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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설교-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다/12월27일주/강단흰색.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5-12-26 11:03
조회
1559
blog.naver.com/amenpark

송구영신예배 설교-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다.
성경-고후5:17절.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2015년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송구영신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감회가 깊습니다. 세월은 참 유수와 같이 빨리 지나가는데 큰 열매를 거두지 못해 하나님 앞에 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며칠 후면 2016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새해를 우리에게 기회로 주셨습니다.

송구영신이란 고사 성어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구시대를 보내고 새 시대를 환영한다는 뜻입니다.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지향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와 결단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삼상7:12).
에벤에셀이란 의미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뜻으로 BC 1050년 경 사무엘의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50여리 떨어진 [미스바]에서 금식하며 회개하는데 [블레셋]이라는 강대국이 이스라엘을 침략 해 왔을 때 사무엘이 어린 양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며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를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큰비와 벼락을 때려 블레셋 군사들이 혼비백산하여 패하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승전 기념비를 세우고 여기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시고 지켜주셨음을 인정하시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렇게 고백할 때에 내년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임마누엘로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2.임마누엘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마1:23).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셨기에 우리가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28장). 지난 날 성령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가호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분초마다 여러분과 가족과 여러분이 기도하시는 분들과 함께하셔서 모두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친밀한 사람이 함께하면 든든한데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함께하시니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여러분과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임마누엘로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3.[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창22:8-14).
창세기 22장에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해서 아들 [이삭]을 데리고 삼일 길을 가서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모리아] 산에 올라갔을 때 아들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 번제드릴 어린 양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을 때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고 답변을 한 후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양처럼 희생 제물로 드리려 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하나님) 아끼지 않았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알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위해 여러분을 위해 여호와 이레로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기대하고 바라던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해 두신 줄로 믿습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은지라 그래서 솔로몬이 지혜도 받고 부귀영화와 전무후무한 축복을 받은 것처럼 여러분이 기대하고 바라던 그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치므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보내시기로 언약(Covenant)하신 것입니다. 네 씨로(아브라함의 후손)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는 언약 말입니다.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믿으시고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여호와 삼마의 축복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겔48:35)
여호와 삼마라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거기 계신다는 뜻입니다.
2015년에도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셨으며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인이십니다. 천국에도 계시고 교회에도 계시고 우리 마음에도 계시고 여러분 집에도 계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북녘의 지하교회 성도들과도 함께하십니다. 2016년에도 365일 우리가 가는 곳마다 그곳에 계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며 운행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바다를 가르시기 전에 먼저 건너편에 가서 계셨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기 전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와 가나안에 먼저 가 계셨습니다. 북한에도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활동하고 계십니다. 광야에서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서 가셨습니다.

5.하나님의 [로페카](라파)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출15:26).
오늘 예배드리는 성도님들 모두 건강해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치료하는 하나님이시며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몸이 불편하시거나 아프시거나 약하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의 생기를 불어 넣어주셔서 생기가 돌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현대의학은 예방 의학입니다. 병이 오기 전에 건강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전하고 지키고 행할 때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합니다. 식사조절도 잘 하시고 적당한 운동도 하셔서 건강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생활을 하셔서 영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시고 기도로 영적으로 호흡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생활과 전도를 생활화 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올해도 건강하셨으니 내년에도 건강하셔야 합니다.

6.[샬롬]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사사기6:24).
샬롬은 평안이라는 뜻입니다. 샬롬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사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평안하시고 여러분 집안과 가정이 가족이 우리나라가 평안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신 성령을 받으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평강이 여러분과 가정에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2015년에는 나라가 혼란하고 시끄러웠으며 북의 침략 위협이 있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재난과 재해 전쟁과 내전 그리고 테러와 사고가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세계와 우리나라에 평안과 평강이 있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가정에 우환질고가 있으면 가족 구성원 전체가 힘듭니다. 새해에는 우환질고가 사라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과 제가 필요한 때 쓸 수 있는 건강과 물질의 축복을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7.[여호와 닛시]의 축복이 있어야합니다(출17:15).
닛시란 의미는 승리,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BC 약 1440여년 경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길을 막는 [아말렉]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 한 후 승리케 하신 하나님께 단을 쌓고 모세가 여호와 닛시 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북의 침략 위협에 잘 대처하였습니다. 병마와 이단과 사단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가호로 승리하여 살아있으며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간구하는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영력을 주시고 운동과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주셔서 영 육간에, 마음과 정신에 건강을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력과 기력과 근력과 면역력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길목을 막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심과 기도로 승리한 것처럼 성도 여러분들도 언제나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기도로 항상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생명과일을 주십니다. 감추었던 만나를 주십니다. 생명책에 기록하여 주시며 철장권세를 주시고 별을 주신다고 계시록에 약속하셨습니다(계2-3장)

8.[로히]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시편23:1) 로히(로이)의 의미는 하나님은 [목자]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목자가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의 길로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구원의 길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성공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단과 이단과 거짓선지자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면 사망과 지옥에 이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만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만 닮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송구영신 주일을 맞이하여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팔복을 받으시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순종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팔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서울제자감리교회 담임목사 박영규.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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