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15-09-05 11:48
조회
1130
감독회장 임기를 2년으로 하느냐, 4년으로 하느냐, 전임으로 하느냐, 겸임으로 하느냐 설왕설래 말이 많다.
2년으로 하자는 의견에는 자리 차지할 기회를 자주 만들자는 속셈이, 겸임으로 하자는 주장에는 최고 책임자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총무중심으로 교단을 운영하자는 계산이 깔려 있는 듯 하다.
그동안 감리회는 무주공산처럼 운영되어 계통학교, 재산을 다 잃어버렸다.
감리회가 제대로 되려면 교단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 - 도덕성, 영성, 지성, 행정력-을 갖춘 감독회장이 나와 비교적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교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2년이면 너무 짧고, 겸임이면 상징적인 자리일 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
내 개인적 소견으로는 차라리 미국교회 처럼 종신제로 하던지, 적어도 10년 이상 지위가 보장되는 감독회장제였으면
좋겠다.
2년제 감독회장제 하에서 해마다 선거 열풍으로 선교적 에너지를 다 소진하는 페해를 줄여보자고 4년제로 돌아 갔는데 다시 2년제 운운하는 것은 전후사정을 모르는데서 오는 무지의 소치이다.
2년으로 하자는 의견에는 자리 차지할 기회를 자주 만들자는 속셈이, 겸임으로 하자는 주장에는 최고 책임자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총무중심으로 교단을 운영하자는 계산이 깔려 있는 듯 하다.
그동안 감리회는 무주공산처럼 운영되어 계통학교, 재산을 다 잃어버렸다.
감리회가 제대로 되려면 교단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 - 도덕성, 영성, 지성, 행정력-을 갖춘 감독회장이 나와 비교적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교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2년이면 너무 짧고, 겸임이면 상징적인 자리일 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
내 개인적 소견으로는 차라리 미국교회 처럼 종신제로 하던지, 적어도 10년 이상 지위가 보장되는 감독회장제였으면
좋겠다.
2년제 감독회장제 하에서 해마다 선거 열풍으로 선교적 에너지를 다 소진하는 페해를 줄여보자고 4년제로 돌아 갔는데 다시 2년제 운운하는 것은 전후사정을 모르는데서 오는 무지의 소치이다.
혹 몰라서 묻는데 당신의 문제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