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소 잃고 외양간 버리기

작성자
박노승
작성일
2016-05-04 11:40
조회
1426
교회 출입구 마다 붙여진 xxx Out ! 스티커
과연 그 문구대로 순종하거나 두려워하며 물러갈까?

소 잃고 외양간 버리는 아니 빼앗기는 일 없기를 바라며
이글을 쓴다.

교회가 법인 아닌 사단으로서 존재하는 이상
교회의 재산권은 구성원의 총유에 속한다는
대법원판례(2006.4.20. 선고 2004다37775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른
교회재산의 소유권 관리의 헛점을 아는 그들은
성도를 가장하고 흡수와 분열을 조장하다 2/3이상의 양적 기준에
이르면 본격적인 빼앗기 작업을 산 옮기기로 명명하고 있으나

이러한 법률적 제도가 시행된지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안없이
기본재산을 유지재단에 증여하도록 교회경제법으로 강제하고,
선거법으로 재차 강요하고 있지만 개체교회의 기본재산을
유지재단 명의로 증여되었다고 소유권이 보호되지 못한다.
결국 교회 기본재산 형성에 기여하지 않은 다수는 사단이라는 개체에 부여된 권리를
그대로 행사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법은 그들을 보호해준다.
그들의 방법대로라면 현행 감리회 관행과 제도로는 단언코 방어하지 못한다.

방어력이 없음에도 교회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면
선교는 당연히 중단되고, 믿음과 신뢰를 주기보다 의심으로 이어지는 내홍은
결국 감리회의 성장동력을 잃게하는 핵심적 요인이 된다.

그러니 법인 아닌 사단만 고집하지 말고 합리적 재산관리를 위해 법인화 방안이나
조직과 행정법, 재판법 등에서 방어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지금부터 공론화 하여 2016년 총회 안건으로 채택되길 기대한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0270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504
3401 함창석 2016.05.14 869
3400 강형식 2016.05.14 1638
3399 신승도 2016.05.13 1122
3398 박영규 2016.05.13 1315
3397 오재영 2016.05.13 1348
3396 신승도 2016.05.12 1172
3395 최범순 2016.05.12 1284
3394 함창석 2016.05.12 645
3393
(3)
민영기 2016.05.11 1349
3392 함창석 2016.05.11 847
3391 성모 2016.05.11 1371
3390 최세창 2016.05.11 839
3389 최세창 2016.05.11 1345
3388 유삼봉 2016.05.11 783
3387 관리자 2016.05.11 850
3386 관리자 2016.05.10 1204
3385 관리자 2016.05.10 929
3384 장병선 2016.05.10 1354
3383 김연기 2016.05.10 723
3382 홍일기 2016.05.10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