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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앞에 출신성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입니다.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10-03 09:05
조회
1980
제가 관리자에 의해 고소를 당하게 된 것은 감게에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제 글은 어떤 의미에선 강한 글이 될수도 있고 어떤 의미에서 극히 평범한 글일 수도 있었습니다.
제 글은 극히 허접한 글일 수도 있고 제 글은 극히 쓸데 없는 글이라 할수 도 있었습니다.

제 글이 신선한 글이었을까? 아닙니다.
이제와서 돌이켜 보면 과거에 늘 있었던 일이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늘 입버릇처럼 하던 얘기일 수도 있었습니다.
제 글이 강한 힘을 갖고 있었을까? 나야 욕심으로 그랬으면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못합니다.
어떤 분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고 어떤 분의 비웃음 감이기도 했고 또 어떤 분에겐 참으로 귀찮은 글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 글 때문에 관리자님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고소를 당하자 몇몇 분들이 잘됐다. 너는 정직감이다라고 놀리기도 하고 비웃기도 하고 때론 이해 할수 없는 정죄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제 글 때문에 진짜 정직이 될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
뭐 그랬기 때문에 더욱 호기를 부렸는 지도 모릅니다.
그랬기 때문에 정직을 당하면 정직을 당하리라고 외쳐댔는 지도 모르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에스더 왕비도 아니고 저는 위대한 선지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 글은 누가봐도 허접한 글이었기에 더욱 그리했는 지도 모릅니다.
너무도 허접하다 보니 그 허접함을 가리려고 더욱 호기를 부렸는지도 모릅니다.
그 허접함을 감추려고 당당한 것처럼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허접함이 있었으니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 허접함 때문에 고소를 당하고 근신을 당하고 정직을 당하고 오늘 여기까지 이르고 있음이 제가 생각해도 놀랍고 재가 생각해도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여기 감게에 글을 쓰는 분들과 그리고 감게에 접속하여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과 더불어 감게에 접속하지 않는 분들에 비교하여도 실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 어떤 분도 저처럼 근신에 처하거나 정직을 당하며 글을 쓰는 분은 없습니다.

때론 어떤 분은 참으로 기괴한 글을 쓰기도 하는 분이 있으며 어떤 분은 참으로 편파적인 글을 쓰거나 그 속내가 너무도 훤하게 보이는 글을 쓰거나 과격한 글을 쓰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더 험한 일을 당했다면 아마도 박운양 전도사님 외엔 없어 보입니다.

박운양 전도사는 말로는 전도사라 하지만 실상 신학대학원도 졸업 못했으니 전도사도 아닙니다. 단지 뭐라 호칭을 부르기에 뭐하니 전도사라 부를 뿐입니다. 그래도 저는 전도사 사칭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박전도사님이 쓴글이나 행동들이 다 옳다고도 생각지는 않습니다. 한 때는 박전도사님은 저와도 갈등과 마찰이 있었으니 그리 좋은 추억만 있었던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 개인적으론 박운양 전도사님은 어쩌면 감게에 글을 쓰는 어떤 분들보다 목사답고 전도사답다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속마음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 속내와는 전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감게에 글을 쓰고 일련의 행동들을 통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거나 한편에 치우친 편향적 시선으로 아부의 글이나 찬양의 글을 쓰진 않았다 여기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요. 지난 감독회장의 문제로 편향적 글을 써데던 분들과 금번 선거 전에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감게에 나타나 글을 썼댔는지... 그리고 지금 그들은 어디에서 글을 쓰고 있는지...

제 오해 일 수도 있고 제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박운양 전도사의 글들이 가장 전도사 다운 글이었다 생각을 합니다. 너도 그와 같은 부류냐? 너도 그와 한통속이냐?라고 질타한다면 그 생각과 판단을 뭐라 할수는 없지만 저는 박운양 전도사님과 비교불과입니다. 저는 그 분처럼 행동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박운양 전도사님보단 쪼금더 편한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직까진 사회법에 고소를 당하여 교도소에 들어가 본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저도 사회법에 고소를 당하였습니다.
동지방 감리사에 의해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리사와는 근본적으로 감게의 글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감리사가 불법정 행정치리를 하기 전까진 감리사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글을 쓴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리사는 저를 향하여 인면수심 불법행정치리를 행하였습니다.
그 이전에 분명 지방 내에서 작은 갈등이 있었던 것은 분명 합니다. 그 갈등은 제가 감게의 글을 쓴 것을 두고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였다 고소를 하였고 결국 자신의 뜻대로 저를 정직으로 몰고 갔던 분을 옹호하고 그분의 수족 노릇을 하며 그 분의 최측근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감리사가 되기 전까진 대부분의 모든 목회자들은 전관리자에 대하여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대놓고 욕은 하지 못하더라도 전관리자를 옹호하거나 그 편에 서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감리사가 되겠다 하거나 또는 감리사가 되고 나면 다들 변했습니다.

