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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감리회 신앙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0-07-01 18:52
조회
527
십계명에 어떤 형상도 만들어 숭배하지 말라한 것은 프레임에 갇히지 말라는 뜻일게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프레임에 매이게 되면 개미 체바퀴 돌 듯, 평생 학문에 몰두했다 하여도 별 발전이 없는 듯한 분들을 더러 보게 된다.
학문이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요,
신학도 예외일 수 없다. 미리 결론을 내려 놓고,
거기에 짜 맞추려 한다면 ‘결론’이란 것은 계명이 금지하는 우상이 되고 마는 것이 아닐까,
감리회의 신앙전통은 이성의 기능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가.



전체 5

  • 2020-07-01 22:03

    제목이 '열린 감리회 신앙'인데 ,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합니다. 1.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신앙'은 뭔가요? 2.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열린 감리회 신앙'이 뭔가요? 3.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이성에 의하면, 성인, 보통 사람, 이적 행위자, 왕초 귀신들린자, 범법자, 혹세무민하는 자, 메시아 사칭자, 미친 사람(정신병자), 가상의 인물인데 어느 이성이 올바른 이해인가요?


  • 2020-07-02 07:54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의 이성을 정상적인 것으로 본다면 목사님의 이성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이성은 감성이나 편견, 왜곡을 극복합니다.


    • 2020-07-02 09:31

      댓글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답글이네요. 댓글의 의미는, 목사님이 쓰신 '열린 감리회 신앙'에 대한 아래 질문에 대한 목사님 자신의 대답을 요하는 것입니다.
      1.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신앙'은 뭔가요? 2.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열린 감리회 신앙'이 뭔가요? 3.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이성에 의하면, 성인, 보통 사람, 이적 행위자, 왕초 귀신들린자, 범법자, 혹세무민하는 자, 메시아 사칭자, 미친 사람(정신병자), 가상의 인물인데 어느 이성이 올바른 이해인가요?

      # 다른 기독교인들과 필자처럼 예수님을 유일무이한 구주로 믿지 않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무신론 대학자들과 타종교를 믿는 대학자들과 모든 종교는 다 구원의 길이라고 하는 종교다원주의신학자들과 지성인들이라고 해서 그들의 이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성의 상대성과 이성의 한계성과 이성의 문제성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2020-07-02 10:43

    제가 믿는 하나님, 예수님은 '인격'으로서의 그분들입니다. 인격은 객관화할 수 없으며, 화석화된 존재가 아닙니다.
    사귐을 통해서만 그 분을 깊이 알 수 있는 것이지요.


    • 2020-07-02 11:28

      댓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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