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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영목사의 언론 보도는 왜곡 되었습니다.

작성자
황건구
작성일
2022-08-18 07:50
조회
1237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六波羅蜜를 실천한 보살이라 설교한 손원영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정회원의 신분을 가진 손원영교수(서울기독대학교 교수)가 2018년 12월 8일(일) 열린선원(서울시 은평구 소재)의 크리스마스 축하법회에 초대되어 “예수보살과 육바라밀”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것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위한 회의(2022년 08월 11일)였다.

기독교대한김리회 이단대책위원회의 결론(회의록 작성 후에 예수님을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이라 설교한 것에 대한 잘못을 수정하고 다시는 예수님에 대해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란 표현을 설교나 글로 쓰지 않을 것에 대해 본인이 싸인을 하면 문제를 삼지 않겠다.)은 분명한데 언론에 손웡영교수가 자의적 해석으로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자기를 이단이 아니다 라고 인정을 해 주었다고 하므로 이를 언론이 왜곡 보도를 하게 된 것이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기사를 쓴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시정을 요청했으나 묵살 당하였다. 나는 이 사건을 처음 접하고 회의를 이끌어 온 감리교회 이단대책분과위원장의 직임을 맡았던 사람으로 회의 참석을 하고 집에 돌아와 뭔가 찜찜함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새벽 2시경 일어나 예배당에 나아가 주님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이 문제를 아뢰었다. 제가 어떻게 행동을 했어야 했나요? 제가 그 자리에서 징계를 하자고 했어야 했나요? … … …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데 내 눈 앞에 펼쳐진 성경말씀이 눈에 보여 졌다. 마태복음 13장의 말씀이다. 24~30절 예수님께서 비유로 들려주신 가라지에 대한 말씀이다. 종들이 자기들이 심지 않은 가라지가 밭에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 임의대로 뽑지 않고 주인에게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라고 묻자. 29절에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하시면서 30절에선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응답으로 받게 되었다.

내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단대책과 관계를 맺게 된 것은 2013년 5월경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30회 총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 충북연회위원으로 함께 하면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그후 32회 총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에서는 이단대책분과 위원장의 직임이 맡겨지면서 5년 동안 이단대책분과 위원장으로 감리교회의 이단대책에 대해 한국교회와 함께 하였다.
그러다가 2020년 4월에 위 손원영교수의 사건이 접수 되어 조사를 진행하던 중에 신학정책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가 분리 되면서 중단이 되고 금년 1월 25일에 새롭게 구성이 된 이단대책위원회에서는 선교국위원장인 김정석(현, 서울남연회 감독)감독이 위원장이 선임이 되어 어제 재개 된 회의였다.

나는 이단대책분과 위원장의 직임을 감당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앞으로 감리교회 이단대책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기도한 내용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이단대책분과 위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통 교리와 신앙에 의한 구분하여 감리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기(빼앗기지 않음) 위해서이다.
우리는 어떤 이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기 위해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무리들인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와 성도를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청지기와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세워지기 위해 John Wesley(존 웨슬리)의 신앙전통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혹시 우리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복음과 거짓 교훈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 목회자나 성도가 있다면 그 들을 정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권면을 통해 돌이키도록 돕고 다른 교파로부터 이단이라 하는 감리교회 구성원들에게 울타리가 되어 주려 노력하자였다.
교회에서 이단이다. 규정을 하면 일반적으로 그 영혼에게 사형을 선고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들도 모르게 다른 복음과 거짓 교훈에 빠져든 목회자나 성도가 있다면 그 들을 정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권면을 통해 돌이키도록 돕는 일이 우선이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감리교회 정회원인 손원영 목사가 크리스마스 축하법회에 초대되어 “예수보살과 육바라밀”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것은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否認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신 나사렛 예수님을 六波羅蜜를 실천한 보살이라고 하다니 이는 이단이 아니면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을 했다면 이단으로 정죄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다.