얼마전 현 관리자가 담임을 했던 교회에 그렇게 변절한 감리사가 그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호선연은 너무도 열악한 연회이다 보니 현 관리자가 담임을 했었던 교회는 제법 규모가 되어 호선연의 목사라면 누구든 탐(?)을 낼만한 교회였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 담임자의 자리가 비었다 하여 동지방 감리사가 자신이 현직 감리사로 있을 때 그 교회의 담임자로 부임을 하였다는 소식엔 참으로 아연실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감리사가 자신의 자리를 위해 감리사의 직위를 이용했다..... 참 대단들 하십니다.ㅎㅎㅎㅎㅎ'

제 좁은 소견엔 참 모양세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은 그 분을 부러워 할 것입니다.
어쩌면 제 자신도 그 분을 부러워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감리사의 인면수심 불법행정치리에 의해 이임되고 미파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감리사님도 내가 알기론 감리사가 되기 전엔 전 관리자와 법적 다툼까지 갈 정도로 서로 대립을 하고 있었던 분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리사가 되더니 누구보다 열정적인 전 관리자의 열혈 팬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 감리사님은 제가 재판비를 내러 연회 사무실에 갔을 때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함께 그 자리에 동석을 하였던 분이기도 합니다.

인면수심 불법행정치리를 행한 동지방 감리사는 감리사가 된 후 첫 지방교역자회의에 전 관리자를 초대하여 지방 교역자 쎄미나를 하였습니다. 동지방도 아닌 옆지방 교역자 회의 쎄미나였는 데도 그 감리사님은 함께 동석을 하며 전관리자의 열혈 팬임을 입증하였었습니다.

그래서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서 헛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괜히 또 이런 잡스런 소리를 하면 모욕이니 명예훼손이니 할지도 모르니 그 분의 이야기는 여기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전 관리자님의 측근들의 행동들은 제 이해의 수준을 뛰어넘는 도가 지나친 행동들이 있습니다.

전 관리자에 의해 억지로 근신을 당하고 또 불법적 과정과 절차를 통해 정직을 당하고 다시 복권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3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지난 연회의 복권으로 끝을 맺은 것이 아니라 또 다시 감리사의 인면수심 불법행정치리란 황당한 사건과 더불어 '접금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또 다른 길에 접어 들었습니다.

2008년 부터 시작된 감게의 글쓰기....
허접한 글쓰기인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주님의 사역이라 생각을 합니다.

2013년 근신으로부터 시작되어 2015년 정직이 된 것...
이 또한 허접한 제 글 때문에 된 것이란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주님이 제게 주신 또 다른 사역이라 생각을 합니다.

2016년 연회를 통해 복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담임목사 이임과 미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또한 감게에 쓴 제 허접한 글과 연관성이 없다고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 또한 주님이 제게 주신 또 다른 사역의 연장이라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 제게 허송세월 한다 하여도 괜찮습니다. 누군가 허접한 글을 쓴다 하여도 괜찮고, 누군가 부질없는 일들을 한다 하여도 괜찮습니다. 또 어떤 분은 그게 뭐하는 짓이냐? 목회나 바로 해야지.... 하고 제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하거나 무시하고 조롱하여도 괜찮습니다.

또 어떤 분은 "난 너같은 목사는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니가 그러고도 목사냐? 넌 왜 그렇게 못났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전 그 분에게 이리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네, 제가 목사답지 못할 지도 모르고 저 같은 목사가 또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미파라 하여 감리교회 정회원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목사도 있음을 이젠 아셨으니 위해서 기도하여 주십시요. 그러면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리 주목받고 인정받는 신학생, 전도사, 목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좀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때론 아버지가 목사이거나 장로인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제 출신성분을 세탁할 수는 없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은혜이며 저 다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 앞엔 출신성분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입니다.



