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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한다는, 최항재목사님께.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3-08-03 20:31
조회
568
<동성애대책위원회 자료를 한심하게 보는 이유>라는 저의 글에 대해서,
최항재 목사님은 제가 ‘말장난으로, 사람들을 혼란하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말장난>은, “감거협”, “감바연”, “동성애대책위”가 하고 있습니다.

Ⓐ<1명 → 15명 : 1500% 증가했다>
Ⓑ<1명→1500명 : 1500% 증가했다>

Ⓑ는 한눈에도 틀렸습니다. 1명→1500명이면, 1500.0×100(%)=150,000%입니다.
Ⓐ는 일반적으로 “14명 증가했다”고 말하지, “1,500% 증가했다” 말하지 않습니다.
맞는 것 같지만, 한마디로, 과장입니다.

그러니까, 말장난은 Ⓐ- 동성애 대책위가 하는 겁니다.

교회 성도들을 우롱하는, 감거협, 감바연, 동성애 대책위는,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최목사님은, 저 個人을 비난하고, 저에게 –님이라고 호칭했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목사님 개인을 비난하지 않을 뿐더러, 기꺼이 목사님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중하게, 다음과 같이, 질의하겠습니다.

1. 동성애가 조장이 됩니까?
저는 이성애자로써 同性에 대해서 아무런 성욕을 느끼지 않습니다.
감거협, 감바연 목사님들은 동성애가 조장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본인들이 조장이 된다고 해서, 남까지 조장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난친 비약입니다.
본인들 기준으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장이 됩니까? 안됩니까?

2. 영국 정부 차원에서, 어린이 “성전환”(수술)을 권장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수술비는 누가 부담하고 있습니까?

최항재목사님은 감거협 임원이시니,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2

  • 2023-08-04 15:24

    네...
    이현석 목사님!
    실력이 부족해서 이해하는 대로만 대답합니다.

    1. 1500%에 대한 이 목사님의 생각과 내 생각은 좀 다른가보네요.
    어떤 의도를 가지고 1500%라고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보통 몇 %가 증가했다고 하니까요. 이 부분은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기사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2. 동성애가 조장되냐는 질문입니다.
    이 부분은 성교육이 어려서부터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자아 형성, 판단력이 미숙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젠더 교육, 성의 종류, 동성애에 대해 일반적인 것으로 교육한다면 아닌 사람들에게도 미혹되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학교 교육에서 유치원부터 성교육에서 이런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2005년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동성애 유전자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1993년에 첫번째로 연구발표한 논문만 인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본인이 유전자는 없다는 논문을 발표했다는 사실은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교육을 시키게 되면 지금까지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성장하기보다는 어린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성애화가 되어간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성애가 조장이 됩니다.

    3. 영국 정부 차원에서 '성전환'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권장하는 것이 되겠죠.
    기사를 찾아보니, 성전환 수술 숫자가 늘었고,
    거기에는 정부의 젠더지원청 같은 곳에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에는 서류 절차의 간소화나 수술비를 저렴하게 하는 제도를 마련하였다는 기사입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권장하는 꼴이 되었다고 봅니다.


    • 2023-08-04 19:19

      갑자기 말씀이 고와지셔서, 사람 경끼하겠습니다 ㅎ

      1. 본인 기준으로 묻는 것입니다.
      본인이 어렸을 때, 동성에 대한 성적지향이 조장 되었냐고 묻는 겁니다.

      최목사님 본인이 끌렸다면, 이해는 하겠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끌린다고, 남까지 끌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약입니다.
      본인이 안 끌렸는데, 남은 끌릴 것이다- 라고 말하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본인 기준으로 답을 하시던지, 억지 말고, 증거를 내 놓으셔야 합니다.

      2. 교육을 시켜서, 성적지향을 바꿀 수 있다면,
      그 교육과정을 국영수에 응용한다면, 대박이 났을 겁니다. 세상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펭귄은, 누가 교육을 해서, 동성애를 하나요? 갈매기는? 곤충은??
      최목사님이나 감거협이 앞장서서 동물 조장을 해주세요..

      3. 동성에 대한 성적지향을 결정하는, 단일 유전자가 없다고 해서, 성적지향의 선천성이 부정되지 않습니다.
      동성에 대한 성적지향은, 유전자와 관계 없이, 유전자를 조절하는 <세포 매커니즘>만으로도 발생합니다. 이 분야가 후성유전학입니다.

      2012년 미국국립수학생물합성연구소(NIMBisS) 연구원들은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민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후성유전학적 표지들을 연구했습니다.
      임신 후기에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조절해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완성하는데, 후성유전학을 이용해 이 양을 조절하도록 하는 시뮬레이션 연구를 했더니 성적지향이 바뀐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으로 테스트를 돌릴 수가 없으니까.. 이 정도로 정리해야 하겠죠..

      4. 수술을 권장한다?! 수술을 권장하는 꼴?! 이건 말장난입니다.
      코로나 때 미국 영국 못 보셨습니까?
      그 나라들은, 정부가 통제한다고 통제되지 않습니다. 우리와 다른 개인주의죠..
      성전환 수술을 영국정부가 권장한다고 하면, 수술비는 누가 냅니까?
      목사님의 주장대로라면, 영국과 미국을 이땅에서 몰아내야 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수술은 “개인 책임”입니다. 수술을 권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본인들도 확실히 모르고, 기본에 한참 미달하면서, 왜 남을 정죄하고, 공격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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