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상의 꽃 상고대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4-01-06 17:06
조회
304

환상의 꽃 상고대

함창석

영하 4도를 가리키는 아침
섬강 다리에 들어 건너니
강 주변이 온통 상고대가 아닙니까
하얗게 치장한 숲 나무들이
신선한 아침풍경이지요

강천터널을 지나 남한강 주변
온통 산들 나무 숲이 상고대입니다
온 동네가 상고대입니다
하얀 눈꽃처럼 피어났지요
상쾌한 아침풍경입니다
1월 4일 오전 9시경
오늘 하루가 살맛이 납니다

이제 볼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오후 3시경
영상 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얗게 피어있던 꽃
상고대는 다 녹아버렸지요
물안개가 부리는 변장술
참으로 경탄스러운 한 날 아닙니까

130 여 년전경 남한강 섬강
선교사들이 노젓던 배
눈에 아른거리는 날이지요
기쁜 소식을 전하려는
주의 종들이 감사하지요
저 건너편 하늘 멀리로 사라져버린
상고대는 저들의 영혼같지요

지금 여기 세워진 교회
처리교회 강천교회 문막교회 등
저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싹들이 터서 자라난 주 예수교회로
선교의 열매가 아니겠습니까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3326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1679
13730 오재영 2024.01.26 504
13729 최세창 2024.01.25 265
13728 함창석 2024.01.22 270
13727 홍일기 2024.01.21 443
13726 홍일기 2024.01.21 491
13725 박영규 2024.01.20 374
13724 박영규 2024.01.18 364
13723 홍일기 2024.01.18 383
13722 박영규 2024.01.12 382
13721 박영규 2024.01.12 350
13720 함창석 2024.01.10 329
13719 최세창 2024.01.10 405
13718 홍일기 2024.01.10 404
13717 안신범 2024.01.09 524
13716 홍일기 2024.01.07 407
13714 박영규 2024.01.06 283
13713 함창석 2024.01.04 267
13712 홍일기 2024.01.04 477
13711 최세창 2024.01.03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