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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긍정적) 사고의 불편한 진실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12-06-11 12:53
조회
1578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 사고와 긍정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적극적 사고, 긍정적 사고를 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놓쳐서는 안 되는 점은, 적극적 사고나 긍정적 사고 자체가 성공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성공에 필요한 실력과 여건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소극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보다는 낫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적극적 사고와 긍정적 사고로 성공한 사람들보다는 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물어 보라. 하나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그만……또는,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했는데 그만……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전력하는 사람이 어디 있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적극적 사고, 긍정적 사고보다 합리적 사고가 나은 것이다. 합리적 사고보다 더 나은 것은 신앙적 사고요 신학적 사고이다.

(약 4: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필자의 www.newrema.com의 \\'영성의 나눔 4권\\'>



전체 4

  • 2012-06-11 13:05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수기 14:8-).

    여호수아와 갈렙은 적극적 사고, 긍정적 사고를 한 것이 아니라, 신앙적 사고를 한 것이다. 뭐라고 했는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확실히 차지하기는 하는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거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이길 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차지하게 된다는 게 아니다. 또, 뭐라고 했는가? 적들이 막강하지만, 두렵지 않다고 생각하면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것이 아니다. 승패의 열쇠를 쥐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언행을 하기만 한다면, 적들이 아무리 막강하더라도 두렵기는커녕 밥 곧 음식이라는 것이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적 사고의 표현이다. 결론적으로 놀라운 선언을 했는데 영안이 열려서 보니 이미 상황이 끝났다는 것이다. 적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이다.


  • 2012-06-11 15:08

    최웅석 권사님, 필자의 글에 공감을 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6-11 15:57

    성경은 그래서 참 놀라워요. 요즘말로 한줌도 안되는 것들이라고 우리 밥이다라고 하너 가태요.
    우리말로 적을 적이라고 하는데 이도 참 놀라운 말이에요.
    봐라~ 재들은 적다. 그러게요. 참 적네요.


  • 2012-06-11 19:50

    민관기 목사님, 필자의 글에 대한 관심과 재치 있는 언급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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