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서드】영혼병거(靈魂兵車)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4-02 08:08
조회
48
<부활주일>

성경 : 요한복음 19장 28-31
설교 : 영혼병거

“예수님은 이제 모든 일이 다 완성된 것을 아시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마침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 포도주에 해면을 적셔 그것을 우슬초 가지에 매달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은 신 포도주를 받으신 다음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그 날은 안식일을 준비하는 날이었고 다음날은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그대로 두고 싶지 않아서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고 하였다.”(요19:28-31)

“하나님이시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이 내 목까지 흘러들어왔습니다. 내가 깊은 수렁에 빠져 들어가나 발을 디딜 곳이 없습니다. 내가 깊은 물에 빠졌는데 큰 물결이 나를 덮칩니다. 내가 부르짖다가 지쳐 목이 바싹바싹 마르고 내가 하나님을 찾다가 눈마저 쇠약해졌습니다.”(시69:1-3)

영혼병거
靈魂兵車

함창석

주께 부르짖다가 지쳐 목이 바싹 바싹 마르고/ 하나님을 찾다가 눈마저 쇠약 해져 가던 예수/
쓴 풀을 썩히어 시게 만들어 사형수에게 먹여/ 고통을 덜게 하는 신 포도주를 해면에 적시어/
그것을 우슬초 가지에 매달아 입에 대게 하고/ 안식일에 그 십자가에 시체를 두고 싶지 않아/
두 다리를 접어 바로 내리기를 원하는 무리나/ 이미 숨을 거두고 영혼은 병거에 올라 떠났지/
골고다 해골 언덕 십자가 위에 대속적인 죽음/ 빈 무덤에서 삼일 만에 살아나셔 하늘로 올라/
오른 쪽에서 저희들 위해 중보 기도하는 예수/ 그 병거를 타고 오시는 날을 소자는 기다리지/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등 기름을 늘 예비해/ 우리 주 찬양 할렐루야 아멘 어서 오시옵소서/
거룩한 금요일 치악산 아침 해는 밝게 빛나고/ 저 높은 하늘의 구름은 재림 영혼병거와 같이/
이 소자에게로 달려오는 것만 같아 참 반갑지/ 주님과 함께 알곡 양이 되어 사는 하나님나라/
주 구원 마무리로 믿음의 정점에 올라 극치요/ 창조 타락 치유 봉사 교제 십자가 부활세계로/
이는 기독교 세계관 생명 신학 바른 길라잡이/ 이 소자는 영혼 병거에 올라 주님과 담소하며/
즐거움 보람 알참이 가슴에 와 닿으니 기쁘고/ 살맛 살 멋 살아나는 한날이 밝아오고 있지요.

아! 진정한 부활주일이다. 만유가 소생하는 봄처럼 몸과 마음이 회복이 되고 사회분야마다 시스템이 개선되며 영적인 신앙심의 갱생, 생명적인 존귀함으로의 귀의가 참 고마운 아침이다.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 기도하시다가 다시 오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는 아침은 참 행복하다.

하나님! 이 땅에 모든 생명들에게 부활을 함께 하게 하소서. 보혜사 성령이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 영원토록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체 1

  • 2021-04-02 08:09
    원종기러기 만남

    함창석

    유라시아에서 거위로 가축화한
    회색기러기 개리가 강화 섬 한자리에
    4000년 전 이집트 고고학 유물로
    남아있을 정도 역사가 오랜 거위이다
    두 종은 사는 곳이나
    이동하는 경로가 다르지만
    우연히 만나기도 하니 서해 강화도라
    동서양 거위의 원종인 야생 기러기가
    한 자리에서 만난 셈이다
    회색기러기는 귀한 손님으로
    터주 대감인 쇠기러기와는 아주 달라
    분홍색 부리에 다리가 유난하니
    행동이 여유롭고 과묵해 보이기도
    몽골 시베리아 월동지로 가다
    한반도에 종종 들르는 개리
    멸종위기로 보호받는 천연기념물로
    동아시아에서 기원전 1000년 전
    가축화한 기러기 원종이다
    개리는 머리와 목 부분에
    밝은 색과 어두운색이 선명하니
    회색기러기 개리 둘 만남은 우연인가
    다른 무리와는 달리도
    다정하게 모이를 쪼고들 있으니
    두 기러기는 거위의 원종으로
    사촌정도 관계인지 다시 보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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