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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대접의 축복/하나님 대접, 목회자 대접, 사람들 대접/9월24일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23-09-23 19:24
조회
381
blog.naver.com/amenpark

설교-대접의 축복/하나님과 목회자, 사람대접.
성경-누가복음6장31절

오늘 본문 성경 말씀: 누가복음 6장31절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히브리말로 대접을 [하난חָנָן]또는 [토브טוֹב ], [헤세드 Chesed (히브리어: חֶסֶד, 로마자: Ḥeseḏ)]
라고 발음하는데 그 뜻은 은혜를 주다, 친절하게 대하다, 마음에 쏙 들게 하다, 좋다, 아름답다, 행복하다, 유쾌하다, 유익을 주다, 기분 좋게 하다, 사랑, 신앙심,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헬라어로는[아가도포이에오ἀγαθοποιέω [agathŏpŏiĕō] ,[칼로스καλῶς [kalōs]라 발음하는데 그 뜻은 돌보다, 관심을 가지다, 친절히 대접하다,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한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또 대접을 [카발קָבַל ][qbal]
이라고도 하는데 그 뜻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나고 싶어 하는 그리운 사람을 만나게 해 드리는 것도 대접입니다. 가고 싶은 곳에 가시게 해 드리는 것도 대접입니다. 잡숫고 싶어 하시는 것, 꼭 갖고 싶은 것을 해 드리는 것도 대접입니다.

성경학자 레스비 훌린 박사는 대접도 은사 [카리스마]로 분류하였습니다.

1.다양한 대접의 종류
대접은 대접받는 분이 제일 좋아하고 기뻐하시는 것을 대접해야 합니다.
1)보상을 받는 대접(수6:17-25)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정탐 군을 숨겨주었던 라합 때문에 라합의 가족과 그집에 들어온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2)구원 받는 대접(누가19:5-6)
삭개오가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영접하고 집으로 모셔 구원을 받았습니다.
3)소년이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려 5,000명이 먹고도 남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요한복음 6장)

오늘 본문 성경에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고 영혼을 사랑하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에 대한 대접은 예배를 잘 참석하고 전도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솝의 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두루미처럼 대접하면 안 되겠지요.
<여우와 두루미>는 이솝 우화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심술을 좋아하는 여우가 두루미에게 "한 턱 낼테니까 어서 오라."고 말하면서 두루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여우는 두루미에게 일부러 납작한 접시에 담긴 수프를 내밀었다. 두루미는 부리가 길기 때문에 수프를 먹을 수 없었다. 이 모습을 보며 여우는 맛있게 수프를 먹었다.

잠시 뒤 두루미는 여우에게 "예전에 음식 대접을 잘 해서 고맙다. 이번에는 내가 한턱낼 테니까 어서 오라."고 말하면서 여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두루미는 여우에게 일부러 입이 긴 병에 담긴 수프를 내밀었다. 여우는 입이 짧기 때문에 수프를 먹을 수 없었다. 이 모습을 본 두루미는 맛있게 수프를 먹어치워 버렸다.
교훈-남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 자신도 같은 식으로 상처를 받게 될 수 있다.
나와 입장이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출처-위키 백과사전.

2.하나님의 대접을 받으세요.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아들같이 대접하십니다(히12:7) 처음보다 더 낫게 대접하십니다.(겔36:11)
예수님 만드신 포도주가 맛이 더 좋습니다(요한2장)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을 후대하십니다(시142:7)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셨습니다.(요한6장)

3.예수님을 대접한 사람들.
1)마르다와 마리아-베다니 나사로의 집에서
오빠 나사로를 살려주신 예수님을 초대하여
마르다 마리아가 잔치를 열고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리고 마리아가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씻어드렸습니다(요한12:1-6)

2)여리고의 삭개오의 집에서
삭개오가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였고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삭개오의 집에 유하심(누가19장)

4.누구를 대접할까요?
성도들은
1)주의 종을 잘 대접해야 합니다.
2003년도에 저의 둘째 아들이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군입대 한 달 전에 육군 장교로 전역 후 영등포 지방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25사단 군목으로 가셔서 수고하시는 권오상 목사님을 신길동 길에서 우연히 만나 식사라도 함께 하시자고 했더니 부대 일로 잠시 나오셔서 시간이 없다 하시며 귀대 하신다기에 지갑을 보니 3만원이 있어 봉투가 없어 죄송하다며 가시다가 식사라도 하시라고 주머니에 넣어드리니 사양하셔서 정이니 받아주시라며 드리며 제 아들 요한이가 입대를 하게 되었으니 군에 가서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기도를 좀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알겠다 하시며 파주부대로 복귀를 하셨는데 아들이 군에 입대를 해서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사단장 표창을 받고 사단장실에 근무하라고 했는데 바쁜 때는 주일을 성수 할 수가 없다고 해서 전방부대도 좋으니 보내달라고 간청을 해서 배치된 부대에 가보니 권오상목사님이 군목으로 있는 연대로 배치가 되어 권목사님도 아들도 놀라고 반가웠다고 하시며 권목사님이 제게 군인교회 부흥회를 부탁하셔서 부흥회 때 참석하신 연대장님과 중대장님께 권목사님의 추천으로 아들이 군종병으로 허락을 받아 제대할 때까지 군종사병으로 새벽4시30분에 새벽종을 치고 권목사님께 신앙과 성경 말씀과 영어를 잘 배워 제대 후 청년부흥회에 참석해서 성령을 체험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감신대 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서 목사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로마로 압송될 때 태풍과 풍랑을 만나 배가 파선되어 멜리데(몰타)라는 섬에 상륙을 하였는데 섬의 족장 보블리오가 바울 사도와 일행을 사흘이나 친절히 영접하였습니다. 바울 사도가 보블리오의 부친의 병과 섬사람들의 병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쳐주었습니다. 그리고 섬을 떠날 때 보블리오가 바울 사도와 일행을 후한 예로 대접하고
쓸 것을 배에 실어주었습니다(행28:7-10)
2)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라(롬12:13)
3)복음 전도자들을 대접해야 합니다(요3서5-8)

