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부/춘천동/효자감리교회)효자학사 입사 지원생 모집 안내

작성자
조민환
작성일
2017-02-04 11:26
조회
1169
목사님과 교육부 담당자님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삼가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춘천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에 인접해 있는 젊은이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일에 힘쓰는 효자감리교회입니다. 그 동안도 많은 젊은이들이 훈련받고, 선교사로 목회자로 좋은 교회의 일꾼들로 배출하였습니다.

저희 교회 소식과 효자학사는 교단신문과 기독교 타임지와 국민일보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습니다.
신앙공동체인 효자학사를 통해서 흔들리고 세상에 빠지기 쉬운 젊은이들이 주님 안에서 훈련받아 행복하고 유능한 자로서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연결하시면 효자학사에 관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3398399&code=23111111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28

춘천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으로 오는 교우자녀들이나 지역내 목회자 자녀들이 있으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지체들을 저희에게 소개해 주세요.
저희는 목사님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서 자식처럼 잘 돌보아 주고 도와주어서 훌륭한 대학인과 신앙인 지도자로서 잘 세워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목사님의 목회가운데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강원도 춘천시 두하길 14(효자3동 40-27) 효자감리교회
전화: 033-255-8865

춘천 동지방 효자교회 김종호 목사(010-3045-8865)
효자학사담당 조민환 목사 드림(010-3202-8147)


아래는 효자학사 김수형 학생의 신앙 수기 입니다.

저는 처음 강원대학교에 합격했을떄 기숙사에 신청을 했고 무조건 될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기숙사 발표일은 2월 15일 이였는데 2월 16일에 가족여행으로 태국에 가기고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에 갈수 없게 되었고 저는 방을 구해야하는 상황에 부딪쳤습니다. 그리고 태국을 가는 바람에 방을 구할 시간도 매우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아버지의 지인께서 좋은 학사가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이 학사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바로 수련회에 가야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타지에서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수련회를 하려니 당황했었고 불안했었고 절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수련회 당일날 아침이 찾아왔고 처음보는 분들이 하나둘씩 모일때마다 저는 점점더 혼자임을 느끼게 되었고 점점더 외로워져갔습니다.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아, 내가 과연 모르는 사람들과 수련회를 할수있을까? 이곳에서 사람들과 교제할수있을까? 하지만 저의 걱정과는 달리 임원분들과 조원분들 그리고 교인들께서 혼자있는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시고 말걸어주시고 챙겨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집회시간에 목사님께서 '자기 자신을 잘알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실때 저는 저의 지난 신앙생활과 일상생활들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그동안 저는 교회에 가서도 말씀시간에 집중도 하지않고 찬양을 부를때도 진정으로 기뻐 부른것이아니고 기도시간에도 다른생각만했었고 일상생활에서도 그리스도인 답지 못했었고 시련이 왔을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기 보다는 불평하며 짜증내기 바빴습니다. 저는 지난 저의 삶들은 뒤돌아 보고 그것이 너무 부끄러워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세상에 물들고 타락한 나를 사랑하실까? 라며 우울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집회시간에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셔서 친자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시어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고통들까지 짊어지시게 하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으시고 상할갈대를 꺽지않으신다는 찬송을 불렀을때 저는 그동안의 나의 삶이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날 사랑하시고 오히려 내가 문을 열때까지 기다리시는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회를 하기전 목사님께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정하지 못하지만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길을 정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어쩌면 아무도 알지못하고 너무 낯설기만한 이 타지에 나를 보내신것이 이 교회의 교인들과 교제하며 예배하고 이 수련회를 통해 새롭게 살아가라며 정해주신 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들,목사님,교인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때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도 다른사람들을 위해 기도할줄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비록 낯설기도 했지만 임원들과 조원들의 도움으로 금방적응할수 있었고 내가 지금까지 세상에 물들어 살지는 않았나,그리스도인답지못하게 살지는 않았는가 등의 신앙생활에 대해 한번 돌아볼수 있었고 씻을수 없는 죄인인 나를 하나님께서는 무한한사랑으로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낯선환경 불편한 환경이지만 눈먼 양같은 목자이신 하나님꼐서 나를 정해주신길로 인도하실것이라는 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앞으로는 주님앞에 부끄럽지 않은 주님의 쓰임받는 종이 되도록 열심히 살것이다 라고 다짐할수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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