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육신 탄생절기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12-13 17:30
조회
214
성육신 탄생절기

함창석

2천 여 년전경 예수 탄생 시
팔레스타인 지방은 우기이기로
양들은 우리에 들어 있었다
목자들도 한가하였다
별들을 볼 수 있는 밤이라
베들레헴은 천만다행인 날이었다
목자들이 찾아온 말구유
경배하는 그들은 행운아이었다
3백 여 년이 흘러가고
로마 국교가 선포되면서
태양의 축제인 동지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날
빛을 상징하는 메시아 예수
탄생을 중시하게 되고
훗날 구제에 초점을 맞추니
산타크로스도 등장하며
성육신 탄생이 축제화 되었다
세월이 점점 흘러가고
세속 상업화 되어 가면서
성육신 하신 예수는 사라지고
휘황찬란한 거리뿐이지만
구름이 하늘을 가려
별들을 볼 수는 없으나
성육신 아기 예수를 그려보며
베들레헴 목자들처럼
예배당 십자가 아래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노 권사님이
거룩한 탄생을 축하드렸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8396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6602
13716 함창석 2024.01.06 230
13715 박영규 2024.01.06 207
13714 함창석 2024.01.04 184
13713 홍일기 2024.01.04 408
13712 최세창 2024.01.03 253
13711 홍일기 2024.01.01 352
13710 함창석 2023.12.31 253
13709 홍일기 2023.12.30 372
13708 안신범 2023.12.28 546
13707 박영규 2023.12.27 228
13706 박영규 2023.12.27 210
13705 홍일기 2023.12.26 329
13704 홍일기 2023.12.24 363
13703 함창석 2023.12.24 194
13702 장병선 2023.12.22 531
13701 박영규 2023.12.20 216
13700 박영규 2023.12.20 291
13699 최세창 2023.12.20 166
13698 홍일기 2023.12.19 392
13697 홍일기 2023.12.19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