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설교-말 한마디에 죽고 산다/12월6일주/강단보라색.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5-12-04 18:05
조회
980
blog.naver.com/amenpark
설교-말 한마디에 죽고 산다.
성경-민수기14:1-10절.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합니다. 이 격언은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말은 생각과 마음이 밖으로 표출 되는 것입니다. 고 정주영 씨의 말 한마디가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여 봐! 해봤어? 시작도 실행도 못해보고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나사로가 죽었다는 비보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병들어 이미 죽었는데도 잔 다 깨우러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11-14)주님께서 어떻게 보시며 말씀하시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말 한마디의 중요성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말 한마디가 생사를 좌우합니다.
몇 해 전에 시험성적표를 본 아버지가 고교생 대입준비생 딸에게 이걸 성적이라고 받아왔느냐? 네 머리는 돌 머리냐? 아니면 까마귀 고기를 먹었느냐? 고 야단을 치자 딸이 창문을 열고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해서 자살을 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치 밖에 안 되는 혀가 사람의 생사를 가릅니다. 어떤 사람은 말 한 마디 잘못한 결과 선거에서 낙선을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임명을 받자마자 위원장직에서 사퇴를 하였습니다. 말 한마디에 가정이 파괴 됩니다. 말 속에 사단이 역사하면 오해를 불러일으켜 가정과 인생에 파탄이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말을 조심해야합니다.

2.부정적인 말
오늘 본문에 보면 10명의 정탐 군은 가나안 땅을 40일 간 정탐하고 돌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고하기를 우리가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탐지한 땅을 악평하기를 우리는 아낙 자손들에 비하면 [메뚜기]와 같다고 말했습니다(민13:33)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새도록 통곡을 하였습니다(민14:1) 또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를 이집트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차라리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가나안)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는 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이집트로 돌아가지고 말했습니다(민14:2-4) 10명의 정탐 군들의 부정적인 말에 백성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10명의 정탐 군들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하나님과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3.긍정적인 믿음의 말
여호수아와 갈렙은 모세와 백성들에게 보고하기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며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민14:7-10) 백성들이 돌로 치려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죽음을 모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갈렙 편을 들어 주셨고 지켜주셨고 인정을 하셨습니다.

4.긍정과 부정의 결과
긍정적으로 믿음의 말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고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복 후 모세의 약속대로 개인적으로 헤브론과 산지를 분배받았습니다. 부정적으로 보고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한 열 명의 정탐 군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노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민14:26-38) 우리는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에 생사가 갈립니다. 요한복음 6장7절에 보면 빌립이 예수님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200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현대로 말하자면 재정과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3분 대화중에 죽을 지경이다. 죽겠다는 말을 3번 하시는데 실망이 갔습니다. 어떤 장로님은 요즘 사업이 어떠시냐? 고 했더니 몇 분 대화중에 죽을 맛이다. 죽을 지경이라는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무의식 적으로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말, 사단이 좋아하는 부정적인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5.말 한마디의 축복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 아래 도착해서 사환에게 말하기를 내가 저기 가서 여호와께 경배하고 돌아오리라고 말했습니다(창22:5)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러 올라간다고 말했더라면 이삭을 바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삭이 번제할 어린 양이 어디에 있느냐? 고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물었을 때 아브라함이 대답하기를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메시야를 보내시기로 결정을 하신 것입니다(창22:7-19)

미국의 한 병원에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느 부인이 입원을 하였는데 의사 선생님이 만날 때마다 표정이 밝고 건강하시다고 인사를 했는데 두 달 후 어떤 여인이 병원의 그 선생님을 찾아와 공손히 인사를 하며 저를 몰라보시겠느냐? 고 해서 누구시냐? 고 물었더니 제가 며칠 전에 퇴원한 환자인데 제가 병원에 두 달 동안 입원해 있는 동안 복도에서 멍하니 밖을 처다 보고 서 있으면 선생님께서 늘 저에게 표정이 밝고 건강해 보인다고 말씀하셔서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건강에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밝게 살려고 생각을 바꾸었더니 건강해져서 퇴원하여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잘 살고 있다는 말에 의사선생님도 건강이 회복 되셨다니 감사하다고 화답을 하였습니다.

