셔야죠! 여력이 있으십니까? 그럼 활동(일)
하셔야죠. 하나님이 허락하신 분복을 누리십시다 하나님은 일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쉬라고도 하셨습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것이나, 일곱재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여종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창20:9~10)

우리에게 주어진 은퇴(retire) 생활을, 화이트콘섬어(whiteconsumer) 라고도 합니다 모든것을 다 소모하며
달려 온 인생, 마치 고물이 다된 승용차의 마모된 타이어만 가라끼운다고 새 차 구실 할 수 있습니까?
노화된 인생을, 바울은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 고백하는 용기를 줍니다 자동차도
수명이 있는데 우리느 앞으로 몇 km나 더 나갈 수 있을까요? 경고 램프가 깜박이면 바로 세우고 점검해야 합니다.
무시하고 달리면 덜커덩 멈추거나 힘없이 서게 됩니다. 고장입니다. 원로장로들도 덜커덩 소리도 나고 삐이꺽거리는 소리도 나고 정말 고장난 시계 라는 노래는 경로당에서 울리는데...고장입니까? 멀쩡한데 고장을 내고 있습니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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