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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쓰되 실행하지 않고 분개탱천하는 이들의 한계?

작성자
박운양
작성일
2012-06-01 00:00
조회
2202
한줄 삭제라니, 관리자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켜서 두 줄로 표현해 보자
5공을 거친 6공 노태우 정권시절 조선일보에는 아주 독특한 논객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류근일이다. 그는 60년대 초반에 독재와 싸우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전력이 있던 이였다. 그가, 91년 강경대 백골단 사망사건을 지켜보면서

조선일보의 논설위원으로 썼던 글의 전제는 다음과 같다.

그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치현실에서 <관전법>이라는 테마를 형성했다.

작금의 진보세력과 정권이 어느 지점에서 허당을 짚으면, 결국은 국민들이 외면할 것이라는....
물론, 적징않은 아직도 통합진보당의 당권을 틀어 쥐려는 세력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는 어설픈 기회주의자로 낙인을 찍힐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여론의 향방은 민감하다. 더구나, 일정한 사건의 대립적 전선이 조장되었기에
민감한 것이 아니라, 여론의 향방자체를 통제하는 의도들이 감지되고, 그런 결과들이 삼일 째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적지않게 감게논객들의 서로의 집단지성적인 가능성을 보고서
헌신했던 지평은 한마디로 개나발이 되어 버렸다.

조목사의 책임이라고 낙인을 찍기에는, 적지 않은 절차적 과정적 맥락들의 동선들이 그저 생략
할 수 만은 없는 지점들이 제기 되는 듯 하다.

그들이 만일, 기감의 자연스런 여론이 향방을 통제하려는 의도로, 이런 사태들을 조장하는 것이 이해관계상 일치했다는 적확한 증거가 제시된다면, 그들도 빼도 빡도 못할 것이다.

그런데, 한번은 뒤돌아 볼 여지도 있다. 그동안 진행되어져 온 감게가 과연 제대로된 언로의 순기능을 하는 역활을 제대로 해왔는 지? 아니면 역기능의 역할도 무시할 수 만은 없는 지점은 없었는지 말이다.

이런 문제제기는 일정한 사건이 붉어지면서, 그 사건을 호도하기 위한 물타기 글쓰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 도대체 감게의 여론형성의 순기능의 확보는 어느 지점에서 적확하게 말뚝을 밖고 진행될 수 있을 것인가?

따라서, 필자는 다음 주 월요일 6월 4일 본부교회에서 임시감독회장과 총회감사위원장 두분이 입회하에 본부교회에서 감게에서 글을 꾸준하게 써온 논객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

물론, 필자는 내일 본부에 들려서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을 직접만날 것이며, 그분이 사태의 진정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리를 허락한다면 일말의 파행은 막을 수 있겠지만, 그런 깜냥을 스스로 무시하고 가능성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감리교 홈페이지가 무슨 절대적인 계정인가? 합의한 이들이 좀 더 로그인 않하고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성만 제시하면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www.kmc.or.kr 자유게시판은 유일한 계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조목사 관리자가 이렇게 나옴을 그 근본에서 어떤 압력들이 솟구쳤기에 반영되었는지 파악못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관리자에게 책임을 넘기기에는 상황이 너무 어처구니 없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목마른 이들이 우물을 파는 것이다라는 전제에 충실하면 그뿐이다.

그리고, 조목사가 삭제니 강퇴니 방망이를 스스로 휘두르고 싶지 않아도, 휘두를 명분을 감게의 논객들이 선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시스템은 더 버전업된 지평에서 감당하면 그뿐이다. 감게 자유게시판 뿐만이 아니라, 수시로 스마트폰에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우리가 구축하고 제시하면 그 뿐이다.

불쌍한 어쩔 수 없이 압력을 주는 해괴한 처신을 하는 목회자들의 견해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그를 구박하고 타박해야 소용없다.

우리가 대안을 마련하고 그렇게 가면 그뿐이다.  그래서, 결국 www.kmc.or.kr 기감 홈피가 파리가 날리면, 그 다음에 다른 대책을 제시할 것이다.

결국은 상상력에게 권력을 소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 인터넷 환경이라는 것을 주지 하는 입장을 피력하고 글을 맺는다.

..........................................................................

이제, 드디어 <감게의 집단지성의 가능성의 실현>이 제대로 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



전체 4

  • 1970-01-01 00:00

    31번으로 파리넬리보고 있어요.


  • 1970-01-01 00:00

    6월 4일에 만나는 것을 제안했는데 모두가 한번 의견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 1970-01-01 00:00

    김성국 목사님이 좀 더 기다려 보자고 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


  • 2012-06-01 10:39

    한 줄은 안된다는 규칙은 어디에 근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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