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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하지 말라는 말에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07-04 17:35
조회
1501
있어서 맑고 건실한 눈으로 여자를 바르게 봅니다. 이르노니 오른 눈 한 쪽이 음욕에 팔리고 음욕을 밝힌다면 마음으로 간음함이라. 여자가 맘에 품은 욕정의 상대로 보여지니 거기에 빠져서 눈에 띄는 대로 일부러 찾아서도 습관처럼 보게 되었다면 맘에 박힌 간음하게 하는 눈을 빼고 마음에 든 형상을 지워야 백체에 유익합니다. 오른손이기 때문에 잘못된 영향을 끼친다면 그 오른손은 없느니만 못하다고 여길 것이 유익합니다. 오른손이 움직이는 대로 죄를 지어낸다면, 너희가 아내는 버리는데 있어서 이혼증서를 주면 된다고 여기고 있다니 선심이나 쓰듯이 증서를 주면 책임에서 벗어난다고 여기다니 아니라 부부 사이에 있어서 그런 생각 자체를 내버릴 것이라. 누구든지 아내가 간음하였다고 하면서 아내를 버린다면 아내만 간음하게 하는 것이 아닌 남도 간음하게 하는 것이 되고 너도 간음하는 것보다 더한 죄를 짓는 것이라.

맹세를 주께 지키라고 들었겠으나 나는 말하니 맹세하고 맹세대로 살아갈 자신만만한 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까지 맹세를 한다 하지만 자기 의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맹세대로 지키는 사람으로 변하나요. 하늘을 부끄럽게 만드는 허세이니 절대로 맹세는 말라. 땅에다가 대고도 맹세 말라. 땅의 주인이 누구인데 땅을 놓고서 맹세하나요. 예루살렘이 맹세를 거는 성인가. 가치를 그리 헐하게 칠 성인가. 되기도 말기도 하는 정도를 예루살렘 성에다가 걸고 맹세하나요. 머리로부터 나와서 하는 말 머리털만큼의 가치쯤도 쳐주기가 어려운데 검다가 희게 되는 의미에도 미치지 못하는 맹세니 하지 말라. 그만한 의미도 둘 수 없습니다. 사람이 뜻을 오직 말로 담는다면 옳으면 옳다 아니면 아니라 하여서 충분합니다. 과하면 악에서 남이라. 자길 알고 맹세에서 자유하리 (마태복음 5: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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