그래 나는 손원영교수에게 아주 기본적인 질문을 하였습니다. 나사렛 예수님을 손교수님은 누구라고 고백을 하십니까? 그러자 손원영교수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라 말한 적이 있느냐? 물었다 그러자 불교에 그리스도라는 불교용어가 없어서 그렇게 표현을 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나는 다시 질문을 하길 불교의 六波羅蜜을 인간이 수행을 통해 덕을 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나사렛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한 말과 다르지 않느냐고 하면서 예수님을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라 한 말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느냐? 예수님의 삶은 수행이 아닌 십자가 대속을 이루신 것이라 수정 할 수 있겠느냐? 물었고 손원영교수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으며 예수님께서 六波羅蜜을 실천하였다는 말에 대해 수정을 하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손원영교수가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한 것은 성자 하나님을 부정하고 십자가의 대속을 불자들의 수행과 동등시 한 것이 된다. 이로 인해 나사렛 예수님은 우리(성도)들만의 그리스도가 아닌 불자들의 그리스도가 되심을 배제 한 것이 되고 손교수의 말로 불자들에게 六波羅蜜을 실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결과를 가져 옴으로 손교수의 六波羅蜜 언행은 기독교의 기독론과 구원론을 부정하는 것이 됨으로 이단인 것이다. 다만 수정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므로 인해 이단이라 정죄하는 것을 보류 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손원영교수는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라 한 것이 분명하기에 이 말을 한 이상 이단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의 다른 말은 변명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단에게도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소신에 의해 다시는 나사렛 예수님을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라는 표현이나 말(글로 쓰는 것)을 하지 말라고 했고 이를 이단대책 회의록에 기록하여 손교수의 싸인을 받기로 한 것인데 손교수가 자의적으로 언론에 자기를 이단이 아니다 라고 인정을 해 주었다고 한 것이고 이를 언론이 왜곡 보도를 한 것입니다.
손원영교수는 우리들의 구세주이신 나사렛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위해 보내심을 받아 온전히 대속사역을 감당 하신 것이지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라 할 수 없다는 말에도 손원영교수는 동의를 하고 내가 지적한 예수님은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란 표현은 잘못 되었음을 시인하고 수정을 하고 다시는 예수님은 六波羅蜜을 실천한 보살이란 표현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였던 것이다.(손원영교수와 그와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 이단대책위원회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10월 총회에서 다시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분명히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을 보면 이단대책위원의 직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단대책위원회 규정.
【2128】 제1조(목적) 감리회의 정통적 신앙이나 신학을 오도하는 사이비사상이나 이단사상에서 감리교인을 수호하고 감리회의 올바른 신앙과 신학을 보존하기 위해 감리회 본부 안에 이단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2132】 제5조(직무) 위원회의 직무는 다음 각 항과 같다.
③ 이단사상 소유자나 동조자에 대한 총회 재판위원회 제소 또는 총회에 직접 회부하는 일에 대한 심의
④ 정통적 신앙과 교리에 위배되는 설교나 서적을 출판한 이에 대한 조사와 이단사상 주창자에 대한 제소 <신설>
1. 정통적 교리라 함은 사도신경에 나타나 있는 기독교인들의 공통적 신앙고백과 감리교회의 교리적 선언 및 신앙고백에 담겨 있는 내용을 말한다.
2. 이단사상을 전파하거나 정통적 교리를 비방하는 이에 대해서는 그 비중에 따라 재판위원회에 직접 제소한다.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34회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위원 황건구목사.


(참고)
六波羅蜜(육바라밀: 6가지 바라밀)은 대승호의 수장인 智慧가 수행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智慧가 숙성이 잘되어야 布施(보시)와 忍辱(인욕) 등의 수행이 잘 실천 될 수 있다. 반대로 나머지 바라밀을 잘 실천하면 그에 따라 지혜 역시 더욱 깊어지게 된다.
六波羅蜜은 1. 가진 것을 나누고, 2. 계율을 지키며, 3. 욕됨을 참고. 4. 열심히 정진하며, 5. 선정과 6. 지혜를 닦는 것을 의미 한다.



전체 4

  • 2022-08-18 08:36

    수고하셨습니다. 짝.짝.


  • 2022-08-18 10:11

    이는 다중성을 갖고 있는 목사인가?
    자기에게 유리한 면만을 부각시키고 있는 목사인가?
    이런저런 정회원 목사는 감리회 안에 부지기수가 아닌가?
    이단성이 이단성을 심판하려고 하는 양태가 벌어지고 있으니......
    재림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야 판단을 해 주시지 않겠어요?


  • 2022-08-20 08:40

    동창회나 동호회에 나가면 이런저런 대화가 있다.
    소속한 종교단체도 여럿이고 인물들의 성격도 다양하다.
    다만 동창은 한교실 한운동장에서 같은 시기에 공부를 한 것이고
    동호회원은 같은 기능을 갖고 비슷한 목표를 갖고 활동하는 모임이다.
    감리회 소속 장로인 나는 선교와 전도에도 목표를 두고 있다.


  • 2022-08-20 14:27

    계3: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토하여 버리리라"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통해서 종교 다원주의를 예언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히에라볼리의 온천수와 리쿠스 강의 냉천수가 합하니 토악질이 날 정도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절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복음을 섞을 수 없다고 천명합니다.(갈1:7)

    종교 다원주의는 1962년 제2 바티칸 공의회에서
    제261대 교황 요한 23세가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천명하므로 시작됩니다.
    제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전 세계에 보급하고,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학문적 이론을 정립하게 하므로
    현재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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