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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언어)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3-11-22 07:40
조회
325
말은 쏜 살과 같아서 일단 시위를 떠난 살을 돌이킬 수 없듯이, 입을 떠난 말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특정 방송을 장악하면 ‘말’이 통제가 될까요?
‘두더지 잡기’놀이처럼, 다른 언론이 고개를 들 것입니다.
모든 방송을 장악하면 잠잠해 질까요?
수많은 유투브방송이 공영언론을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일탈과 교권싸움이 치열할 때, 잠시 교권을 잡은 이들은 감리회 홈피를 통제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말‘을 심판하는 것은 권력자가 아니라 대중입니다. 대중에게 쓸데없는 말로 들리면 그 말은 시간속에서 잊혀질 것입니다. 옳다고 여겨지는 말은 봇물처럼 퍼져 나가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그렇듯이 말입니다.
’말‘을 통제하려 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말로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열린 자세로 활발하게 토론하고, 옳다고 여겨진 공론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미래가 있습니다.
제가 올린,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은 여기에 뿐 아니라, 페이스 북, 카톡 등, 여러 SNS에 퍼져 나갔고,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 9명이 공유하였습니다. 9명의 수많은 페친들이 다시 공유를 한다면 읽는 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은퇴목사이기는 하지만, ’정론‘을 온 세상에 알리는 것이 남은 생애의 소명이라 믿고, 때로는 제 글을, 때로는 공감이 되고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글들을 열심히 퍼 나르고 있습니다 . 판단은 읽는 이들이 할 것입니다.
소위 전광훈의 ’광화문 애국운동‘에 동조하고, 그의 장단에 놀아나는 목사,장로들이 다수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통찰과 깊은 혜안을 가질만한 은퇴목사, 장로들 마져 철없이 날뛰는 모습을 보며 개탄합니다.
돌이키지 않는다면 아는 대로 그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입니다.
내 ’말‘은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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