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우리 머물며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15-06-19 08:16
조회
1679
어제는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제15회기 제29회 정기총회가 중앙교회 (서울연회 종로지방)에서 있었다
2년 임기를 마친 유은옥 회장에 이어 한영휘 장로 (광림교회)가 선출 되었다. 회원간의 협동화와 교단 안에서
원로장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당선 소감을 말하였다 기대가 크다 1부 예배 설교는 신문구 목사(서울연회감독 역임)가 하셨고
순서중 시 낭송 '여기에 우리 머물며' (이기철시인의 시)를 강릉 중앙교회 최장필 허숙랑 장로 부부가 낭송 하였다 한번 음미해 보시라고 소개 합니다
여기에 우리 머물며
풀꽃만큼 제 하루를 사랑하는 것은 없다
얼 마큼 그리움에 목말랐으면
한 번 부를 때마다 한 송 이 꽃이 필까
한 송이 꽃이 피어 들판의 주인이 될까
어디에 닿아도 푸른 물이 드는 나무에 생애처럼
아무리 쌓아 올려도 무겁지 않은 불덩인 사랑
안 보이는 나라에도 사람이 살고
안 들리는 곳에서도 새가 운다고
아직 노래가 되지 않아 마음들이 살을 깁지만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느냐고
보석이 된 상처들은 근심의 거미줄을깔고 앉아노래한다
왜 흐르냐고 물으면 강물은 대답하지 않고
산은 침묵의 흰 새를 들쪽으로 날려 보낸다
어떤 노여움도 어떤 아품도
마침내 생의 향기가 되는
근심과 고통 상이
여기에 우리 머물며
2년 임기를 마친 유은옥 회장에 이어 한영휘 장로 (광림교회)가 선출 되었다. 회원간의 협동화와 교단 안에서
원로장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당선 소감을 말하였다 기대가 크다 1부 예배 설교는 신문구 목사(서울연회감독 역임)가 하셨고
순서중 시 낭송 '여기에 우리 머물며' (이기철시인의 시)를 강릉 중앙교회 최장필 허숙랑 장로 부부가 낭송 하였다 한번 음미해 보시라고 소개 합니다
여기에 우리 머물며
풀꽃만큼 제 하루를 사랑하는 것은 없다
얼 마큼 그리움에 목말랐으면
한 번 부를 때마다 한 송 이 꽃이 필까
한 송이 꽃이 피어 들판의 주인이 될까
어디에 닿아도 푸른 물이 드는 나무에 생애처럼
아무리 쌓아 올려도 무겁지 않은 불덩인 사랑
안 보이는 나라에도 사람이 살고
안 들리는 곳에서도 새가 운다고
아직 노래가 되지 않아 마음들이 살을 깁지만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느냐고
보석이 된 상처들은 근심의 거미줄을깔고 앉아노래한다
왜 흐르냐고 물으면 강물은 대답하지 않고
산은 침묵의 흰 새를 들쪽으로 날려 보낸다
어떤 노여움도 어떤 아품도
마침내 생의 향기가 되는
근심과 고통 상이
여기에 우리 머물며
존경하는 김정효장로님, 원로장로님들께서 각 교회를 위해 충성하셨기에
오늘날의 감리교회가 부흥발전된 것을 인정하고 예우해 드려야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장로님 건강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박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