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설교-좋은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가요?/8월21일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6-08-20 11:57
조회
941
blog.naver.com/amenpark
설교-좋은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가요?
성경-창세기18:18-19절

오늘은 좋은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가요?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시는 제가 저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지은 시입니다.
---------------------------

제목-아버지 생각
글-예당 박 영 규.

국화를 보면
국화를 좋아하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백합꽃을 보면
백합꽃을 좋아하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사과나무를 보면
사과나무를 가꾸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배나무를 보면
배나무를 가꾸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포도나무를 보면
포도나무를 가꾸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복숭아나무를 보면
복숭아나무를 가꾸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 성경책을 보면
성경을 읽으시던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예수사랑하심은
찬송을 부르면
아버지 품에 안겨

아버지께서
처음 가르쳐주신
찬송가인지라

아버지가 더욱
그립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아버지 사랑이
그리워집니다.

힘들 때
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

제목-아버지 어머니의 사랑.
글-예당 박 영 규

아버지 언행심사가
회초리 보다 더 엄해

어머니 눈물이
회초리 보다 더 아파

아버지의 훈계와
어머니의 관심이

오늘도 나를
바로 세운다.
-------------------------

제목-제 아버지는 두 분입니다.
글-예당 박 영 규.

제 아버지는 두 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하늘나라에 가신 나를 낳으신
아버지 장로님이시지요.

두 분 아버지의 말씀이
저의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살려고
오늘도 굳게 다짐합니다.
- --------------------------

1.아버지의 원어 적 의미
아버지를 히브리어로 [아브]라고 발음하며 하나님(말2:10)과 육신의 아버지(창27:18)를 의미합니다. 아버지를 헬라어로 [파테르]라고 발음하는데 육적인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를(약1:17)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마5:17)라고 부르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눅16:24)

2.아버지의 역할
가정을 지키고 가족이 잘 살도록 돌봐줘야 합니다.
가족을 사랑해야합니다(창25:28) 아버지 이삭은 아들 [에서]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남편 야곱을 사랑하였습니다. 자녀를 사랑으로 훈계해야합니다(잠1:8)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야합니다(신4:9, 6:7) 자녀를 측은히 여기고 불쌍히 여겨야합니다(시103:13) 요셉의 형제들이 아버지 야곱에게 요셉이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는 거짓소식을 전해 듣고 야곱이 애통하였으며 자녀들이 위로하였으나 위로가 되지 않았으며 아들을 따라 음부에 내려가 죽고 싶다는 심정을 밝히며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위하여 울었습니다(창37:34-35)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을 해야 합니다(엡6:4)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어야합니다(마7:9-1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가르치고 안아주고 고쳐주신 것처럼 아버지도 자녀들을 가르치고 감싸주고 잘못된 것을 고쳐 주어야합니다(호11:3) 자녀를 징계하면 자녀가 부모를 평안하게 하고 기쁨을 주리라고 했습니다(잠29:17)

3.아버지라고 부른 사람들
제사장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사사기17:10)
왕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삼상24:11) 나아만 장군을 부하들이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왕하5:13) 장로를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요1서2:13) 사도를 아버지로 지칭을 했습니다(고전4:15)

4.아버지가 자녀에게 축복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마음껏 축복하고 싶어 하십니다(창27:4) 야곱이 아들 유다에게 형제들의 찬송이 되며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않으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모든 백성이 그에게 복종하리라 고 축복을 했습니다(창49:8-10)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샘 곁의 나무가 담을 넘으며 요셉의 팔이 힘이 있으리니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라고 축복을 했습니다(창49:22-24) 아버지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을 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조상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은 강대국이 되며 천하 만민은 아브라함을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한 것은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하나님의 도와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함이며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 대하여 말한 것을 이루려 함이니라(창18:18-19)고 축복을 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언을 하였습니다(수24:12) 의인 욥은 자녀들을 성결케 하였으며 아침에 일어나서 자녀의 명수대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했다고 성경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복이 있습니다. 욥처럼 자녀들을 성결케 하고 자녀수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욥의 행사가 항상 변함이 없었던 것처럼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마귀의 자녀(요8:44)를 하나님의 자녀(요1:12-13)로 바꾸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였어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아야합니다(히12:9) 하나님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시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11:25)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옵니다(약1:17)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무엇인들 안 주시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것을 받아보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고 성육신 하신 것입니다. 성 프랜시스가 말한 것처럼 우리에게는 두 분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육신의 아버지께 효성을 다 하셔서 하나님께서 효도하는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다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병설 한국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전체 2

  • 2016-08-24 16:20

    손정도목사님이 서거하셧을때 같은 나이대의 농민들이 \"나의 아버지여 어찌 우리를 두고 가십니까\" 하며 통곡을 햇다는 대목을 읽을때는 목이 메어 읽기도 어렵습니다. 요샌 아버지를 너무 몰라요.
    어제는 손정도 목사님 추모 음악회가 정동제일교회에서 잇엇고 다녀왓습니다.


    • 2016-08-25 11:57

      역사학자 민목사님, 한국기독교,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역사를 바로 세워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0076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263
3761 함창석 2016.08.27 1244
3760 관리자 2016.08.27 1391
3759 최상철 2016.08.27 1821
3758 이종명 2016.08.27 1262
3757 유삼봉 2016.08.27 1033
3756 노재신 2016.08.26 1394
3755 박영규 2016.08.26 1170
3754 원학수 2016.08.26 1024
3753 김재탁 2016.08.26 1124
3752 김정효 2016.08.26 1207
3751 노재신 2016.08.25 1203
3750 이길종 2016.08.25 1334
3749 김정효 2016.08.25 1405
3748 이주익 2016.08.25 1919
3747 주병환 2016.08.24 1633
3746 김성기 2016.08.24 1389
3745 박근조 2016.08.24 917
3744 최범순 2016.08.24 998
3743 최세창 2016.08.24 1073
3742 최세창 2016.08.24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