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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부분구원(部分救援)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4-30 11:04
조회
214
부분구원
部分救援
역대하12장

함창석

르호보암은 왕으로서의 위치가 확고해지고 세력이 강해지자 여호와를 버렸으며 백성들도 그를 본받아 여호와의 법에 따르지 않았다. 그 결과 르호보암 왕 5년에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침략하였다. 그는 전차 1,200대와 마병 60,000명과 그리고 리비아, 숙, 에티오피아 사람을 포함한 무수한 이집트 보병을 이끌고 와서 유다의 요새 성들을 급습하여 뺏은 다음 곧 예루살렘으로 밀어닥쳤다. 이때 예언자 스마야는 르호보암 왕과 그리고 시삭을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 모여 있는 유다 지도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여러분을 버려 시삭 왕에게 넘겨주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왕과 유다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범죄를 한 것을 인정하며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하시는 것도 당연하다" 하고 스스로 뉘우쳤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겸손하게 뉘우치는 것을 보시고 스마야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겸손하게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므로 내가 그들을 전멸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시삭을 통해 내 분노를 예루살렘에 쏟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시삭에게 매년 조공을 바치고 그를 섬겨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왕을 섬기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좋은지 알게 될 것이다."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침략해 성전과 궁전의 모든 보물과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모조리 약탈해 갔다. 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대신 놋 방패를 만들어 궁중 경비병들에게 주었는데 왕이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그들은 방패를 가지고 따라갔다가 다시 그것을 경비실로 가져왔다.

르호보암 왕이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었기에 여호와께서는 그에게서 분노를 거두시고 유다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셨다.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기틀을 잡아 나라를 다스렸다. 그는 41세에 왕위에 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땅 중에서 특별히 경배를 받으실 곳으로 택한 예루살렘에서 17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였다.

르호보암은 진심으로 여호와를 찾지 않았기 때문에 악을 행하였다. 행한 모든 일은 예언자 스마야와 잇도가 쓴 족보 책에 상세히 기록되었다. 그리고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는 끊임없는 전쟁이 있었다. 르호보암은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었고 아들 아비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시삭은 리비아 출신의 애굽 바로로서 쉬손크 1세 (Sheshonq 1)를 가리킨다(B.C. 약 945-915년). 그는 애굽 제22왕조(B C. 945-730년)의 창시자로서 나일강 삼각주에 위치한 타니스(Tanis)에서부터 그의 통치를 시작하였다. 시삭은 솔로몬 사후, 다윗 왕조에 대한 여로보암 1세의 반역을 후원한 듯하다. 왕상 11:40에서 미루어 볼 매, 그는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부터 여로보암의 후원자였던 것 같다. 솔로몬이 죽은 후, 5년이 지나자 시삭은 유다를 침공해 들어왔다. 그리고 황금과 성전의 보물들을 탈취하여 갔으며, 유다의 몇몇 요새화된 성읍들을 점령하여 빼앗았다. 아마 헌납 받았을 것이다. 한때 시삭은 솔로몬과 결혼 동맹 관계에 있었던 바로로 묘사된다. 그는 게셀성을 가나인으로부터 취하여 딸의 결혼 지참금으로 주었다(왕상 3: 1, 9: 16).

스마야는 솔로몬 왕이 죽자, 여로보암 1세의 주도하에 북쪽 열 지파가 반란을 일으켰다. 이때 전쟁을 강행하려는 남쪽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 전쟁을 하지 말도륵 하는 하나님의 명을 전하였던 선지자였다. 그의 예언이 또다시 나타나기는, 애굽의 바로였던 시삭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였을 때인데 여기서 그는 심판과 구원을 모두 말하고 있다(대하 12: 5-8). 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을 적은 연대기가 선견자 잇도와 그에 의하여 지어졌다.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였던 레위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오바다의 아버지이다. 느헬람 출신의 한 선지자로서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예레미야에 대항하도록 선동하는 편지를 줬다. 이에 대하여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는 스마야를 인정치 않으시며 그와 그 자손을 벌하여 하나님께서 유다를 위하여 행하려는 선한 일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반반하였다(렘 29: 24-32).

7절 완전한 멸망이 아닌 “조금 구원하여”는 만인을 구속함이 아닌 회개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제한적인 구원을 뜻한다. 즉 우상숭배의 결과로 침공은 받았으나 그 속에서도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는 그 전쟁의 위험에서 구해주시겠다는 여호와의 긍휼이 깃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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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30 11:06

    바벨니므롯

    함창석

    구스는 함의 장남이며
    니므롯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집트 남쪽 나일강을 따라 위치하고
    누비안 왕국과 동일시
    최초의 용사이자 사냥꾼이다
    니므롯의 왕국은
    시날 땅에 있는 바벨에서 시작되었고
    앗수르 쪽으로 진출하여
    니느웨 길라를 건설하였지
    미가 선지자는 앗수르를 가리켜
    니므롯의 땅이라고 말했지
    니므롯과 같이 뛰어난 인물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기로
    혹자는 천산 곤명으로 말하기도 하나
    후기로 올수록 더 고착화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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