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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목회자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겁니까?

작성자
김형국
작성일
2015-09-02 01:40
조회
1368
몇번의 게시판 글을 보면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기에 그저 바라만 보았는데
이건 아니어도 정말 아니라는거 아십니까?
군인교회 사역을 하신다고 보았는데 도대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정말이지 목사님 같은분 때문에 가슴치며 눈물흘리는 목회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은퇴하신 목사님들의 사정은 그리 절절히 헤아리시면서 젊은 목회자들의 현실과 심정은
왜그리 모르시는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한달만 저희교회 오셔서 살아보시겠습니까?
현상에 매달리지 마시고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주세요.



전체 1

  • 2015-09-02 08:28

    은퇴하신 목사님들에게는 늙은 몸과 병마와 살아야 하는 나머지 세월과 부양해야하는 사모님이 계시지요.
    젊은 목사님들에게는 건강과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와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무엇을 이루어 나 갈 수 있는 세월이 있지요..
    젊은 목사님들은 아무리 열악해도 언제든 새로운 시작을 하실 수 있지만 은퇴한 목사님들은 최소한의 배려와 돌 봄이 없으면 그 삶이 곤드박질 치기 때문입니다.
    제 나이를 알고 싶다 하셨나요? 만 58세 입니다. 대학에서 영어 전임강사로 강의하다가 늦게 목회하세 되어 목히 연수가 길지 않지요.
    내조 하던 사모가 세상을 떠서 지역 교회를 하지 않고 군인교회를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리교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볼때 마음이 아파요.은퇴하신 연로한 목사님들 평생 헌신하신 목사님들의 은급에 문제가 생기질 않길 바랍니다.
    젊은 목사님들은 일 하실 기회가 있고 실패해도 재기 할 수 있고 힘든 상황이라도 꿈 꿀 수 있잖아요.
    목사님 자신이 힘들다, 어렵다 하면 목회가 잘 안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해야 교인들이 교회에 나옵니다.
    그리고 힘든 일 있으셔도 기도로 힘을 얻고 현실에서 지혜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세요.
    제가 개척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어느 목사님이 제게 기도하며 말씀하신 말이 생각나네요. \" 넓게 넓게 생각하세요.\" 넓게 넓게 생각하세요. 하나님이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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