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사태관련 감게 글 및 댓글 모음집(3집) 나누기
작성자
장광호
작성일
2021-05-13 10:24
조회
1098
MBC PD수첩 방영과 관련한 글들 중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님 취임(2020.10.30) 이후부터 2021년 4월21일까지 일어났기에 갑론을박했던 감게글 및 댓글을 모두 모아 편집한 것을 나누면서 하나님과 역사 앞에 세워 두려고 합니다.
몇 부만 책자로 소량 편집했기에 PDF파일로 전 감리교인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책자가 꼭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주시면 선착순으로 나누겠습니다.(10부정도)
..................
편집 후기
서울남연회 사태와 관련한 감게의 글과 댓글을 모아서 만드는 편집 작업은 3집에서 끝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시작했으나 현재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아서는 어림도 없을 것 같다. 500페이지 이상 되면 묶는 일도 쉽지 않다. 이쯤에서 일단 숨을 고르면서 다음 4집을 준비하는 편이 현명할 것 같다.
☆ 1집 : 2019년 7월(484page 분량)
☆ 2집 : 2020년 11월(614page 분량)
사태 수습을 위한 글들과 소중한 댓글들을 모아서 정리하면 할수록 이 사안은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 힘을 더 많이 가진 구성원들이 침묵하는 이들과 함께 만드는 조직의 범죄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모범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의 일탈과 이들의 잘못을 알고도 묵인하고 덮어주는 관행이 자정 시스템을 망가뜨리면서 억울한 이들을 더 억울하게 만들어가는 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누리기만을 좋아하고 책임은 다하지 않으려는 이들은 용기를 내지 못하는 소수의 억울한 희생을 담보로 하려 하기에 이 사태는 철저히 이기적 탐욕인 동시에 폭력성을 기반으로 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들과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이들은 사태의 조기 해결을 방해하고자 멀쩡한 법도 사문화시키는 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에도 별 대수롭지도 않은 듯 태연하기만 하다.
주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면서도 거룩한 영성가인 것처럼 입으로만 내는 큰 소리로 억울함에 사무치는 울음소리 덮어버리기에 넉넉한 힘을 가진 이들이여!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사태와 관련한 그 처신과 행동으로 어떻게 주님 앞에 서려는 것일까?
인간관계와 이익에 눈멀어 하나님의 선교가 어떻게 되든, 감리교회 공동체가 무너지든 말든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내 안녕이란 답만 가지고 서려는가?
오직 이 땅에서의 행복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천민자본주의와 번영신학에 젖은 감리교회가 아니라면 정녕 웨슬리가 외쳤던 개인적 성화와 사회적 성화를 어디로 외출시켜 버렸단 말인가?
북풍한설이 몰아칠 때면 봄이 한참 먼 것 같아도 한 발 한 발 살금살금 다가오는 봄 햇살 걸음에 그 엄동설한이 게 눈 감추듯 사라지듯, 암울한 오늘의 이 사태 역시도 주님의 공의가 바로 세워지는 날이면 그 진상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
서울남연회 중보기도의 날(2020.12.15)에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결말을 기대하며 이 사태와 관련하여 기도했을까?
기도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일까? 기도하면 응답이 와야 하고, 그 응답대로 순종하며 행할 때 비로소 열매 맺게 되는 경험이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 아닌가?
공동체를 유지하게 하는 여러 가지 힘 중 쉽게 무시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록의 힘일 것이다. 역사를 무시하고 영원을 무시하며 오직 찰나의 즐거움만 가지려는 이들은 미처 잘 알지 못하는 힘.
‘내가 참으면, 상대는 용기를 얻는다’는 문구처럼, 힘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참은 결과가 권력자들에게 더 큰 잘못을 저지를 용기를 내게 했다면 이제부터라도 ‘NO’할 때 움칫하며 그 손과 발을 멈추게 되지 않겠는가?
당신의 일을 스스로 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내가 할 일은 내가 할 테니 너 몫의 일만큼은 너가 하라’고 하시지 않을까?
그러기에 감게의 댓글 하나, 점 하나조차도 너무 소중한 것이라 모두 남기려는 것이고, 모두 YES 할 때 NO한 이들도 있었다는 몸부림의 흔적들을 후학들에게 전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2021년 4월 하순
봄이 깊어가는 봉제산 자락에서.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님 취임(2020.10.30) 이후부터 2021년 4월21일까지 일어났기에 갑론을박했던 감게글 및 댓글을 모두 모아 편집한 것을 나누면서 하나님과 역사 앞에 세워 두려고 합니다.
