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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문제에 대한 나의 입장(4)

작성자
이경남
작성일
2020-06-24 21:21
조회
529
아틀란타시의 차별 금지법
-반동성애자들의 입을 틀어 막아라


코크란은 30년이 넘게 아틀란타시의 소방업무에 성실하게 일한 소방국장이다
노년에 그는 시당국의 검토를 마친 자서전을 내고 시장에게도선물을 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다
충실한 가장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미국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성적 타락과 특별히 동성애같은 문제들에 대하여 아주 비판적인 몇 줄의 내용이 있었는데 동성애 운동가들이 문제를 삼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시장과 시의회는 아틀란타의 차별금지법에 따라 코크란 국장에게 아주 무거운 징계를 내린다
하나는 30일간 무급정직 처분을 내린 것이고
둘은 편견 극복 감수성 훈련을 명령한 것인데 이는 그가 시의 공무원으로서 일하려면 더 이상 성과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내용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일종의 정신개조프로그램이었다
셋은 이 모두가 끝난 후 해고시킨 일이다
2014년 1월 6일 코크란을 해고하면서 아틀란타의 리드 시장은 이렇게 말한다
"시의 차별금지정책은 타협될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우리는 인종 성별 종교 신조 성적 지향 신체 능력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을 반대한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가?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자나 성전환자들을 학대와 소외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를 넘어 이제는 누구든 이에 대하여 비판해서는 안되는 또 하나의 정당한 성적 정체성으로 인정할 것을 강제하는 법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런 동성애 정책에 반대하면 누구든지 형사적인 처벌과 해고같은 불이익을 당한다는 경고이다
만약 당신이 차별금지법이 성적으로 예외적인 이 사람들을 사회적인 차별과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선의의 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이 어리석은 것이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소재 GALE 출판사에 나온 교사 참고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우리는 오직 이성애만이 용인될수 있는 성적 지향이라는 지배적인 믿음을 거부해야 한다 비록 이러한 태도가 기독교나 유대교 이슬람같은 종교적인 신념을 저버리는 일이라해도 말이다"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는 믿음을 이제 버려라
이제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만나 성을 나누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만들수 있다는 새로운 믿음을 가져라
만약 이런 명령에 순응하지 않으면 당신은 공무원이라도 교사라도 모든 공적 영역에서 쫒겨난다
목사들도 이제는 성경이 아니라 이 새로운 믿음을 따라 동성결혼을 죽복하고 주례를 서라 그렇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다
이것이 이 차별금지법의 종교이다
차별금지법에 목매는 당신,
당신도 이런 어처구니없고 지저분한 믿음에 동의하는가?


201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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