5.어떻게 대접해야 할까요?
1)보호해 준다
롯이 롯의 집을 방문한 두 사람을 (천사) 보호해줌(창19:6-8)
2)쉴 곳과 음식을 제공한다(눅11:5-8)
3)후하게 대접한다(행28:10)
4)인자와 진실로 대접한다(창24:49)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의 부친과 오빠에게 이른 말입니다.

6.왜 대접을 해야 하나요?
아브라함은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였습니다(히13:2) 하나님께서 갚아 주십니다(눅14:14)
지극히 작은 자 대접이 바로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입니다(마25:40) 사랑하고 선대하면 상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눅6:35)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벧4:11)

7.대접한 사람들.
살렘 왕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대접함(창14:18)
아브라함이 천사들을 대접함(창18:1-8)
리브가의 오빠 라반이 아브라함의 종을 대접함(창24:31) 요셉이 형제들을 대접함(창43:31-34)
라합이 정탐 군을 선대 하여 대접함(수2:1-16)
다윗이 친구 요나단의 사후 아들 므비보셋을 대접함(삼하9:7-13)
사르밧 여인이 엘리야를 대접하여 끊임없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왕상17:10-24)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대접함(왕하4:8)
욥바의 시몬이 베드로 사도를 대접함(행10:6)
루디아가 바울 사도를 대접함(행16:15)

뵈뵈 집사가 바울 사도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대접함(롬16:2)

예수님께서 선대하면(선한 대접을 하면) 상급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으며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6:35)

대접도 은사입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는 대접을 잘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대접은 예배를 잘 드리고 선교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와 첫 열매를 정성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선교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목회자 대접은 교회 열심히 나오셔서 예배 잘 드리고 헌신, 봉사하는 것입니다.

부모님 대접이 무엇입니까? 부모님을 교회로 모시고 나와 영혼이 구원을 받으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뻐하시는 것 좋아하시는 것 영혼과 몸에 유익이 되는 것을 대접해 드리는 것이 좋은 대접입니다.

아브라함은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제가 첫 목회를 고향 충주지방 신촌교회에서 1979년부터 5년간 목회를 하고 여주지방 강천교회에 가서 3년 목회하고 1986년 안양광림교회를 개척하였는데 신촌교회 목회 당시 1982년도에 우장로님 모친 되시는 당시 83세 최갓난 권사님께서 매주 생계란을 두 개씩 가지고 사택으로 오셔서 전도사인 저를 목사라고 부르시면 아직 저는 전도사니 목사라고 부르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면 훌륭한 목사님 되실 줄 믿고 목사라고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양손에 한 개씩 쥐고 주머니 속에 넣어오신 계란을 주시며 사택 밖에서 서 계시면 들어오시라고 해도 수줍어하시며 안 들어오시고 가시라고 해도 안 가셔서 추운데 어서 가시라면 안 가셔서 왜 안 가시느냐 하면 권사님 보는 데서 계란 두 개를 다 깨서 잡수시라는 것입니다. 가신 다음에 먹겠다고 하면 애들 주면 안 되고 목사님이 건강해야 한다며 계란 두 개를 다 먹는 것을 보시고 나서야 가십니다. 그 때 최권사님께서 주신 계란을 먹어선지 1950년생인 제가 하나님의 은혜와 가호로 갈렙처럼 건강합니다.

1984년 최권사님께서 소천을 하신 후 막내 아들 며느리인 이용자 집사님이 금요철야기도 시간에 보니 두 천사가 강대상에 서 있는 제 곁에 서 있다가 천사가 이용자 집사님에게 날아와 입신이 되어 천사들의 안내를 받아 천국에 갔는데 시어머니 최갓난 권사님이 예수님과 함께 생명 강가를 걸어오시더니 사랑하는 딸아 보고 싶었다고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옥합을 열어 예수님께 부어 드린 막달라 마리아(마태복음26장)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만났습니다(요한복음20장)

사르밧 여인이 가난한 중에도 엘리야를 대접해서
3년6개월 가뭄과 흉년기간동안 아들과 자신이 하나님의 가호와 끊임없는 양식과 기름을 공급을 받아 기근에서 자신과 아들이 살았습니다(왕상17장)

제자교회 최권사님이 폐건전지를 모아 동사무소에 가면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것을 알고 폐건전지를 모아 새 건전지로 바꿔 위안부소녀 기림예배를 드리는데 무선마이크에 건전지로 쓰리고 가져왔는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최권사님은 위안부 소녀기림예배를 드리는 경비로 쓰라고 빌딩 화장실 청소를 해서 매월 헌금을 하고 있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최권사님 자녀들에게 축복으로 보답하고 계십니다.

수넴 여인이 남편과 함께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대접하여 엘리사의 예언대로 아들도 낳고 아들의 부활을 보았고 빼앗긴 재산도 되찾았습니다.

하나님과 주의 종, 가족과 이웃에게 선대 하셔서 예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상급과 축복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교회 목사, *동대문교회 협동 목사.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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