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 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작성자
엄재규
작성일
2023-10-09 10:04
조회
1087
팔레스타인과 이슬람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번에 사실상 이스라엘을 향한 전면 전쟁을 도발했다. 특별히 유대교 안식일에 맞추어 개시하고, 민간인을 납치 살인한 사태는, 여기에는 영/유아와 노인과 외국인 여성이 포함되어 있는데, 확전을 부르는 고의 도발이다.

㈎ 사회 일반적 시각으로 볼 때, 팔레스타인 분쟁은 국제정치, 외교, 군사, 도덕과 윤리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외향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으로 보이나 실은 중동지역의 국가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고 이스라엘의 생존권을 보장하려는 미국도 깊숙이 개입해 있어, 중동 전체의 안전과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의 핵심 관건이 되었다. 이 분쟁의 본질은 종교적 민족적이나 외형적으로는 정치·외교적이다.

㈏ ‘팔레스타인’은 개역개정 성경에 ‘블레셋’으로 표기되고, ‘하마스’는 ‘하맛’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어원은 KJV 성경을 통해 더 쉽게 알 수 있다. 다른 경우들처럼 이는 인명, 지명, 조직, 민족을 다 지칭한다.
<블레셋> [창10: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 Philistim’이 나왔더라)] [삿14:3a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 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
<하맛> [창10: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 the Hamathite’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왕하18:34 ‘하맛 Hamath’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 하마스는 이방신을 섬기는 민족이고, ‘요새’, ‘요충지’ 뜻. 다메섹 북쪽, 수리아의 고대 성읍(민13:21, 민34:8, 왕상14:25,28). [슥9: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 메섹, 두로, 시돈 등과 함께 언급되어 이들은 동맹

하마스의 공격은 분명히 종교적 민족적 목표가 있었다. 작전명은 ‘알아크사 홍수’였다. 침공 시점도 유대교의 안식일이었던 지난 7일(토요일)이고, 유대교 7대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 연휴 마지막 날이었다. <알아크사>는 성전산 전체를 가리킨다. 성전산은 현재 이슬람이 지배하고 있다. 7~8세기 건축된 ‘알아크사 모스크’와 ‘황금 돔’이 자리하고 있으며 성전산 소유권은 요르단이 갖고 있다. 본시 성전산은 솔로몬 왕이 봉헌한 성전이 있던 장소이고, 다윗왕이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금 육백 세겔에 산 땅으로, 토지 소유권은 명백하다. (대상21:24,25), ‘모리아 산으로 불리는 성전산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희생 제사로 바치려 했던 산이며(창22), 또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처형된 곳이다.

㈐ 하나 이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들에 따라 볼 때;
❶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진멸하라.
[출34: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신20: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20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 진멸하라. 흔적조차도 남기지 말라.; 이는 인간적 눈으로 볼 때, 매우 잔인한 명령으로 보입니다.

❷ 이스라엘의 유다, 베냐민, 므낫세, 에브라임 등 지파들은 이 명령을 불순종하고 지키지 않았다.
[사사기 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❸ 불순종의 결과는 이스라엘 백성의 옆구리에 가시와 올무가 됩니다. 여기에서 옆구리는 그들의 후손들을 말한다.
[삿2: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 불순종하나 외형적인 종교적 의식은 합니다. [수23:12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13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 올무와 덫을 스스로 선택하고 너희의 옆구리, 즉 후손들에게 채찍을 당하게 하고 눈에 가시를 선택했습니다. [삼상15: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사울 왕의 선택은 세속적이고, 즉 물질가치에 입각해 탐욕적이다.

㈑ (맺음말) 이 전쟁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현재 외교 안보뿐 아니라 ❶역사적으로, ❷교리적으로, ❸영적으로 그는 하나님의 계시를 따르는 사람일까? 그는 성경의 예언과 계시에 속하는 인물일까?

이스라엘 민족은 어리석게도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스스로 선택했다. 위 사건과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이 있을 때, 사울 왕처럼 불순종하면 안 된다. 대신에 자기의 생각들 즉, 철학이나 신념이나 종교심 같은 것을 앞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면 안 됩니다. 신앙인들은 잘못된 것, 성경과 다른 것과 타협하면 안 된다. 처세술에 따르는 "적당히 하라." "중용의 도를 따르라."는 신앙인에게는 영적 죽음을 부르게 된다. 철저하고 집요하고 최선을 다해 아닌 것들과 싸우고 거부해야 한다. 신앙의 순례자가 되는 이 길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

[시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 어찌 되었든 간에 나는 예루살렘의 평안을 기도한다.



