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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기도나 해야지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7-28 15:56
조회
327
백일기도나 해야지

함창석

중언부언하는 기도는
들어 주시지 않는다고 했으니
100년 기도운동을 운운하지 말고
백일기도를 하여야 되지 않을까
최우선으로 감독회장 감독들부터 하고
우선 감리사 목회자들부터 해야
올바른 순서가 아닐까
특정한 무리가 모여
사진이나 찍으며 홍보한다고
보혜사성령이 임하시는 시대가 아니다
그 동안 통계상 허수 교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물량주의 성장을 추구하던 시대
고급승용차와 대형 예배당 건축으로
기복적인 물질 기도를 일삼던
1992년이 기점이라고 하니
내리막길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기독교 지도자라고 자칭하는 자들부터
백일기도나 해야 할 것이다
혹시 자애의 하나님이
들어주실 줄 모르니
오늘도 기대해 보고는 있고나
지금 여기에 내리신 복도
참 감사하는 하루가 아니라 더냐
스스로 참회하는 기도가
골방에서부터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다리며
주일성수를 위하여 준비하는 시간이다



전체 4

  • 2023-07-29 09:16

    광야 40년과 40일

    함창석

    시내산 아래 광야 사십 년
    하늘에서 내리는 양식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나
    시험을 통한 승리로
    여호수아와 갈렙이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양젖과 벌꿀이
    가나안에서 생산이 되어
    요단 강물같이 넘쳐흐르는
    복을 누리게 되었으나
    자기 혈기를 부렸던
    모세는 바라보다 죽었다

    메뚜기와 석청만을 먹었던
    세례 요한을 찾아가
    흐르는 요단강물에서
    세례를 받은 예수는
    사십 일 간이나
    광야에서 금식기도를 했다
    마귀가 가져 오는 시험
    떡과 돌덩이 문제
    천사와 기적 문제
    통치 권력과 우상 문제
    모세오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이기고 물리쳤다


  • 2023-07-29 18:53

    잘 보였다

    함창석

    농구장이 보였다
    농구공도 보였다
    인민군이 보였다
    말섬에서 보였다
    대동강이 보였다
    평양성도 보였다
    김정은이 보였다
    위성에서 보였다
    하나님이 보였다
    예수님도 보였다
    성령님이 보였다
    하늘에서 보였다
    목자장이 보였다
    감리사도 보였다
    당회장이 보였다
    교회에서 보였다


  • 2023-07-31 09:15

    목자장은 목자 중의 최고의 목자이다. 목자는 목인이나 성직자, 목사라는 말과 동일 시 하기도 한다.
    목축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특히 양을 치는 사람을 이른다.
    신자를 양(羊)에 비유하여, 신자의 신앙생활을 보살피는 성직자를 이르는 말이다.
    나는 어린양을 지키는 목자로서 위험에 빠진 내 신도를 구해 내야 합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2023-08-03 12:07

    협조운영 協助運營

    함창석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고
    신이나 웃어른을 섬기 듯하며

    어린이들을 돌보 듯하고
    보육 훈련을 도와주는 것이다

    기본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체를 잘 운용하는 것이며

    달성하려는 목표를 향해
    구성원을 잘 안내하는 것이다

    【Main Story】
    조력자는 도와주는 사람이다. 지원군이다. 조력자는 클라이언트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가 보다 쉽게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즉 클라이언트를 임파워먼트 하는 것이다. 경영자는 기업이나 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람이나 기관이다. 컨트롤러는 기업에서 경영자를 보좌하고 기업 활동 전반을 수치화하여 관리하는 일을 하는 임원이나 그런 일을 하는 기구이다. 기계 발전기의 단자 전압을 제어하는 장치이다. 조력은 하나님을 비롯한 신이나 웃어른을 섬기거나 어린 아이나 장애인들을 돌보는 일에 가깝다. 경영은 어떠한 일을 계획하거나 운영을 해가며 자율성을 보장하며 주어진 업무를 효율적으로 능률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더 가깝다.

    돕는 자는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힘이 되는 사람(대상 12:18; 고후 1:24)이다. 필요를 채우고, 고통(위험)을 해소해 주는 자(빌 2:25). 바른 길로 나아가게 하는 조력자이다. 특히, 성도의 일상을 도우시며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표현이다(시 30:10; 121:1-8; 히 13:6).(가스펠서브, 돕는 자, 교회용어사전 : 교회 일상, 2013. 9.) 경영자는 계획이나 규모를 세워 일을 추진해가는 자이다. 어떤 일을 도모(의논)하거나 결심하는 자이다. 성경에서는 경영이 악인들의 사악한 도모(창 11:6)나 국가의 책략(시 2:1; 행 4:25)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한편, 이 말은 하나님에게도 사용되는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계획에 따라 이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행위를 뜻한다(잠 15:22; 고후 1:16-17).(가스펠서브, 경영,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보혜사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며(요 14:16), 가르치시고 주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요 14:26).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고(요 15:26),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시며(요 16:7-8),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요 16:13),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며(요 16:14-15), 우리의 기도를 도우신다(롬 8:26). 그리고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 주신다(요일 2:1). 보혜사는 보살피며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즉, 신자들을 강하게 하고 그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된 이름이다. '위로자'(Comforter), '중보자'(Mediator), '탄원자'(Supplicator), '돕는 자'(Helper), '상담자'(Counselor)란 의미로 사용되며, 이는 주로 '성령 하나님'(요 14:16,26; 15:26; 16:7)을 가리킨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이 용어가 한 번 적용되었다(요일 2:1).(가스펠서브, 보혜사 및 사역, 교회용어사전 : 교리 및 신앙, 2013. 9.)

    협력, 협조, 조력, 섬기다, 돌보다 등의 용어가 종교적이거나 윤리 교육적이라면 경영은 기업이나 경제적인 용어인 것이다. 교회는 경영적인 마인드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로, 중보, 도움, 상담 등이 더 중요한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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