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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다시 본 동네를 떠나시기로 하셨습니다.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12-02 18:01
조회
722
가시다가 세관에 앉은 마태라는 사람이 눈에 들었습니다. 이르시기를 나를 따르라. 사람들의 몸값조로 받은 돈을 위에다가 바치면서 자기의 품삯을 챙기는 자리에서 일어나라. 거기는 머물러 있을 곳이 아니라 잠시 지나가는 곳이니 나를 따르라. 사람들에게서 이문을 취하는 일을 하였으나 이제는 자신을 모두 주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서 물질을 받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을 아낌없이 바쳐서 주시니 주님이십니다. 일어나 따릅니다. 부르신 이에게 다 내어드렸습니다. 마태의 집에 예수께서 앉으셨습니다. 마태의 집이 아닙니다. 동료들과 죄인들이 와서 제자들과 함께하는 식구들이 되었습니다. 세금을 거둬서 먹고사는 것이 아닌 자신을 내주니 이 땅위에 세워지는 하늘나라입니다. 집도 같이 쓰고 함께 먹으니 하늘 아래 예수와 사는 집이 됩니다.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 선생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데 왜 그러냐. 제자들이 대답을 해야 합니다. 돈 좀 있는 세리라고 여겨 쓸모가 있다고, 죄인들이라 낙인이 찍혔으니 약점을 삼아 써먹기가 편해서 아니면 세를 모아서 무얼 해보겠다는 심산이냐. 모르겠으니 너희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말하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잡수시다가 들으시고는 이르시되 병든이에게 의사가 필요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시고 변화되기를 원하신다. 사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필요할까. 내가 원하는 것은 너희가 미처 나를 알지 못한 것을 깨닫는 것이라. 지금까지 형식적으로만 하나님을 대하였다고 고치겠다고 하는 사람이라. 아무 변동이 필요 없는 사람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부르는지요. 내가 부르는 사람은 삶의 근거가 바뀌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9:9-13)



전체 2

  • 2015-12-04 18:08

    이 땅위에 세워지는 하늘나라입니다. 집도 같이 쓰고 함께 먹으니 하늘 아래 예수와 사는 집이 됩니다.
    하늘아래 예수와 사는 집 얼마나 행복한 집인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 2015-12-05 03:16

    은혜와 자유를 누리도록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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