전체 5

  • 2023-10-11 08:47

    성경대로 살지 못 하고
    성경대로 살 것도 아니면서
    성경대로 살라하는 자들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 하고
    주워들은 것들 짜깁기해서
    마치 하나님의 뜻인냥 포장하여
    선전선동하는 자들

    회칠한 무덤


  • 2023-10-12 08:51

    ㈎ 나는 스스로 성경을 보면서 깨달은 바를 ❶현시대를 성경에 따라 바라보길 원하나 배우지 못한, 영의 양식에 갈급한 단 한 명의 교인을 위해서 ❷ 깨닫고 전하지 않으면 내게 저주가 되기에, 시간을 투자해 정리한 뒤 감리회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때 남의 노력에 무임 승차해 타인의 책과 게시물 등에서 가져오거나, 단 신문 기사는 제외, 종교적 문헌과 교회의 전통 안에도 성경과 동떨어진 사탄의 누룩이 많기에 이를 유의해 경계합니다.

    ㈏ 현대 기독교의 문제점은 “누구도 직접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성도들은 생업에 전념하므로 한주에 1시간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하는 것으로 자신의 신앙적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직업 종교인들이 자신을 대신해 성경을 깨닫고 전해 주시기를 바라나, 많은 배교한 직업 종교인들이 영적 시각장애인이며, 이들은 자신의 철학 신념 정치이데올로기를 말하며, 종교정치에 몰려다니고, 웅변술, 인문학 도서, 1주일 외국 체류해 얻는 외국 신학박사 학위 취득, 교회 재산에 질 나쁜 관여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 <회칠한 무덤> ☞ 회칠한 무덤 ⇨ 안은 송장 썩는 부패와 악취로 가득하나 곁은 회칠해 하얗게 보임 ⇨ 외식 [§마23: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 맹인 된 인도자는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는 종교 지도자를 말하며, 이들이 낙타(돈 많은 교인)를 삼킵니다.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현시대의 신학자와 직업 종교인에게 해당하며 안은 물질 탐욕과 육적 방탕으로 가득 차 있으나, 겉은 깨끗이 합니다. [§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 눈먼 종교인이 살아나는 비법;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 외식: 외면은 종교 의상, 의식, 전통, 종교인 직업으로 포장해 아름답게 보임, 거룩한 척, 실상은 죽은 사람의 뼈로 가득,

    ㈑ 이글은 아래 인용한 글에 대한 답글을 포함합니다. 이는 무례한 언어폭력으로 보이고,
    <오용석 2023-10-11 08:47>
    성경대로 살지 못 하고
    성경대로 살 것도 아니면서
    성경대로 살라하는 자들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 하고
    주워들은 것들 짜깁기해서
    마치 하나님의 뜻인냥 포장하여
    선전선동하는 자들
    회칠한 무덤


  • 2023-10-12 20:43

    ㅈㅁ ㅈㄱㄷ


    • 2023-10-13 07:43

      ㅇㅁㅅ도 정말 좋것다.


  • 2023-10-13 12:53

    가제는 게편
    ㅇㅁㅅ은 좋겠다
    든든한 겐지 가제가 있어서

    ㅈㅁ ㅈㄱㅇㄷ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7735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5898
13651 엄재규 2023.11.02 499
13650 최세창 2023.11.01 294
13649 홍일기 2023.10.31 366
13648 홍일기 2023.10.30 352
13647 홍일기 2023.10.29 354
13646 강원필 2023.10.27 416
13645 홍일기 2023.10.27 395
13644 이현석 2023.10.27 702
13643 박영규 2023.10.27 325
13642 이현석 2023.10.26 471
13641 홍일기 2023.10.26 396
13640 원동광 2023.10.25 364
13639 홍일기 2023.10.24 372
13638 홍일기 2023.10.23 365
13637 최세창 2023.10.22 349
13636 함창석 2023.10.21 389
13635 홍일기 2023.10.20 503
13634 박영규 2023.10.20 329
13633 홍일기 2023.10.19 399
13632 엄재규 2023.10.16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