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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州사랑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16-12-02 10:50
조회
931
해주사랑

오늘도 그 바닷가
아낙네의 노래는 그대로 구성질까
검게 타버린 추악한 갯벌의 세월
어찌 잊으리오 그 소리 고향의 노래를

지금도 그 숲에
산새는 예전처럼 우짖고 있을까
누나하고 걷던 오솔길의 전설이
방울새 울음되어 들려오누나

이제도
그 고갯길에
하늬바람 여전히 불어 오겠지
새색시 옥색치마 하늘대며
친정 나들이 오던 누나의 얼굴

아직도 내 고향은
못돌아 가는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잃은자의 한맻인 신음소리는
고향 하늘을 더듬고 떠돌고 있네

내 고향 해주 맑은 물,수려한 경치, 首陽山 아래에서 태어나 마경일 목사님 섬기시던
교회에 출석하시던 내 아버지,어머니,형님과 문창모 병원에서 치료받던 일이 눈에 선하다



전체 2

  • 2016-12-02 17:18

    1947년 겨울 12살, 부모님, 어린 남동생 둘과 나는 38선을 넘었다. 비옥한 연백평야에서 1년을 보내고
    서울에 도착하여 2년후 일요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인민군이 서울에 입성 각종 무기로 무장한 그들
    탱크를 앞세우고 서울역에서 남영동 삼각지로 행진해 가는것을 보았다.북의 남침을 국군이 북침했다고
    우기는 웃지못할 세대와 함께 살고 있으니 교과서 역사교육 잘못하면 후해할 날이 올것이다.........이문제만은
    나는 철저히 가르쳤다.


  • 2016-12-02 17:50

    해주(海州)는 『신당서(新唐書)』에 기록되어 있는 62주(州) 중의 하나이다. 철리부(鐵利府)에 속하며, 그 명칭은 철리부가 소련의 연해주에 있으면서 동쪽으로는 바다에 이르기 때문에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와 속현(屬縣)은 미상이다.

    고조선 이후 대방군(帶方郡)에 속하였고, 고구려 때는 내미홀군(內未忽郡)·지성(池城)·장지(長池)라 부르고, 신라 문무왕(文武王) 이후 한주(漢州)에 속하였다가 경덕왕(景德王) 21년(762) 폭지(瀑池)라 개칭하고 지성을 쌓아 대륙방면에 대한 전위부(前衛部)로 중요시되어 왔다. 고려 태조는 바다에 임한 까닭에 해주(海州)라 명하고 성종 초에 목(牧)을 두었으며, 이어서 절도사(節度使)를 두고 현종 때에는 절도사를 폐하고 4도호부(都護府)의 하나인 안서도호부를 두었다. 예종 때는 대도호부로 올리고 고종 때 목으로 환원하여 조선에 계승었다. 광해군 때 일시 현(縣)으로 강등되었다가 인조 원년 복구되고, 고종 32년(1895년) 23부(府) 실시로 해주부가 되어 16군을 관하에 두었다가 1896년 13도(道制) 실시로 황해도의 도청소재지로 되었다.

    해주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중남부에 있는 시이자 황해남도청 소재지 그리고 황해남도의 유일한 시이다. 고려시대 서해도 관찰사영이었고, 조선시대 황해도 감영 소재지로서 중심지 역할을 한 도시이다. 광석천(廣石川)이 시의 중앙을 남류하여 황해의 해주만으로 유입되며, 룡당반도(龍塘半島)에는 해주항이 있다. 황해남도의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황해남도 남부의 중앙에 위치하며, 시생누대에 형성된 화강편마암 지질로 이루어져 있다. 북에 수려한 수양산을 등지고, 서에 선리산을 끼고, 남에 백호 모양의 남산(南山)을 안은 ㄷ자형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광석천의 범람원과 단구 위에 시가지가 발달하고 한편 남산을 넘어 더 남쪽으로 리아스식의 해주만을 안고 있다. 또한 그 중앙에 룡당반도가 돌출하여 대안의 진포반도(강령군)와의 사이에 좁은 용당 목을 이루어 해주만을 나누며, 서쪽으로 깊이 만입한 취야만을 분리한다. 해주항은 이 반도 돌단부에 만든 부동항이고 동측의 정도(鼎島)를 인공으로 육계도화하여 방파제를 삼고, 반도 동서 만입부에는 석천포와 결성포의 어항이 있다. 해주의 지형은 한마디로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곳으로 신라 이래 정치·군사상의 요충지로 중시되어 사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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