골고다 언덕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당하실 때 오른 편의 강도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 하소서 하니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23:42-43) 헬라 계 [수로보니게] 여인의 말 한마디가 딸을 고쳤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였을 때 주님께서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줄 수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여인이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말했더니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고 말씀하신대로 집에 있는 여인의 딸이 낫게 되었습니다(막7:24-30)

주님께서 백부장의 집에 가셔서 백부장의 요구대로 중풍 병으로 누워있는 하인을 고쳐주시겠다고 하시자 백부장이 예수님께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라고 말했을 때 주님께서 칭찬하시기를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지 못했다고 하시며 백부장에게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백부장의 집에 있는 하인이 나앗습니다(마8:5-13) 베드로 사도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을 했을 때 주님께서 너는 베드로(헬라어로 페트로스)라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하시며 천국열쇠를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6:13-20) 베드로 사도는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께서 주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고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하인들에게 말함으로서 예수님의 때 메시야의 때를 앞당기셨습니다(요2장)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말을 합시다.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을 합시다. 하나님 마음에 예수님 마음에 부모님 마음에 상사의 마음에 동료의 마음에 부하의 마음에 주의 종의 마음에 장로님의 마음에 자녀의 마음에 형제자매 일가친척, 이웃에게, 부부가 서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쏙 드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고사축이라는 복음성가 가사처럼 미안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라는 말을 합시다. 기적을 일으키는 말을 합시다. 예수님께서 감탄하시는 믿음의 말을 합시다. 부정적인 시각, 마음과 생각과 말을 긍정적으로 바꿉시다. 잘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곧 잘 될 것입니다. 성공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교회가 부흥 될 것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세요. 두고 보세요 좋아질 것입니다.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살아나겠습니다. 일어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겠습니다. 합격할 것입니다. 승리할 것입니다. 경제가 바닥을 쳤으니 살아날 것입니다. 건강하게 되실 것입니다. 등 사람을 사로잡는 말을 합시다.

감동을 주는 말을 합시다. 힘을 실어주는 말을 합시다. 기를 살리는 말을 합시다. 행복과 기쁨을 주는 말을 합시다.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을 합시다. 덕담을 합시다. 자녀를 효자 효녀라고 부릅시다. 저의 둘째 아들이 서울 연회 00교회에서 수련 목으로 수고 하고 있는데 힘들지 않느냐? 고 했더니 사명이니까 즐겁고 목사님은 존경스럽고 00교회가 자랑스럽다는 것입니다. 대견하였습니다. 주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말 한마디에 생사가 갈리는 것을 오늘 성경을 통해 보셨지요?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것입니다. 생각 없이 지껄이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것처럼, 예수님 앞에서 말하는 것처럼 신중하게 생각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을 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을 합시다.

기도하는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긍정적인 믿음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시면 하나님께서 승리와 축복의 길로 인도하셔서 마침내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을 믿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축복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말을 들으시고 구원을 주시고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지 말고 구원과 기적과 축복을 받는 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말을 통해 여러분의 교회, 직장, 사업, 가정, 가족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전체 4

  • 2015-12-04 18:34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귀한말씀 잘 읽었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5-12-05 17:38

      김장로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오며 추운 날씨에 장로님 내외분과 자녀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고
      다복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 2015-12-06 20:24

    저의 형님께서 쓰신 글입니당^^


    • 2015-12-07 21:28

      역사학자 민목사님은 나의 한국기독교회사, 감리교회사 의 역사 스승이십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2124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0511
2945
풍파 (7)
최세창 2015.12.09 873
2944 함창석 2015.12.08 937
2943 오영복 2015.12.07 1230
2942 김연기 2015.12.07 762
2941 송주일 2015.12.07 1377
2940 김성기 2015.12.06 697
2939 함창석 2015.12.06 693
2938 김정효 2015.12.05 1017
2937 이경남 2015.12.04 773
2935 함창석 2015.12.04 674
2934 현종서 2015.12.04 896
2933 유삼봉 2015.12.02 722
2932 김성기 2015.12.02 1258
2931 신동주 2015.12.02 1033
2930 함창석 2015.12.02 741
2929 관리자 2015.12.02 1002
2928 최세창 2015.12.02 767
2927 이충섭 2015.12.01 867
2926 오세영 2015.12.0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