몇 부만 책자로 소량 편집했기에 PDF파일로 전 감리교인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책자가 꼭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주시면 선착순으로 나누겠습니다.(10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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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후기
서울남연회 사태와 관련한 감게의 글과 댓글을 모아서 만드는 편집 작업은 3집에서 끝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시작했으나 현재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아서는 어림도 없을 것 같다. 500페이지 이상 되면 묶는 일도 쉽지 않다. 이쯤에서 일단 숨을 고르면서 다음 4집을 준비하는 편이 현명할 것 같다.
☆ 1집 : 2019년 7월(484page 분량)
☆ 2집 : 2020년 11월(614page 분량)
사태 수습을 위한 글들과 소중한 댓글들을 모아서 정리하면 할수록 이 사안은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 힘을 더 많이 가진 구성원들이 침묵하는 이들과 함께 만드는 조직의 범죄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모범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의 일탈과 이들의 잘못을 알고도 묵인하고 덮어주는 관행이 자정 시스템을 망가뜨리면서 억울한 이들을 더 억울하게 만들어가는 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누리기만을 좋아하고 책임은 다하지 않으려는 이들은 용기를 내지 못하는 소수의 억울한 희생을 담보로 하려 하기에 이 사태는 철저히 이기적 탐욕인 동시에 폭력성을 기반으로 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들과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이들은 사태의 조기 해결을 방해하고자 멀쩡한 법도 사문화시키는 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에도 별 대수롭지도 않은 듯 태연하기만 하다.
주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면서도 거룩한 영성가인 것처럼 입으로만 내는 큰 소리로 억울함에 사무치는 울음소리 덮어버리기에 넉넉한 힘을 가진 이들이여!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사태와 관련한 그 처신과 행동으로 어떻게 주님 앞에 서려는 것일까?
인간관계와 이익에 눈멀어 하나님의 선교가 어떻게 되든, 감리교회 공동체가 무너지든 말든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내 안녕이란 답만 가지고 서려는가?
오직 이 땅에서의 행복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천민자본주의와 번영신학에 젖은 감리교회가 아니라면 정녕 웨슬리가 외쳤던 개인적 성화와 사회적 성화를 어디로 외출시켜 버렸단 말인가?
북풍한설이 몰아칠 때면 봄이 한참 먼 것 같아도 한 발 한 발 살금살금 다가오는 봄 햇살 걸음에 그 엄동설한이 게 눈 감추듯 사라지듯, 암울한 오늘의 이 사태 역시도 주님의 공의가 바로 세워지는 날이면 그 진상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
서울남연회 중보기도의 날(2020.12.15)에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결말을 기대하며 이 사태와 관련하여 기도했을까?
기도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일까? 기도하면 응답이 와야 하고, 그 응답대로 순종하며 행할 때 비로소 열매 맺게 되는 경험이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 아닌가?
공동체를 유지하게 하는 여러 가지 힘 중 쉽게 무시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록의 힘일 것이다. 역사를 무시하고 영원을 무시하며 오직 찰나의 즐거움만 가지려는 이들은 미처 잘 알지 못하는 힘.
‘내가 참으면, 상대는 용기를 얻는다’는 문구처럼, 힘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참은 결과가 권력자들에게 더 큰 잘못을 저지를 용기를 내게 했다면 이제부터라도 ‘NO’할 때 움칫하며 그 손과 발을 멈추게 되지 않겠는가?
당신의 일을 스스로 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내가 할 일은 내가 할 테니 너 몫의 일만큼은 너가 하라’고 하시지 않을까?
그러기에 감게의 댓글 하나, 점 하나조차도 너무 소중한 것이라 모두 남기려는 것이고, 모두 YES 할 때 NO한 이들도 있었다는 몸부림의 흔적들을 후학들에게 전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2021년 4월 하순
봄이 깊어가는 봉제산 자락에서.
첨부파일 : 서울남연회-사태-관련-감게글-모음-3집.pdf
보내주신 자료집
잘 받았습니다
꼼꼼히 읽어보고
곰곰히 생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함께 외치다 보면
하나님의 때에 그 길이 열릴 겁니다.
목사님, 쉽지 않고 힘든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해야할 일인데
그게 제 몫인가 봅니다.
....
참고로 1,2집은
2020.11.12일자 'MBC PD수첩 방영이후 감게 글 모음 편집본 나누기'에 가면 모두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장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로님 격려 감사합니다.
장광호 목사님 참으로 오랜시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 노트 로고스 교회에도 몇권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고스교회 성도들에게도 전달하겠습니다.
감리회를 바로 세우는 귀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사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혹시 남은 책이 있으면 받아보고 싶습니다.
충남 당진시 우강면 덕평로 777 박형권 장로
감사합니다.
보내드리겠습니다.
자료를 잘 받았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