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목교회 기도문,22.10.16
영원토록 우리의 예배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주님은 우리들의 존재의 이유이며, 삶의 의미요, 목적이며, 소망의 근거입니다.
마른 막대기에도 싹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
고목이 되어가는 저희들에게서도 큰 나무가 될 작은 싹들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이 땅에 임하시는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은퇴목사만이 꿀 수 있는 꿈을 꾸게 하시고, 가을 단풍처럼 인생후반기가 더욱 아름답고 향기롭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용납하고, 섬기고, 감싸며, 어우러져 찰진 진흙처럼 하나로 뭉쳐지게 하시고, 주님이 쓰실만한 큰 그릇으로 빚어 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은목교회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장차 한국교회에 새 빛을 밝히며 정체성있는 교회로 변화시키는, 누룩같은 교회, 영향력있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 지구촌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에 대한 끔찍한 살상과 파괴가 멈출 줄 모르고 자행되고 있으며, 평화롭던 이 땅에도 남과 북의 철부지 통치자들의 무지와 감정적 대결로 인하여 남북간에 포성이 오가며 일측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땅의 눈 먼 통치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무속과 주술, 거짓선생들을 의지하므로 국민들에게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하므로 나라가 장차 어찌될지,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방황하는 무리를 보시며 탄식하신 주님,
지금 이 나라는 대중을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강력한 지도력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꿈을 잃고, 술과 마약과 향락에 빠져들고 있으며, 살인적 물가고와 경제난으로 대중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이시어, 이사야, 예레미아,아모스와 같은 예언자들을 이때에 일으켜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만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치유될 줄 믿사오니, 진리의 말씀이 강같이 흘러 이 땅을 적시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목사님께
장수의 복을 주시고, 건강과 영력을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오늘 저희를 살리는 말씀을 주실 수 있도록 성령의 권능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이 시간을 위하여 예비하신
은혜를 부어 주사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주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