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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년 이나 걸려야 했나?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15-06-30 22:11
조회
1193
연평해전 명예회복에 13년…폄훼 顚末(전말)도 재조명해야 한다는 여론과 도하 각 언론들이, 정치계가
목소리를 같이하고 있다.
당시 국방부 장관이 받은 세가지 지침은

충돌이 일어 났을 때 절대로 져서는 않된다
우리군이 먼저 발포 해서는 않된다
충돌이 벌어져도 더 큰 사태가 일어나서는 않된다. 호국 보훈의 달이 저물어 간다.

‘제2 연평해전 北도발 첩보’ 뭉갠 국방부에 美도 항의했다

한철용 前감청부대장 증언
당시 “국방부 ‘北 우발적’ 평가에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 등
국방부 청사 찾아가 따져

당시 햇볕정책 탓 정신해이
北을 美보다 우방 여기기도”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이 발생하기 직전 국방부 정보본부는 예하 정보부대의 북한 도발 관련 결정적인 첩보를 2번씩이나 묵살한 것으로 30일 드러났다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이 외형상으로나마 명예회복이 이뤄진 것은 다행한 일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29일 열린 13주년 기념식에서 ‘승전’으로 공식 규정했고, 여야 정치권은 관련법을 바꿔서라도 6용사를 순직 아닌 전사로 예우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연평해전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서해교전으로 불리며 마치 패전처럼 홀대 받아 왔다. 그러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선 2008년에야 제2연평해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함정을 격퇴해 대승을 거둔 제1연평해전의 연장으로 규정되고, 이번에 승전으로 재평가된 것이다



전체 5

  • 2015-06-30 22:24

    영화 연평해전을 보면서 가장 분노가 치밀고 마음 아팠던 것은 전사자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은 당시 국군통수권자의 행태다. 정말 분통터지는 일이다. 외국은 단 한 명의 전사자라도 직접 참석해 애도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적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다진다.


  • 2015-07-01 09:28

    월드컵에 밀리고 가려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외국이라 해도 모든 나라가 그렇진 않을 것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외국이 그렇다해서 다 따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도 외국보다 잘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 2015-07-01 09:53

    정부는 당시 군인연금법에 전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적과 싸우다 산화한 영웅들을 전사자로 예우하지 않았다 13년이 지난 이제야 여야가 적과 싸우다
    전사한 전사자 를 예우 한다는데 다행이지만 ...그 어이없는 묘한 지침 때문에 책임 있는 명령권자들이 어정쩡 하여 젊은 우리의 젊은 병사들이 기습을
    당해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 2015-07-01 15:10

    김정효장로님의 애국정신을 본받습니다.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이 외형상으로나마 명예회복이 이뤄진 것은 다행입니다.
    연평해전 전사자 6명은 과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예답습니다.
    김장로님, 무더운 날싸에 강건하시고 가족 모두 다복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2015-07-03 20:02

    오늘 뉴스를 보니 우리 국방부가 형평문제 로 다른 소리를 하는군요...
    적과 싸우다 전사했으면 소급 해서라도, 법을 개정해서라도 전사자로 예우 하는것 당연 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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