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성경암송대회]

작성자
박온순
작성일
2018-11-12 22:36
조회
928
[감리교신학대학교 성경암송대회]

1. 동기

2014년부터 감신대에서 산상수훈성경암송대회를 시작하게 된 것은 원로목사님과 사모님의 헌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분은 감신출신으로서 40여년 목회를 마친 후에 뒤를 돌아보니 성도들에게 말씀을 심어주지 못한 것이 주님과 성도들에게 너무도 죄스러웠답니다. 사실 두 분 모두 겸손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현직에 계실 때 부터 성도들을 말씀암송으로 훈련시키셨습니다.

장학금(상금)은 “사랑의 매”라고 하셨습니다 후배들이 학창시절에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산상수훈을 마음판에 새겨두면 목회현장에서 진리가 아닌 다른 것을 전하지 않으리라는 소망 때문에 “사랑의 매”를 상금으로 전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현재는 영어 한글 동일하게 30만원이지만 앞서 몇회 정도 영어는 일백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후원하신 금액은 1억여원이 넘습니다.

2. 과정과 경과

1단계 : 산상수훈(마5-7장) 암송 (100명 수상/ 2018.11월 현재 12명 진행 중)

2단계: 예수님의 유언설교 (요한복음 14-17장) 자격=>산상수훈 통과한 자 12명 통과함)

3단계: 마태복음 24장/ 고전 15장
자격=>1, 2단계 통과한 자
2018. 11월 현재 8명 참가 중

3. 참가자격: 감신학부•대학원 •동문•배우자

4. 참가일정: 매년 봄•가을

5. 장학금 : 각 30만원

6. 일어나고 있는 일

저는 심사위원으로 섬기고 있는데, 아래의 글은 지난 2018년 10.30일에 시작된 3단계에 도전하는 어느 사모님이 보내온 간증내용입니다. 귀한 은혜를 하늘 가족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복된주일입니다~귀하고 복된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안식과 충만한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성경암송대회를 준비하면서 제마음에 주신 귀한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번째 산상수훈과
두번째 예수님의 유언의 말씀 암송때에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제 개인적으로 특별한 은혜를 체험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암송은 시기적으로 상황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많은 이유들이 계속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집안 대소사일로 바쁜시간이 겹치는데다가 암송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많은 이유들이 계속 있었습니다.

참가신청을 하기 얼마전까지도 이번암송은 아무래도 어렵겠다는 생각으로 암송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주변과 상황이 조금 정리되면서 대회는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암송을 하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말씀을 대했습니다. 그때 놀랍게도 단숨에 암송이 되어지면서 대회를 꼭 참석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개인적인 얘기지만 산상수훈 때는 큰 어려움없이 암기를 했었는데 두번째 예수님의 유언설교때 외우는데에 어려움을 느껴서 암기력이 떨어졌나 ...생각하며 이번에도 미리부터 암기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그순간 깨달은 생각은 그동안 여러가지이유로 암송을 하지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영적세력이 있음을 깨닫게되었고 꼭 암송하여 내마음에 새겨야겠다는 결단을 하고 암송에 집중하였습니다.

암송하시는 분들은 다 저와 같은 단계를 거치지 않나 하는 생각이드는데 처음에는 외우기에 힘쓰다가 어느정도 외우게 되면 그 말씀의 의미가 마음에 선명하게 새겨지는 순간이 오는 것을 느끼고, 어느 순간 말씀의 상황가운데 내가 들어가는듯 생생한 실제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본문은 주님 오시는 마지막 때에 어떻게 우리가 그 상황에 깨어있어야 함을 가르쳐주시는 말씀이라 아직 오지않은 미래에 있을 일임에도 준비된 내가 그 현장에 달려가 바로 앞에서 목도하는듯한 생생한 실제같이 상황이 느껴져왔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여 사랑이 식어지는 그 현장에서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뜨거운 사랑의 불덩어리를 가지고 그 현장을 뛰어다니며 사랑의 불씨를 나누어줄 특별히 훈련된 특수정예부대의 하나님의 사람들을 준비시키시고 계심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진리가 없어진 그곳에 마음판에 새겨진 흔들리지 않는 말씀을 가지고 쓰러져있는 영적 패잔병들을 흔들어깨우며 든든히 현장을 지켜나갈 주의사람들이 준비되어야하기에,

가장 기본인 말씀을 성전인 마음에 모셔둘 바로 주님의사람들이 바로 지금 필요하기에 부족한 저에게도 이런 기회를 통해 말씀 해주심을 깨닫게됩니다.

이**사모님의 호소어린 격려가 큰힘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작은 체험이 여러분에게 도전과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명희 사모-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3228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1606
6809 장병선 2018.11.17 1584
6808 함창석 2018.11.17 310
6807 장병선 2018.11.17 1102
6806 유은식 2018.11.16 1055
6805 홍일기 2018.11.16 858
6804 장광호 2018.11.16 1353
6803 최범순 2018.11.16 1028
6802 오재영 2018.11.16 1199
6801 박영규 2018.11.16 994
6800 민돈원 2018.11.16 981
6799 홍일기 2018.11.16 805
6798 함창석 2018.11.16 467
6797 장병선 2018.11.15 1371
6796 함창석 2018.11.15 324
6795 민돈원 2018.11.15 1352
6794 오재영 2018.11.15 1310
6793 유은식 2018.11.15 1389
6792 장병선 2018.11.14 1706
6791 강형식 2018.11.14 1360
6790 장병선 2018.11.1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