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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급이 무너지면 감리회가 무너집니다.

작성자
송헌영
작성일
2015-07-31 18:50
조회
1240
우리 감리회는 연관주의 정신을 통해 공교회성을 강조하는 전통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신은급법으로 그 정신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이번에 장개위에서 준비하는 은급법 개정안도 매우 미흡합니다.

저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40년 목회에 100만원을 지급하는 지급액을 고집해서는 안 됩니다.
비현실적입니다. 지급액을 낮추어야 합니다.
한꺼번에 낮추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5-10년간 연차적으로 낮추면 됩니다.
교회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교회은급부담금을 책정하고 향후 은퇴자 수를 계산하여 그 안에서 은급금을 지급하면 간단합니다.

둘째, 목회자 개인부담금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특히 생활 해 나가기에도 힘겨운 비전교회 목회자를 짖누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혹여 개인에게 그럴 경제적 여력이 있다면 국민연금을 들도록 권하고 그래도 여유가 있으면 사보험을 들도록 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은급부가 개인부담금까지 수납하여 큰 액수를 관리 할 능력도 없고 그런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셋째, 굳이 은급부에서 개인부담금을 거두어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고집하면......
개인부담금을 미납하는 목회자에게는 교회은급부담금 만큼만 혜택을 주고 일체 다른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전체 1

  • 2015-07-31 20:53

    송헌영목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장개위는 귀 기울여 듣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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