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다못해 답답한 맘에 오랫만에 정치글 올려본다.

어제 우리나라 톱9기업에 대한 청문회를 보며...저 정도의 재벌총수의 능력과 기억력이라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 안 난다. 모른다. 보고 안 받아 모른다.나와 는 상관없다...이 정도의 무능력자들이 재벌총수고 글로벌기업의 최고라니...창피하다 한국재벌들이여....다. 아이고 우리고교선배 현대자동차회장님은 정말 보기 딱하더이다. 우리고교후배 삼성전자부회장도....그래 가지고 그동안 어떻게 회장노릇을 하셨는지....

오늘은 최순실 없는 최순실 국정조사다. 과연 법률미꾸라지 같은 김기춘이었다. 나는 모른다.기억에 없다로 이어지는 모르쇠...하여간 인생은 재미있다. 살아볼만하다. 중앙정보부실장,국회의원,대통령비서실장으로 40년을 권좌에 있었지만 늙어 추한인생을 보니 화려한 인생이었지만 필부보다 못하단 생각.

이제는 박근혜최순실과 그 일당들의 조사에는 크게 기댈것 없고 그들의 처벌수순에도 관심을 끊어야겠다.

오늘아침 중앙일보에 한 칼럼리스트가 한 말....우리는 포스트박근혜가 더 급하게 되었다.

어차피 박근혜정부는 무너졌고 자꾸 연명치료해 봐야 더 처참한 몰골만 보인다. 죽은자식@알 자꾸 만져봐야 그게 서겠나?다.
어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대표모임에서는 탄핵절차가 국회에서 가결되면 헌재까지 가겠단 대통령의 말을 듣고 새누리당의 4월사퇴 6월 대선로드맵도 물 건너 간 것 같이 보인다. 박대통령은 끝까지 갈데까지 가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임기가 400일이나 남았는데...그때까지 죽은 거나 다름없어 국정장악력이 거의 없어 영이 서지 않는 상태로 400일을 버티겠다니....국가는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생각이신 것 같아 안타깝다.

다시 말하자면...연명치료한다고 절대 다시 살아날 수 없고 생명이 끝날 때까지(임기 끝 날 때 까지) 처참한 치료를 할 뿐인데. 어떤 보수들은 죽은 자식 @알이라도 만지고 있으면 마음의 위로를 받을 뿐 아니라 혹시 온 우주가 도와 살아날 것 같은 착각인지 안타깝다.

난...대통령이 탄핵가결과 상관없이 속히 거국내각을 꾸린 다음 자신은 내려오고 19대 대선을 당겨 빨리 post park시대를 열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라의 동력이 빨리 복원되어야지...이게 나라냐?란 자괴감 속의 국민들을 심정을 헤아려야 되지 않겠는가? 언제까지 촛불을 들어야하나? 당사자는 전혀 국민의 맘을 알지못하고 생각이 없는데...또 주위에서는 고언해줄이 아무도 없고 손바닥들만 비비고 있는데....

(박대통령의 탄핵 혹은 처벌, 최순실과 그 일당의 국정농단에 대한 조사와 처리는 계속진행하고 빨리 나라꼴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내 개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