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사의 말씀 -임시감독회장 김기택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12-05-30 16:30
조회
3952
인사의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5월 25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임시감독회장으로 선임을 받고 막중한 사명을 생각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하루하루 주님이 쓰시기에 편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감리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흐트러진 마음을 모아 함께 가고 싶습니다. 누구도 제쳐놓지 않고 다 함께 서로 격려하면서 연회 감독님들과 협력하며 주님의 길을 따르고 싶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롬14:8)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서로 다름을 말하지 않고 같음을 이야기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사명을 위하여는 출신학교의 구분이 없고, 내 편, 네 편이 따로 없습니다. 또 누구를 지지했건 안 했건 그것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 같이 가야 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재판에서 보았듯이 분배보다는 생명이 우선입니다. 또 건강하게 자라야 합니다. 그래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누가 잘한다면 더 잘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보다 나은 감리회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칭찬 듣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감리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가급적 외부 일을 삼가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아침 본부 직원기도회(오전 8:40)에 참석하는 일을 시작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기도하며 이 직임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월 목회서신 형식으로 감리회에서 되어지는 중요한 일들을 보고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고, 분별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모자람을 보충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5월 30일

                               임시감독회장     김  기  택



전체 3

  • 2012-05-30 16:37

    emoticon_11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롬14:8)라는 같은 목적 !!! 필승 ^^


  • 2012-05-30 17:59

    아멘, 김기택 감독회장님께,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2-05-30 19:42

    역시 듣던대로 아는대로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아우러 가야 할 것입니다.
    감리교회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 2012-05-30 19:42:53 에 \\오민평(jijonja1)\" 에 의해 수정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8754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6984
13698 홍일기 2023.12.19 396
13697 홍일기 2023.12.19 406
13696 홍일기 2023.12.19 442
13695 장병선 2023.12.19 482
13694 함창석 2023.12.17 207
13693 주활 2023.12.15 403
13692 박영규 2023.12.15 341
13691 한만경 2023.12.13 271
13690 함창석 2023.12.13 217
13689 최세창 2023.12.13 239
13688 함창석 2023.12.10 232
13687 박영규 2023.12.09 185
13686 박영규 2023.12.08 227
13685 김정하 2023.12.06 323
13684 박영규 2023.12.01 191
13683 홍일기 2023.11.27 269
13682 장병선 2023.11.26 332
13681 박영규 2023.11.24 196
13680 함창석 2023.11.24 248
13679 장병선 2023.11.23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