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政治)

정치(政治)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며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정치(政治)는 부정을 바로잡고 정치가(政治家)는 먼저 몸을 바로 가지면 세상도 자연히 다스려진다.

政은 뜻을 나타내는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正(정)이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는 막대기를 손에 쥐다→물건(物件)을 치는 일,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가 붙는 한자는 …하다, …시키다의 뜻을 나타낸다.

政(정)은 무력으로 상대방을 지배하는 일, 나중에 正(정)은 바른 일, 부정한 것을 바로 잡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治는 뜻을 나타내는 삼수변(氵(=水, 氺) 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台(태ㆍ이→치)가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물(水)의 넘침에 의한 피해를 잘 수습한다는 뜻이 합(合)하여＇다스리다＇를 뜻한다.

야망이 있는 압살롬이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오는 자가 내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었느니라.

아첨하는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것이나이다.

무관심한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바울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갈리오가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욕심이 많은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항상 준비하는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경건한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 년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 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 하니라.

항상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여호사밧이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찬양하는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느니라.

주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아첨과 탐욕에 물든 사악한 정치가들을 물리쳐주시고 수많은 백성들을 긍휼하게 여겨 저들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고 기도하며 보호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며 경건하게 찬양하는 선량한 정치가들을 세울 수 있도록 성령이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