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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시오니즘化할 것인가? 감리교회의 미래는?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3-10-09 12:18
조회
451
복음주의는, 우리의 기대와 달리, 미국사회에서 하나의 이념으로 작용합니다.
미국쪽 자료에 보면, 새들백교회는 자신들을, 복음주의자가 아닌, 그리스도인으로 지칭합니다.
이념에 쩔어있는 한국인들은, 워낙 –주의를 좋아하다보니까, 스스로 복음주의자라고 칭하면, 그리스도인보다 우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류이고, 착각입니다.

이념으로서의 복음주의는, 1970년대 이스라엘의 주미대사였던 라빈(전총리, 암살당함)과 뗄수 없습니다.
그들의 작업은 정설입니다.
이후, 미남부 소위 바이블벨트는 이스라엘이 의도한 세대주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류의 신학이, 현재 감리교회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대로가면, 감리교회 다수는 합동, 합신과 같은 교단에 흡수될 것입니다.
나머지는 통합과 기장위주의 교단에 흡수될 것입니다.
이 두측의 차이는 “메이첸”입니다.

이스라엘은 진보 보수가 확연히 갈립니다.
최근엔 극우가 강세입니다.
이들의 생각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부터 “나일강”까지, 자기 땅입니다.
야훼가 주신 땅입니다. 결국, “백투더예루살렘”으로 정리됩니다.

빽투더예루살렘을 강하게 주장하는 측은, 인터콥입니다.
인터콥은 태생이 합동, 합신과 같은 장로교의 메이첸계열의 교단입니다.
하지만, 리더는 통합측 장로입니다.
어떤 이유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갈등과 대립관계를 예측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팔레스틴 문제를 구약의 시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유대교의 시각과 기독교의 시각은 다릅니다.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죠..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는, 아브라함의 종교입니다. 우리와 그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하나님을 말하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율법의 가르침대로라면, 우리는 이교도를 원수로 여기고, 죽여도 무방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라면, 우리는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시오니즘化하고 있습니다. 유대교化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보다 율법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예수를 예언자로 받아들이면서도, 종교다원주의 논쟁을 유발해서, 자신의 본질을 감추고 있습니다.

팔레스틴 사태는, 더 악화되면 안되겠죠..
그러므로 선제공격을 한 이들은 누구든 비난받아야 합니다. 하마스는 비난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1993년 오슬로 협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에 더 많은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 도덕적 비난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명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기독교를 자기편化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무엇일까요?

역사적으로보면, 유대교는 기독교보다 이슬람과 더 친했습니다.
십자군 전쟁때, 이슬람을 따라 다녔습니다.

남들이 보여주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기도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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