전체 4

  • 2016-10-03 09:13

    박운양 전도사님,
    이 글을 읽으시면 어리석은 제가 제발 부탁이니 어찌해서든 다시 감리교 신학대학원으로 돌아가 수업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부를 만한 호칭이 없어서 무자격 전도사로 불려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당당한 전도사 목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비록 온전한 전도사는 아니었지만 감게에 글을 쓴 그 어떤 논객이라 스스로 칭하는 편향적 글쟁이보단 제가 보기엔 참으로 목사답고 참으로 전도사 다운 모습을 갖고 계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전도사님은 허접한 글을 써대는 저보다 훨씬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실 수 있는 똑똑한 분이십니다.

    비록 번지수는 틀렸지만 감신대학원장님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박운양 전도사 다시 학업을 이을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어리석은 제가 보는 것이라 그런진 모르지만 그 누구보다 좋은 토양을 갖고 계신 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 토양에 주님의 복음의 씨앗이 바로 떨어 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시요.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란 말을 기억해 주십시요.


  • 2016-10-03 10:29


  • 2016-10-05 09:11

    노재신 목사님 ,가까이 계시면 오늘 같은날 같이 따뜻한 커피라도 마시고 싶군요.요즈음은 식상해서 감게에 좀 뜸하게 들어옵니다.철부지 글들,주제넘은 글들 볼때마다 식상해 집니다.목사님 거두절미,교권 앞에서는 나의 억울함도,의로움도 무력합니다.목소리를 크게하면 할수록 교권은 더 철옹성이 되어 가지요.목사님도 아프게 체험하고 계시리라 봅니다.목사님 대단히 주제넘은 의견이지만 지금까지 사람들과의 다툼 다 내려놓으시고 하나님과 진솔하게 대면하심이 어떠실런지요.\"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즈음에 또한 피할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3:13).목사님, 이 말씀이 지금목사님의 어려운 현실을 이기는데 큰 능력이 되셨으면 합니다.저에게 있어서는 이말씀이 어떤 환경도 이기는 능력입니다.목사님 참으로 주제넘은 말씀을 드려 송구스럽습니다.모쪼록 이른 시간안에 목사님의 목회 여정이 정상궤도를 회복하시기를 같은 동역자로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 2016-10-05 09:43

      목사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커피와 같은 말씀을 주셔서 말입니다. 지난 번 공청회 때 얼굴도 몰라서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교권은 교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교권이 타락하여 목소리를 낼 수록 철옹성처럼 튼튼해 져가도 저는 믿습니다.

      제가 만약 틀리지 않았으며 제가 만약 주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철옹성과 같은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렸듯이 오늘날도 그러한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과의 다툼을 벌이는 것 같으나 개인적으론 다툼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두음의 세력과 영적인 씨름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 씨름에 굴복하지 않으려 할 뿐입니다. 목사님이 주신 말씀 또한 제가 늘 묵상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이 모든 일들이 제가 감당할 만한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일제 시대 독립투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6.25때 공산당과 맞서 싸우는 것도 아닌데 이까짓 것 못 감당하랴는 믿음이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어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것은 일단 대상이 있으니 일단 그 대상이 교권을 갖고 있는 분들이니 그 분들 개인을 비난하고 책망하는 것 같으나 실상은 그 분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감리교회의 불특정한 세력(교권)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항거이고 소견이고 주장이고 의견이며 무엇보다 제 기도입니다.

      표현된 기도문이 주님을 향한 기도문의 형식이 분명 아니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며 감리교회의 부조리에 대한 지적임과 동시에 감리교회가 어서 빨리 주님이 원하시는 바른 길로 돌아오길 바라는 기도는 분명합니다.

      제 글이 혹시라도 목사님의 성심을 자극하는 글이 된다면 용서해 주십시요. 그리고 너그럽게 봐달라 청할 뿐입니다. 그래도 만약 제 글이 목사님의 성심을 흐트러트린다 여기신다면 너무도 죄송하지만 무시하셔도 크게 서운해 하거나 원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목사님과 같은 분들에겐 죄송할 뿐입니다. 용서하십시요.

      주님의 뜻하신 바의 일들을 주께서 이루신다면 언젠가 가급적 빠른 주님의 시간에 이러한 글들은 쓰지 않게 될까 싶습니다.

      아직까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시련이고 어려움이기에 주신 말씀을 확인하며 믿습니다. 그래서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목회 여정에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 그리고 역사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며 주께 돌아오는 귀한 역사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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