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 소식

감리교원로목사를 위한 제112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이 2016년 8월 18일(목) 11:00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에서 “역사로 읽는 중국의 핵심 키워드”라는 주제로 유승현 박사(이화여대 중문과<학사>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석사> 북경대학 국제관계대학원<박사> 현 KAIST 경영대학원 교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제112회 특강에서는 “역사로 읽는 중국의 핵심 키워드”라는 주제로 유승현 박사의 두 번째 강의가 있었습니다. 중국역사의 정치를 한마디로 전제정치, 관료정치로 요약하며 황제는 절대군주로써 부와 사치, 모든 권한을 장악하며 심지어는 황제가 죽으면 수십 명의 애첩과 신하들을 죽여 순장하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았으며, 관리가 된다는 것은 곧 치부를 의미했고 백성들을 전혀 돌보지 않았습니다. 결국 황제와 극소수의 관료들만 호화생활을 했고 90%이상의 소인 백성들의 생활은 피폐했습니다. 견디다 못해 농민반란과 군사쿠데타가 일어나서 왕조가 바뀌긴 했지만 군자 관료 백성의 정치 시스템은 중국역사상 한 번도 바뀐 일이 없었으며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인의 막대한 재산이 해외은행에 도피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거라고 지적하면서 간절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 원하시는 회원에게는 유승현 박사의 특강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제113회 특강에서는 전자공학에서도 반도체재료를 중심으로 전자물성을 연구하고 가르치는데 40여년을 외골수로 헌신하신 어수해 교수를 통해서 “물질세계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겠습니다. 흔히 역사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야기합니다만 물질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찾는 것은 이공학자의 특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대하시고 메모하셨다가 잊지 마시고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제113회 늘푸른아카데미 특별강좌 예정
일시: 2016년 9월 22일(목) 11:00
장소: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
주제: “물질세계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
강사: 어수해 교수(광운대, 영남대 전자공학석사, 박사, 일본 동북대에서 연구
영남이공대 전자과교수 정년은퇴 현재 명예교수,
저서: 전기자기학 기초반도체물성 외 다수)

※ 다과와 점심을 제공함
※ 교통: 전철①호선 종각역 ③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약 100m

감리교원로목사복지실에서 김연기 목사(02-733-3323, 010-8205-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