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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괴문서가 나도는 세상이 되었으니

작성자
채재관
작성일
2015-12-28 10:01
조회
1509
대륙에서 몰려온 미세먼지가 시야를 흐릿하게 만들고 숨쉬기조차 힘들게 만든 날 오후 이상한 편지를 한 통 받았다. 열어보니 S연회 K모 전 감독을 비난하는 음해성 문서였다. 아직 입법의회가 다 끝난 것도 아닌데 벌써 이런 괴문서가 날아오다니 우리 감리회에 선거철이 도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이런 문서를 보낸 사람이 누굴까 여간 궁금한 게 아니다. K모 감독 본인이 자해성 문서를 보냈을 리는 없고, 아니면 4년 전임제를 앞두고 세간에 상대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H 목사 아니면 G 목사인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어쨌든 이런 음해성 문서를 보낸 사람은 대단히 머리가 나쁜 사람임에 틀림없다. 우리 감리회가 아무리 선거판이라도 이런 괴문서에 넘어가는 호락호락한 집단이 아닌데도 없는 가운데서도 돈을 들여서 괴문서를 배포하는 걸 보면 상당히 머리가 나쁜 사람인 것 같다. 지난 날을 돌이켜보더라도 괴문서를 보낸 측은 항상 선거에서 패배로 결론이 났는데. 내용을 찬찬히 흩어보면서 혹 자신은 감독회장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Y목사는 아닐까? 냄새가 나긴 하는데, 아니면 한창 물오른 L목사가? 하여간 오리무중이다. 그렇지만 큰 걱정이 밀려온다. 아직 선거까지는 갈 길이 먼데 이처럼 음해성 문서를 배포해서 출마의 싹을 자르려는 그런 흑심 가득한 인사가 감리회의 미래를 들먹이며 나서는 그런 선거판이 되지 않을까 근심이 생긴다. 나만의 기우일까? 우리 감리회의 미세먼지는 언제 걷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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